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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 2008. 0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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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날들 -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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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사이트의 텍스트 상당히 공감가는 말이다.
웹 사이트에서 "안녕하세요?"와 "안녕하십니까?"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기획자가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웹 사이트의 99%는 문자로 이뤄져 있다.
그 관점은 다양하겠지만 고객의 분노, 사용자의 분노를 몇 자의 글귀로 다독일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웹 콘텐츠 기획" 아니겠나?

블루문님의 블로그 마케팅에 관한 한마디.
대박 프로그램의 기본은 콘셉이 아니라 콘텐츠인 것처럼 기업 블로그 마케팅에서도 핵심은 콘텐츠의 창조성과 사용자의 자발적 참여다.
거기에 지금의 현실적인 고민을 그대로 이야기 하고 있다. 어설픈 대행으로 시장이 조성되기도 전에 소외당할수 있다는 염려도 된다.
대개의 기업 블로그 마케팅이 대행사에 의해 진행되고 있음을 볼 때, 그리고 이 대행사라는 조직들이 대개 저렴한 금액에 블로그 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런 게 가능할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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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화코드 만드는「집단의 추측 작업」 : 안윤호(아마추어 커널해커)님의 컬럼이다. 연재된 것은 많지만 처음 읽어 본다. 하지만 느끼는 바가 많다.
더 이상 ‘불안’은 불안이 아니다.  오히려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할 때 더 문제가 된다.
검색! 잘 모르는 것을 찾기 : 호기심과 찾기, 그리고 생존

최근 읽은 컬럼 중 최고이다. 앞에서 부터 읽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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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국정브리핑이었던 사이트가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http://www.knowhow.or.kr/)로 오픈을 하였다. 참 빠르다.. "국정브리핑"은 개인 것이 아닐진데 하루아침에 없애고 도메인의 주인이 바뀌었다. 아니 이름만 바뀐 것인가? 더불어 청와대 님의 블로그 데이타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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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듣는 말이지만 잘 안되는 15명의 성공 비결... 예전에 읽었지만 잊고 있던 하지만 지금 필요한 한 마디 포기하고 싶어질 때면.. 다시 한번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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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아이디어 지하철을 타고 가는 스키장 꼭 다른 것을 활용하고 싶다. 생각만 머리에서 돈다. 나의 태생적 한계이다. 또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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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마을 다녀왔습니다라는 포스트를 보고 씁쓸한 맘을 감출 수가 없다. 예전(? 지금은 많이 갈라졌으니..) 노사모 멤버들이 다보인다. 문성근, 유시민, 안희정, 이해찬 등등이 보인다. 새정권에 줄을 데려고 한 정보기관 수장(정체가 무언지.. )도 보인다. 떡도 돌렸다고 한다.

꼭 이렇게 유난스럽게 하여야 하는지 모르겠다. 4.9 총선에서 세를 결집하기 위한 사전 작업인가? 물론 아니겠지... 그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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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놀다 2008를 알고 있나요? 2007년 다시보고 싶은 영화 투표하기에 가서 선정된 영화를 본다고 한다.

<적은영화 다시보기> : 관객 수가 많다고 좋은 영화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관객 수가 적다고 나쁜 영화는 아니다. 다만 소외된 다수(?)의 영화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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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면 있을 블로그축제에 관한 의문점을 쓴 포스트이다. 블로그 축제는 혜민아빠님의 축제라 하면서 몇 가지 의문점을 말한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개인적인 8년전 이야기를 말한 것이다. 어떤 내용인지 말을 하지 않으면서 예전 일을 논하니 '딴지'를 건다는 느낌을 받을 소지가 있다.

이번 블로거축제를 보며 드는 이미지?!에 나온 우화(?)는 직설적으로 이번 사태(?)에 관하여 말한다.
세상에는 주류와 주류에 편입하려는 부류와 비주류 그리고 난 상관없다는 부류 이렇게 존재하는데 주류를 제외하곤 살기 힘들다는 말이 떠 오른다.
그 우화를 읽고 든 나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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