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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블코 배너달기 이벤트 :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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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코리아블로그코리아(이하 '블코')에서 배너 달기 이벤트를 한다. 사실 이벤트나 내기 이런 것을 좋아한다. 경품에 눈이 멀어 무슨 내용인가 보려고 들어 갔더니 말 그대로 배너를 달면 옷과 모자를 보내 준다고 한다. 그리고 워커힐 리버파크라는 말에 - 사실 선착순으로는 벌써 지나버렸다. -  잠시동안 눈이 반짝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쉬운 생각에 몇 자 적는다.

블코에서 너무 단순한 이벤트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배너를 달면 노출은 되고 랭크업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물론 그것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글과는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나의 블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처음 블로그를 만들고 처음 등록한 메타가 블코였다. 누구에게나 첫 경험은 잊지 못한다. '첫' 사랑, 여인(남자), 경험, 아이 등등. 하지만 무참하게 밟혀버린 첫사랑의 기억처럼 블코는 한동안 지지부진 하였다. 그러던 중 '오마이뉴스'로 인수(?)가 되었다. 그리고도 1년 넘게 감감 무소식이었다. 애초에 잘못된 만남이 아니었나 싶다. 아니면 일본에서 투자를 받기위한 구색으로 블코가 필요했는지도 모르겠다.(시기상으로 확실하지 않다.)

지금의 블코나 오마이뉴스의 행태도 그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오마이뉴스를 대신해 블로그코리아 운영을 새로 맡게 될 미디어유'라고 보도기사에 나올 뿐이다. 이 말은 운영 대행 또는 아웃소싱이란 뜻으로 받아드려도 될것 같다. 그렇다면 먼저 오마이뉴스가 먼저 이를 말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지금은 아무리 위축되고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그래도 첫 인터넷 신문으로서 먼저, 아니면 같이 보도기사를 내어야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싶다. 갑자기 '미디어유'(결코 미디어유를 비방하는 말은 아니다.)에서 운영 새로 맡게 된 회사라고 하면 황당하지 않나? 나만 이렇게 생각하나. 씁쓸하다.

다시 이벤트로 돌아가 이야기를 한다면, 배너를 다는 것보다 다음처럼 추천 버튼을 달게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또는 제안이나 버그 리포팅이 충성도를 높이는 효과 면에서는 더 좋으리라 생각된다.

그냥 '첫'기억에 다소 흥분한 면이 있다. 블코 관계자 분들께서는 너그러이 이해를 바랍니다.

아래는 시기적으로 오래된 것이지만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 처럼 보이지 않아 옮겨 본다.

메타 블로그에 대한 단상(2006/11/24)에 올린 포스팅 내용 중 몇 가지이다. 지금은 그떄와 다르게 메타도 많이 생기고 올블의 블로그카페같은 소규모 메타들로 많이 생기고 설치형도 제공하고 있다. 시기에 떨어진 이야기 이지만 아직도 그때 바라던 내용이 여러가지 문제(돈, 인력, 시간 등등)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떄나 지금이나 아직도 해결이 안된 문제이고 한동안 묘안이 나오지 않는 이상 해결되지 않을 문제가 있다. 가장 중요한 '수익구조'의 문제이다. 이 문제는 내가 관여할 바는 아니지만 먹고 사는 문제이라 나도 민감하게 느껴진다.

올블로그를 위한 수익모델 제안 - 올블로그 프랜차이즈

이 글에 대한 나의 댓글.

특정 태그를 이용한 메타서비스는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펌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도 잘 읽었습니다. 펌블로그가 확대되면 메타블로그가 아닌가 합니다. 제공을 하느냐 아니면 가지고 오느냐에 차이점이 있겠지만요..

물가라는 것은 올블로그요, 아주 큰 고기는 낚시꾼의 입맛에 맞는 글이다.관심없는 수 많은 포스트중에 관심있는 글을 알아서 클릭해보라는 올블로그의 태도가 반영된것이다.난 이런 분위기가 매우 싫었다. 아예 처음부터 글을 특정한 시스템 알고리즘에 맞추어 분류하라는 것이다. 양쪽에 분류되고있지만그것은 매우 미약하고 부실하다. 글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해보는 건 어떨까. 아주 반응이 뜨거울 것같지 않은 가?? 한국어부터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

대한민국 선두주자로서 모두가 아니라하는 데 과감히 풍덩빠져보길 바란다.지금의 올블로그는 올블로그 오픈의 계기가 된 블로그코리아의 디자인이 조금 더 미려하고 수집기 성능이 조금 더 좋으며, 여러가지 블로그코리아에 일어날 수 있는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려 노력한 확장판일뿐이라고 생각한다.

이글에 대한 나의 댓글.(지금은 블로그가 패쇄되어 글의 전문은 남아 있지 않다. 기억으로는 오마이뉴스가 인수한 블코가 지지부진 함에 대하여  논 한 것으로 기억이 된다.)

여전한 독설이 있는 듯한 어투이지만 틀린말은 아닌것 같다.  불만도 애정이 가미되어야 받는 사람도 애정어린 맘으로 받아드리지 않을까 한다. 싫다고 듣기 좋은 말만 들을 수는 없고 좋다고 좋은 말만 할 수 없는 세상이므로...

끝으로 재미있는 시도 - 한RSS 테마와 같이 재미있고 단순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어주시기 바란다.


뱀다리.
블코가 처음 오픈했을떄 불여우에서 안된다는 포스팅도 보았고 나도 불여우를 사용하니 잘 되질 않았다. 며칠(다음날인가?)후 '블코 불여우에서도 됩니다'와 비슷한 내용을 본 것으로 기억한다. 한데 개발팀이나 마케팅팀에서는 불여우를 사용하시질 않나 보다. 아니면 수정 사항이 없다고 안보시던지..

미디어유 회사 소개를 하는 블로그는 IE에서는 정상으로 보이고 FF에서는 하단으로 밀려서 보인다. (나이가 먹어가니 세세한것에도 예민해 진다.) 회사의 얼굴을 소개하는 블로그이니 수정 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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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에서 사라진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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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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