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전을 등한시 한 나의 독서편력 며칠 전 새벽(나에겐 새벽이다. 6~7시경)에 케이블 TV를 보다가 이라는 대담 프로그램을 보았다. 석영중 고려대교수와의 대담이었다. 주제는 그(녀)가 쓴 를 가지고 나눈 이야기였다.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왜 이런 프로그램은 꼭두새벽에 하는 것일까? 우리에게 너무 잘 알려진 도스토예프스키의 삶과 문학에 대하여 나눈 이야기는 많은 새로운 것을 알게 해 주었다. 인생은 5분의 연속이다로 알고 있는 그는 '언제나 돈이 부족했다'고 한다. 도박에 빠진 십년의 세월은 더욱 더 그러하였다. 너무나 궁핍한 생활은 한 그 이기에 작품에도 그것이 배어나와 있다. 대담을 보고 언젠가 읽었을(? 지금은 읽었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않는다. 아마도 읽었으리라 기억된다.) '죄와 벌', '카라마조프 형제들'을 다시 보고 싶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