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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밥 먹여주는 경제경영

제안만 하지말고 대안을 제시했으면 ... : 위기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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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쪽 정도되는 팜플릿 수준의 이야기다.

왜 이 시점에 이런 책을 내야하는지는 의문이다. 이 책이 내년에도 읽힐 수 있는 책일까? 과연그럴까? 저자인 유종일 교수도 그렇게 생각할까? 이 책을 읽으면서 읽고 난 후, 머릿속을 맴도는 생각이다. 난 아니라는 생각이다.

"문제는 정치야, 이 바보야!" 라는 말로 이 책은 시작한다. 멍청한 짓거리를 한다는 것은 <공황전야> 를 보고 또 보지 않아도 알고있는 내용이다. MB를 까대는 것이 현실참여라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시도이다. 대안을 제시하여야 한다.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비판은 비판이 아니다. 단순히 투정이고 딴지일 뿐이다.

MB의 개발독재니 찌질한 짓거리는 유교수가 아까운 종이를 낭비하며 말하지 않아도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익히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먼저 읽은 <공항전야> 에서 더 자세히 나와있다. 유교수에게 바라는 것은 현상이 아니라 대안이다.

무려 2페이지에 걸쳐 '새로운 정책방향을 위한 제안' 이라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중에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것을 적어보았다.
공정한 시장과 국가 역활의 재정림, 경제 거버너스의 민주화, 그리고 전략적 개방이라는 현 단계 경제민주화의 3대과제를 기본으로 해서 구체적인 정책대안들을 마련해나갈 것을 제안한다.
유교수의 제안을 잘 받아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길 바란다. 그것이 유 교수가 바라는 바가 아닌가 한다. 더불어 나도 유교수에게 제안을 하나 하고자 한다. '3대 과제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덧붙임_
알라딘서평단에서 받은 책. 티스토리에서 받은 책.

덧붙임_둘
이제 1기 알라딘서평단이 종료되었다. 책을 받고 리뷰를 쓰는 것은 100%는 아니지만 대부분을 작성한다. 하지만 "알라딘 서평단 설문" 은 작성하지 않는 것이 더 좋아보인다. 리뷰에 이런 내용들이 반영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지금도 2기 리뷰를 모집하고 있다. 2기에는 반영하였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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