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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지식인의 독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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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주인은 누구인가 개인적으로 서현 교수의 글을 좋아한다. 특히 책에 관한 잡문은 더욱 그러하다. 《또 하나의 벽돌》은 건축가 서현 교수의 서평집, 부제로 말하면 '건축가 서현의 난독일기'이다. 이 책 뒷부분을 보면 서평 한 책의 목록이 있다. 목록을 보고 다른 책을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기에 반갑다. 한데 이 목록의 특이한(?) 점은 책 제목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저자를 기준으로 정리해 놓았다. 예를 들면 《또 하나의 벽돌》을 찾기 알아보기 위해서는 저자 서현을 찾아야 한다. 물론 사전이 아니기에 찾기 기능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조금 생소하다. 한 저자의 책이 있다면 이런 방식도 같은 저자의 다른 책을 비교해 읽을 수 있으니 독자에게 도움이 된다. 대부분 한 저자의 책 한 권을 ..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6 6월은 산 책은 없고 1권을 서평 이벤트에서 받았다. 아직 다 읽지 못하여 죄송한 마음이 든다. 이 달은 집의 밀린 책과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그 중 1권은 도중에 포기하였다. 절묘하게 50권을 채웠다. 50권을 채우기 위하여 읽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보인다. 100권의 목표는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꼭 100권의 숫자에 연연하지 말자. 1월 : 8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1) 2월 : 7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2) 3월 : 7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3) 4월 : 4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4) 5월 : 4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5) 6월 : 20권 ----------- 50권 ▣ 2008년 6월 읽은 책 1. 하악하악 : 이..
선인에게서 듣는 독서법 : 조선 지식인의 독서노트 에서 옛 선인들의 독서에 관한 내용을 엮어낸 책이다. 책 읽기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어렵고 힘든 일이다. 선인의 책과 독서에 관한 방법을 지금 시대에 다시 적용해 보고자 한다.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또 찾는 것은 요령을 피우거나 시간과 수고를 줄여보고자는 속셈이 아닙니다. 내 안에 나를 살피고 돌보고 이끌고 채찍질하는 치열함입니다. 독서는 모르는 것에서 앎이 생겨나고, 잘 아는데서 모르는 것이 생겨나도록 해야 한다. 한정록 - 허균 시험을 위해 공부하는 것은 어리석지만, 시험을 망치는 것은 더욱 어리석습니다. 세상이 당신을 시험할때 당당하고 가볍게 실력과 여유를 보여주세요. 오해는 아직 모르는 것 모르는 것보다 한참 더 모르는 것 에서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다시 생각하라. 생각해서 통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