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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2008. 07. 28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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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순정 - 장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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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긋기'를 정리하기 시작하다. 사실 '밑줄긋기'보다는 '행간을 노닐다'가 원하는 이름이었다. 너무 거창해 보여 사용하지 못하였다. 이렇게 정리하면 나중에 꼭 쓸 일이 있으리라는 부질없는 생각을 해본다.

처음에는 위키를 이용할까 하였는데 번거로움을 느끼고 티스토리와 같은 설치형 서비스가 없어 초간단 스킨으로 수정하였다. 팀블로그도 좋을 것 같다. 룰을 정해야 하니 번거로움은 있겠지만 양과 질만 따진다면 훨신 효과적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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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카리스마님의 블로거여, 자서전에 도전해보자를 보고 단 댓글에 '생각만 하여도 울렁'이라 하며  장사익의 열아홉 순정이 생각난다 했다. 며칠전부터 정리하기 시작한 밑줄긋기에서 자서전과 관련된 글을 보았다. 여러번 많이 반복해서 읽고 그것을 글로 남기라는 것이다.

해마다 세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을 다시 읽고 그때마다 글로 남기면
그것은 사실상 우리의 자서전을 기록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왜냐하면 인생 경험이 풍부할수록 인생에 대한 세익스피어의 해석도
그만큼 더 절실하게 와 닿기 때문이다.
- 버지니아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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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아, 코리아-서양인이 부른 우리나라 국호의 역사

통일 한국을 바라보는 우리로서는 이름에 관한 한 아직 마침표를 찍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 국호에 관한 뜨거운 논란과 치밀한 관심은 오히려 환영할 일이다.
Corea라고 부르지 않고 Korea라고 부르는 것이 늘 맘에 들지 않았는데 이에 관련된 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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