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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2008. 08. 09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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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 Bea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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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이 다하는 곳까지가 바다이다 / 대기 속에서 //
그 사람의 숨결이 닿는 데까지가 / 그 사람이다 //
아니 그 사람이 그리워하는 사람까지가 / 그 사람이다
- 고은

내가 누구를 그리워 할 자격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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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에서도 자주 틀리는 맞춤법들을 보고 늘 알고 있는 말이 자주 틀릴 수 있다는 점을 알았다. 더불어 잘못 알고 있는 한자성어들이 많이 있음을 새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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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깡님의 책 이벤트에 응모를 하였는데 선정이 되질 않았다. 한데 댓글을 남겨 이번에 안되었으니 2~5차까지 응모를 하라는 요지였다. 새로운 느낌이었다. 비교가 될지 모르지만 국회의원 선거후 낙선인사와 유사함을 느꼈다. 기분이 좋았다.

이번 2탄 책 이벤트는 <천국의 하모니카>이다. "1년간 소록도병원에서 근무하며 한센병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환자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1탄에 응모한 이유는 '장기려'라는 인물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번 책은 응모를 하지 않으려 하였으나 며칠전 다른 곳으로 가신 이청준선생 때문이다.

수 많은 편견속에서 살아가는 그들을 나에게 알려준 것이 당신들의 천국이다. 지금도 편견속에서 살아가는 삶이기에 그들의 모습을 알고 싶어졌다.

이참에 다시 한번 읽어 보아야겠다. 한데 '세로글'은 이제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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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의 감성으로 음악 선물을이란 포스트를 보고 참 신선하다고 생각하였다. 추억을 판다는 것이 얼마나 참신한 아이디어 인가? SUCK UK는 재미있는 아이템이 많다. 몇가지는 한국에서 팔고 싶다. 아니 가지고 싶다는 것이 더 적절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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