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세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래 묵힌 글, 책과 세계 그리고 나 오래 묵힌 글을 방출합니다. 그동안 서랍 속에 쌓아두었던 글을 이제 하나씩 꺼내어 대방출하려 합니다. 완전한 글은 없다고 했습니다. 종이에 고정된 기록과 달리 온라인은 언제든 수정하고 덧붙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완의 흔적이라도 남겨두는 편이 낫습니다. 짧은 책을 다시 읽는 일이 왜 이렇게도 어려운 걸까요.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만나면서, 다시 한번 ‘책과 세계 그리고 나’를 돌아봅니다. 강유원은 말합니다. “이 지구에 살아 있는 사람 중 절대다수가 책을 읽지 않는다.” 사자의 위장이 탈이 나면 풀을 먹듯, 병든 인간만이 책을 읽는다고 그는 썼습니다. 오늘날만이 아니라 인류 역사 전체를 놓고 보아도 책을 읽은 이는 전체 숫자에 비해 극히 적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 2008. 03. 20 00_ After Midnight - Eric Clapton 01_ "처음 만나는 사람과 우리는 어떤 대화를 해야할까요? 무엇을 물어야할까요?"라는 질문을 제기한 처음 만난 사람, 나이도 학번도 묻지 말라는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이 사회의 편가르기와 줄서기와 무관하지 않다. 먼저 나온 이야기는 "왜? 학번을 물어 보나?"였다.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대답하기가 계면쩍다. 대화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야기를 풀어갈 실타래가 없기에 더욱 나이와 학번을 묻는다. 02_ 블로그코리아의 블로그-잇 Link는 스크립트를 설치하여 키워드에 관련된 글과 광고(향후이지만)를 팝업되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텍스트에 링크를 거는 것은 상관없지만 HTML 소스에 링크가 걸린다면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