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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한 시대의 등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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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金芝河), 1941년 2월 4일~2022년 5월 8일) 본명은 김영일(金英一)

 

 

김지하 선생은 시인이기도 했지만
한 시대의 등불로서 자기 역할을 하신 분이다.

그의 글 속에는 칼이 들어있다.

한 시대를 호령하고
나아가 향도한 시인이다.
당시에는 정말 신격화된 시인이었다.
나이가 많은 선배 시인도
김지하 시인의 기에 눌렸다.
눈빛이 사람을 꿰뚫고 갈 것 같은
그야말로 칼이 들어있었다.

고생 많이 하며 살다가 가셨으니
거기 가셔서는
평화롭게 아프지 말고
다툼 속에서
힘들지 말고
평화롭게
사셨으면 좋겠다.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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