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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을 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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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길이가 짧아진다 이번 뉴욕 패션 위크에 출품한 의상 가운데 80%는 지난해보다 스커트와 드레스의 길이가 짧아졌다. 올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는 '치마길이 이론(skirt-length theory)'이라고도 알려진 '헴라인 지수(Hemline Index)'에 근거해서다. 이 지수는 지난 1926년 경제학자인 조지 테일러가 주장한 것으로 경기가 좋을 때 여성이 실크 스타킹을 보여주기 위해 치마를 짧게 입고 경기가 나쁠 때는 스타킹을 살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치마를 길게 입는다. 이 예측이 맞다면 디자이너들이 경제학자보다 더 필요한 세상이다. '치마길이 이론'은 지난 결과를 평가한 것이다. 경기가 좋아진다면 좋은 일이다. 스커트 길이가 짧아졌으니 경기가 좋아질거라 예측한다. 대중들은 그 예측을 믿고 소비가 활..
유연한 생각으로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바꿔라 관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다. 새로운 것은 낯설다. 새로운 것이란 세상에 없는 것이 아니라, 버젓이 있으나 아직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그 무엇이다.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정답을 만들어라. 창의는 나를 가두고 있는 틀을 발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창의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습관의 문제다. 창의라는 습관은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게 만든다. (, 송창의) 물리적인 프레임이 심리적인 프레임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거기서 탈피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직감적으로 떠오른 프레임과 전혀 다른 프레임으로 사고하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머리를 유연하게 하려면 고정적인 프레임을 깨야만 한다. 즉 유연한 사고가 프레임을 깨고 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다. 갇혀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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