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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권하는 사회

경제학 혁명 : 책 권하는 사회 경제학 혁명, 책의 원제는 이다. 편집자는 '경제학이 허구적 신화'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제목만으로도 이 책의 방향을 알 수 있다. 주류 경제학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사실 주류를 대치할 지속 가능한 경제학은 있는가"라는 저자의 말에 누구도 선뜻 말하기 힘들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의 제목을 경제학 신화나 신화가 된 경제학 이 어떨까 싶다. 경제학의 출발은 '인간의 욕망은 무한한데 자원은 유한'하므로 인간의 합리적 선택이 필요하다. 이렇듯 합리적인 인간을 모델로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인간은 경제학에서 전제하듯 합리적이지 못할뿐 아니라 이성적이지도 못하다. 전제부터 잘못된 출발이다. 인간의 합리적이지 못한 행동을 (이것을 비합리적이라고 말하고 싶지않다. 못한 것과 비~와는 다르기 떄문이다.. 더보기
저탄소의 음모 : 책 권하는 사회 인간의 정신은 오랜 시간 걸쳐서 일어나는 변화는 보지 못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범위가 너무 큰 사건이나 육안으로 찾아보기에 너무 작은 것들도 역시 보지 못한다. 우리는 자기 눈앞에서 일어나는 것들에만 초점을 맞추고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이 제한된 시각 범위 밖의 것들은 무엇이나 그 시각 안에 맞도록 바꾸어서 짜맞추어버린다. - 종교는 검증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저 말씀일 따름이다. 우리는 '녹색종교'에 따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무엇을 하여도 그것때문에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준다는 내용뿐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른 검은 음모론은 여러곳에서 보여진다.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의 주점인지의 사실여부는 지금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녹색종교를 숭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둘러싸고 .. 더보기
'지나간 미래상' 안중근 평전 : 책 권하는 사회 갑자기 왠 안중근? 이렇듯 안중근은 이름만 잘 알고 있는 지나간 사람이다. 김삼웅의 전하는 말이 나에게 더욱 부끄러움을 안겨준다. 이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이가 얼마나 될까? 스스로에게 불어보자. + 어느 중학생이 "안중근 의사가 안과의사냐?"고 물었다는 얘기가 있고, 안중근과 안창호를 잘 분별하지 못하는 고등학생도 있다고 들었다. 실제로 안중근 의사를 모르는 사람도 드물고 안 의사를 제대로 아는 사람도 드문 실정이다. 안중근은 몰라도 체 게바라는 훤히 꿰는 사람이 적지 않는 우리 실정이 안타깝다. + 게바라에 대해서는 평전도 보고 영화도 보고, 그것도 두 편씩이나 보았다. 또한 그가 볼리비아에서 죽기 전까지 쓴 일기도 보고 블로그에도 적고 있다.(체 게바라의 일기) 한데 정작 안중근에 대해서는 아는 .. 더보기
좋은 책이란 어떤 책일까? : 책 권하는 사회 좋은 책이란 어떤 것일까? 풀리지 않는 숙제이며 책 읽기를 그만두는 날까지 계속되는 화두가 될 것이다. + 정말 좋은 책에는 해답이 없습니다. 그 대신 독자에게 많은 생각을 떠넘깁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한다면 해답이 있는 책은 좋은 책이 아닙니다. 해답이 없는 책이 가장 좋은 책입니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 되고, 읽다 보면 궁금해지는 문제들이 산처럼 쌓이고, 어떤 게 맞는 건지 헷갈리는 책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노 신이치 , 우스떼 마사이 에서 재인용 + "내가 책을 통해 배울 점을 찾는 경우, 그런 책은 독자들이 찾아 주지를 않는다"니. 페터 빅셀의 말을 한동안 이해하기 어려었다. 좋은 책을 찾는 것도 책 읽기의 한 단계이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좋은 책 찾기에 매진하.. 더보기
(두 남자의 고백) 나는 가끔 속물일 때가 있다 : 책 권하는 사회 한겨레신문에서 우리의 투쟁은 젊은 날의 치기였을까를 보았다. 헉, 우리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의 이야기가 아닌 독일인 '두 남자의 고백'이다. 아니 우리의 이야기를 그들이 대신해주고 있다. + 25년 친구인 두 남자가 작심하고 만났다.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50대 독일 남자들인 유명 작가 악셀 하케와 독일 유명 시사주간지 편집장 조반니 디 로렌초다. 두 사람은 평생 남들에게 이야기 못했던 마음속 진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들이 꽁꽁 마음속에 숨겨놓고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이야기 못했던 부끄러움은 끔찍하고 커다란 잘못이 아니라 그들의 ‘속물근성’이었다. 학창 시절 새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며 사회운동을 했고, 부조리한 현실을 글로 고발해왔던 그들은 나이가 들면서 자신이 변해간.. 더보기
우리말 101가지 바로잡기 : 책 권하는 사회 나를 너무 부끄럽게 하는 책을 보았다. 어줍쟎은 '우리말 바로쓰기'를 해보겠다는 내 생각을 완전히 부끄럽게 만든 책이다. 출간은 2009년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책의 존재를 몰랐다. 우리의 현실이다. 알려지지도 못하고 묻혀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말고 이 글을 보는 이들도 알게될 것이니 그리 슬퍼할 일은 아니다. 종군 위안부從軍慰安婦 이 말은 일본인들이 일제 말기(태평양전쟁 때) 우리나라의 미혼여성들을 강제 징용하여 일본군의 전쟁터로 끌고 가 성행위를 하게 한 것을 미화시켜 표현하는 말로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을 따라서 쓸 말은 결코 아니다. 우리가 그 말을 쓰면, 당시 우리나라 여성이 자원하여 일본 군인들을 위안하기 위하여 종군한 것으로 인정하는 것이니, 이는 우리 자신이 그들을 모독하는 .. 더보기
악의 번영 : 책 권하는 사회 "비판적 경제 입문서"라는 부제에 걸맞는다. "세계는 악의 번영이 지배하는 곳이다" * 공중위생은 이를 준수하는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유럽인들이 18세기 초에 평균적으로 중국인보다 풍요로왔다면 그것은 무엇보다도 유럽인들이 불결한 상태로 지낸 덕분이다. 훨씬 부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인들은 씨시지 않았던 반면 중국인들이나 인본인들은 가능한 자주 목욕을 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유럽인들은 거주지에 근접한 화장실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도 불평을 하지 않았다. 일본인들은 청결의 절대적 모델로서 이와 크게 비교된다. 일본의 거리는 정기적으로 청소를 했으며 사람들은 집에 들어가기 전에 신발을 벗었다. 이로 인해 일본인들은 유럽인들보다 인구가 상대적으로 훨씬 많았고 그 결과 훨씬 가난했다. 세계는 악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