이외수 (29)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역 경제 발전의 대안 - 이외수 감성마을 화천군과 소설가 이외수님이 조성한 감성마을은 지역경제 발전의 대안의 모습이 되고있다. 서로의 욕구가 충족되어 춘천의 명물인 이외수님이 화천으로 옮겨간 것이지만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향과 같은 교동을 떠나기로 한 것은 집 인근이 개발되면서 공사 소음과 먼지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데다 주변이 소란스러워 글쓰기가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목리의 새 집은 그가 2003년부터 옮겨갈 집을 찾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화천군이 이씨를 유치하기 위해 제공한 것이다. [중앙일보]위락시설을 유치한다고 꼭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것은 아니다. 지나가는 관광지로서가 아니고 목적을 동반 할 수 있는 새로운 테마가 중요하다는 실례를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지역을 타지 관광객으로 인하여 북적되거나 원.. 누구에게나 아침은 온다 누구에게나 아침은 온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아침이 찬란한 것은 아니다. 만약 그대의 아침이 찬란하지 않다면 태양을 탓하지 말고 그대 자신을 탓하라. 그대의 모든 미래는 그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외수 플레이톡 모연천강지곡 - 철가방 프로젝트 철가방 프로젝트라고 하면 이남이와 그의 딸 단비가 생각난다. 흥행에는 어려운 요소가 많겠구나 하는 기억만이 있을 뿐이다. "그동안 중광 스님을 따라 전국 각지를 돌며 명상도 하고 시도 지으며 살았어요. 이외수 형님이 계신 춘천에 정착한 후로는 저 혼자 산사를 찾아다니며 참선의 시간을 가졌지요. 객관적인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며 의식을 좇다보면 온갖 분노와 미움들이 사그라지죠. 하산 때는 외수형님 사랑방에 들러 지인들과 문학, 음악을 논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동안 음악 동료들조차 만나지 않았던 그에겐 춘천의 예술인, 이외수 팬들과의 만남이 세상을 엿보는 유일한 문틈이었던 셈이다. 그렇게 은둔자가 되나보다 했던 그가 다시 음악을 시작했다. 이외수의 사랑방에 꾀이던 '춘천산' 음악인들을 모아 '철가방프로.. 그대 세상을 원망할 자격이 있는가 - 이외수 감성편지 그대 세상을 원망할 자격이 있는가 사람들은 대개 우산이 없이 거리를 걷다가비가 내리면 빨리 걷고 눈이 내리면 느리게 걷는다. 얼마나 현실적인가. 타성을 따라 살아가는 인간은 현실에 자신을 재단하고 살아가는 일을 합리화시키면서도 현실을 부정하는 특성을 버리지 못한다. 그대의 인생은 절대적으로 그대가 경영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그대는 혹시 그대의 인생을 스스로 방기하고 있는 것은아닐까. 정말로 주관대로 인생을 살아가기는 어려운 법이지만 자신을 주 관대로 살아가는 인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 않는 자는 세상을 원망할 자격도 없다. 강태공이 낚시 바늘을 펴고 강물에 낚싯대를 드리운 이유가 세월 을 낚기 위함이라고 대답하기는 쉽지만 그대가 세월을 낚기 위해 낚시 바늘을 실지로 한번이라도 펴 보았던 .. Remembrance - Bill Viola Remembrance 2002 Color video on LCD flat panel mounted on wall (49 x 38 x 6 cm) 화면 속의 여자가 계속하여 감정의 변화를 표정과 몸짓으로 보여주고 있다. 초상화에 그려진 인물을 보는 듯한 꿈결처럼 느린 움직임과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출은 인간 내면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세월의 무덤 깊이 과거에 대한 기억의 시체들을 완벽하게 암장시켜 버리고 마침내 일체의 번뇌와 무관해져 버리는 상태 망각 - 李外秀[감성사전] 인간이란 잊으려 할수록 잊지 못하는 동물이다. 망각에는 특별한 노력 따위는 필요도 없는 것이다. 끝도 없이 밀려오는 새로운 일들 따윈, 거의 모두 잊어버리고 살아간다. 잊었다는 것조차 모르는 게 보통이다. 어느 때 문득, 그러고 보..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