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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dy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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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 11. 27. 김수영 2011. 11. 27. 서울 1927년 11월 27일 서울 종로 김수영. 1968년 6월 16일 종로 청진동에서 마지막 술자리 후 서강 종점 김수영. 죽은 사람의 생일은 없는 거라 했으니 오늘은 아무 날도 아니다. 이 세상을 살다간 어떤 이가 세상에 나온 날이다. 모든 실험적인 문학은 필연적으로 완전한 세계의 구현을 목표로 하는 진보의 편에 서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모든 전위 문학은 불온하다. 그리고 그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문화의 본질이 꿈을 추구하는 것이고 불가능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어령과의 불온시에 대한 논쟁의 일부분이다. 68년이나 2011년 지금도 불온함은 존재해야 한다. 그들의 불온한 노래가 멀리 울려 퍼져야 한다. 김수영의 시적 주제는 자유이다. 그는 자유를 시적 시적, 정치적 이상으로 생각하고, 그..
지금의 패자들은 훗날 승자가 되리니 시대는 변하고 있으니 스티브 잡스는 1984년 1월 24일 디엔자 대학교 플린트 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애플 주주총회 개회를 선언했다. 잡스는 "밥 딜런의 20년 전 노래 가사를 음미하면서 주주총회를 시작할까 합니다."라며 개회를 시작했다. 이 날은 매킨토시를 발표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여기서 밥 딜런의 노래 "The Times They are a-Changin'"으로 시작한다. For the loser now will be later to win (지금의 패자들은 훗날 승자가 되리니) For the times they are a-changin' (시대는 변하고 있다) Come senators, congressmen, please heed the call (국회의원들, 정치인들, 충고를 경청하라) Don't stand in t..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 2008. 03. 01 00_ Blowin' In The Wind - Bob Dylan 01_ 3.1절 이지만 한국 사회는 아직도 일제를 청산하지 못하고 있다. 악령은 끊임없이 되살아 난다. 친일 "김성수"를 위한 다큐드라마는 안된다. 02_ 헌책방에는 추억이 있다. 강추! 헌책방. 책을 더 싸고 재미있게 사자! "참, 요새 헌책방 베스트셀러는 뭔가요?” “그야… 좋은 책이 잘 팔리지." 우문에 현답이다. 책이 짐이 되는 세상… 헌책방의 추억이 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이곳을 떠난 헌책방보다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헌책방이 더 많다"고 한다. 잊고 있던 오래된 거리 ‘청계천 헌책방’을 걸어보아야 겠다. 03_ 3.1절에 생각해 본 추성훈의 말. 한국에서는 일본인. 일본에서는 한국인.100년을 지켜온 한국 국적이 한국에서..
아름다운 길에 대한 작은 보고서 섬진강 꽃길 살리기 [clock2] [아고라 네티즌청원] 아름다운 '섬진강 꽃길'을 지켜주세요!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앞으로 끝나지 않을 일 입니다. 아직 서명을 안하셨다면 서명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원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의 아이들의 것입니다. This land is your land, this land is my land . . This land was made for you and me This Land Is Your Land - Bob Dylan 지난 4월 4~5일 동안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섬진강을 다녀왔습니다. 경남 하동읍에서 화개 쌍계사까지 계획된 도로확장 예정지를 때론 자전거를 타고, 때론 두 발로 직접 걸으며 살펴봤습니다. 섬진강 길을 다녀온 뒤 얻은 결론은 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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