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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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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5월에 읽어 볼 책 초등학교 5학년인 작은 아이는 학교 도서신문 기자다. 매달 학교신문에 학년당 한 권씩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책 소개가 쉽지 않다는 건 잘 알고 있다. 다만 읽은 책이나 읽을 책 중에서 다른 이에게 소개하면서 자신이 먼저 읽는데 만족한다. 책 선정 기준은 따로 없다. 대체로 집에 있거나 읽었던 책과 될 수 있는 대로 신간으로 정한다. 아이와 의논하여 책을 선정하는데 쉽지 않다.책에 관한 정보가 없어 책장에 보이는 책 위주가 되는 한계가 있다. + 1학년: 《울보 나무》 카토요코 글, 미야니시타츠야 그림, 한림출판사 울보 나무 카토 요코 지음, 미야니시 타츠야 그림, 고향옥 옮김/한림출판사 울보 아기 돼지가 있다. 돼지는 울보 나무라는 친구가 생겼다. 이 나무는 돼지가 울 때마다 돼지가 불쌍하지만, 자신은..
초등학교 국어가 평생 간다 : 국어 공부의 달인 초등학교 국어가 대학까지 간다. 국어 실력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은 읽기 능력과 쓰기 능력이다. 읽고 쓰는 힘, 이것은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국어 실력을 초등학교 때 키우지 못하면 앞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도 깊이 있는 공부를 하기 힘들다. 대학교에 가면 국어 공부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국어는 평생 동안 내내 중요하다. 살아가는 동안 꼭 필요하며 모든 것이 다 국어와 관련이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초등학교 국어 시간, 그 시간을 제대로 보내야 한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중요한 국어 시간을 제대로 보낼 수 있도록 부모가 잘 일러주어야 한다. 또한 부모도 초등학교 때 열심히 하지 못했던 국어 시간을 아이와 함께 제대로 보내야 한다. 아이에게만 국어가 중..
초등학교 4학년 3분 스피치 <세상을 바꾼 생각 천재들> 초등학교 4학년 둘째 아이가 학교에서 3분 스피치를 한다고 했다. 3분 동안 책소개를 하는 것이다. 연습장에 이라는 책에 대해 쓴 것을 가지고 왔다. 잘 썼다고 했더니 연습하는 것을 아이폰으로 녹음해보더니 2분정도 밖에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사례를 하나 더 추가하면 될거라고 말해주었다. 사례를 하나 추가하여 2분 50초가 나온다며 나에게 봐달라고 보여준 스피치의 내용이다. 수정 해주지 않았다. 글을 고쳐주면 다음부터 자기 혼자 글쓰기를 주저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몇 군데 고칠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큰 무리가 없이 자기 생각을 잘 표현했다. 일기와 책읽기를 시킨 것이 도움이 되었을까? 우리 때와는 다르게 학교에서 이런 3분 스피치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기회를 주는 것은 긍정적이다. 안녕하세요. 제가 ..
1인 1악기 무엇이 문제인가? 나무를 보고 숲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학예회를 위한 것일 수도 있으나 학기초부터 준비를 시키고 있다. 악기도 선택사항이다. 우리 아이는 하모니카를 한다. 피아노를 들고 갈 수도 없으니 휴대가 간편한 하모니카로 하기로 하였다. 아이도 좋아하고 한가지 악기를 다룰 수 있음이 아이에게도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부모들의 과욕이 사교육을 키우는 것이라 보인다. 물론 학교나 선생님들의 태도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취지까지 나쁘게 평하는 것은 전체를 보지 못한 소치라 생각된다. 조민진기자는 무슨 의도로 기사를 썼는지 모르지만 신중한 고민이 있어여 한다. 기사의 제목도 너무 선정적이다. 기사의 내용을 보면 학부모의 경쟁심이 이런 사태를 부른 것이라는 보인다.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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