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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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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의 '나는 반성한다'를 읽고 박노자가 진보신당의 비례대표 6번이 되었다. 현재의 지지율로는 당선권이 아니다. 선거가 끝나도 힘들다. 1월에 쓴 글이니 시의적으로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진보신당과 탈당파들과 그가 말하는 '부르주아 정객들'이 함께 진보를 말하는 통합진보당이 총선으로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박노자가 이 시점에 이글을 썼다면 똑같은 견지에서 작성했을까? 박노자의 글을 (1월에) 읽었다. "민족주의적 등의 오류들을 당연 '오류'라고 이야기해야 하지만, 좌파에게는 독선이 아닌 이해와 관용이 필요할 것"이라는 말이다. 박노자가 이 시점에 관용이 부족한 자신을 반성하는 연유가 무엇일까? 그의 말처럼 "좌파가 떠난 민노당이 유시민 류의 부르주아 정객들의 들러리가 돼버린 안타까운 노릇..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 2008. 02. 13 00_ 비닐장판위의 딱정벌레 - 인순이 01_ 민노당 탈당절차와 진보신당의 말이 맞다면 안일하게 대처한 평등파에도 책임이 있다. 민노당은 자기가 사는 지역에 속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가입한 곳에 적을 두고 각종 투표도 가입한 지역위에서 합니다. 이걸 이용해 NL계가 가입할 때 주요 지역(수도권, 서울에 집중해서)에 전략가입을 통해 당권을 차지한 것이죠. 그래서 당원의 수로 따지면 NL계가 결코 다수가 아니면서도 당권을 차지했고 마치 다수파인 것처럼 묘사되어 왔습니다.진중권의 謹弔 민주노동당를 보면 "그들도 언젠가 변할 것"이라며 평등파의 순진한(?)면을 내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변하지 않는다. 02_ 구글과 NHN의 영업이익률을 보면 영업이익율이 NHN이 42.3%이고 구글이 30.64%이다. 대단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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