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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돈 안되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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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을 생각하면서 홍세화 선생의 컬럼을 보았다. 진보정당이 언제부터 선거 결과에 그리 민감하였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과거 민노당 시절 준비도 안된 어린아이에게 사탕 몇 알을 안겨주니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은 아닐까? 그때는 주었는데 지금은 왜 안주는 거지. 그때보다 나이도 먹었으니 더 큰 사탕을 주겠지 라고 맘을 먹고 있는데 주는 이는 너는 나이가 먹었으니 사탕 먹을 때가 지났다고 말하며 아무것도 주지 않는 것이다. 좀 더 칭얼 되어야 하는건지 아니면 목소리가 작은 것 같으니 어제까지 등지던 옆집 아이와 목소리를 합쳐서 칭얼되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혼란스러워 하는 형국이다. 지난 지방선거가 끝나고 그동안 안고 있는 진보신당내의 문제점을 김규항이 먼저 말한다. 거기에 거론된 진중권이 답한다. 둘은 당적을 가진 자유주의..
심상정 후보의 행보를 보며 "부시돌이 있는 이상 불씨는 없어지지 않을것이다" ... 개뿔 생활속의 진보를 실현하는 진보적 대중 정당을 표명함 진보신당의 심상정 대표의 거취가 잠시후 2시면 밝혀진다. 경기도지사 후보의 거취에 관한 내용이라 예상된다. 혹자는 야권대표의 승리를 위한, 단일화의 위대한(?) 결단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이 무슨 개뿔같은 말인가? 심 후보가 사퇴한다고 유시민이 당선될까? 난 어렵다고 본다. 진보신당에는 도움이 될까? 이 또한 아니라고 본다. 그런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가? 후예라고 말하지만 서로 다른 깃발아래 자신을 숨기고 있는 그들이 최고 수혜자일까? 이 또한 아니라고 본다.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질 않는다. 유시민이 대안이 될 수 있나라는 의구심을 가진 적이 있었다. 아직도 이 물음에 대해서는 진행중이지만 '아니다'라는 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지금 노무현을 팔아먹는 ..
진보신당을 찍으면 사표가 되나 ... 개뿔 내가 사는 곳에서는 경기도지사를 제외하고는 진보신당 후보를 아무도 찾을 수 없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하지만 지난번 지방선거보다 더 열악해진 모습이다.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민노당과 결별로 인한 현실이라 생각된다. 비례대표는 있으니 시의원과 도의원은 몇몇은 나올 수 있으리라, 하지만 서글픈 생각이 든다.개뿔. 사표를 줄이자고 차악이 아닌 것을 선택하자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진보진영은 당선 가능성이 없으니 '민주당으로 밀어주는 것이 좋지아니한가'라는 말이다. 개뿔. 물론 나도 87년 대선에서 최선이 아니면 최악이 아닌 것을 선택했다. 아마도 큰 실수중에 하나다. 사표를 빌미로 어설픈 연대를 꾀하는니 고립을 두려워 하지않는 것이 옳다. 2009-05-24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덧붙임_ 오늘(25..
1년전 지금의 그들은 어디있었나 ... 개뿔 오늘(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1주기다. 그는 살아서 보다 죽어서 더 이름이 많이 회자된다. 모두들 그를 칭송하며 그를 따르고자 한다. 죽은 자로 산 자가 이득을 취한다 ... 개뿔 그가 정말 힘들었을떄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어디에 있었는지 궁금하다. 모두들 높은 파고에 같이 쓸려가지 않기 위하여 무언가를 잡고 몸을 낮추고 있었음이 눈에 선하다. 노무현으로 인하여 이명박 전 시장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또한 이명박 대통령으로 인하여 노무현이 새롭게 부할하고 있다. 둘의 관계는 서로를 돕고 살아가는 악어와 악어새의 형국이다. 누가 악어냐 또 누가 악새가 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단지 둘은 서로에 의해서 죽고 사는 관계가 되어 버렸다. 죽은 공명이 위기에 처한 촉나라 군사들을 구했듯이 죽은 노무현을 앞에 내..
죽은 자로 산 자가 이득을 취한다 ... 개뿔 내일 초파일이다. 다른 말로 부처님 생일이다. 누가 종교가 뭐냐고 물으면 모친이 절에 다니신다고 말한다. 절에 다니기는 하지만 종교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명절(설날, 추석)과 초파일은 절에 간다. 그곳에 모친과 부친을 모셔두었기 떄문이다. 내 종교를 말하려 장황하게 설명한 것은 아니다. 이렇게 일년에 3번은 절에 간다. 절이름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검색신공을 사용하면 어딘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절은 예전부터 내려온 절이 아니라 돌아가신 큰스님이 불사를 일으킨 절이다. 비닐법당에서 시작해서 대웅전과 관음전 그리고 큰 건물을 까지 둔 제법 모양새가 갖춘 절이 되었다. 스님들에게는 개척교회의 목사와 마찬가지로 불사를 일으키는 것이 좀 더 부처님에게 큰 공양을 한다고 믿는 경향이 있나보다. 신도들도 많..
지방선거 TV토론을 블라인드로 할 수 있을까? ... 개뿔 올해 6월 2일 지방선거하나?는 의문을 가졌다. 지금은 코앞에 닥쳐왔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다. 하지만 알고있는 것과 선거를 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왜? 선거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풀어주어야 참여를 높일 수가 있다. 대선이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인든 대부분 TV토론을 한다. 왜 하는걸까? 정말 자신의 정책을 피력하고 싶어 하는 것인지 얼굴이라도 한번 더 알리고 싶어서인지 혼란스럽다. 매스미디어의 도움으로 당선이 된 사례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많다. 케네디가 그 대표적인 케이스이고 이땅에서도 누구라고하면 다 아는 이들(? 들이다. 한 명이 아니다)이 있다. 각자 판단하시길. 정책은 알리고 홍보는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이 없기에 그나마 홍보를 하고 알려야만 한다. 하지만 그 내용..
최선이 아니면 최악이 아닌 것을 선택하라 87년 나의 생각은 '최선이 아니면 최악이 아닌 것을 선택하라'였다.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백기완선생의 중도포기로 혼돈을 격었던 나의 선택이었던 것이다. 그 최악이 아닌 선택이 나와 다른 세상에 있다. '돌아가신' 것이다. 사람에게는 공과 과가 있다. 그에게도 과가 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일지라 하더라도 그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이 그의 공을 덮을 수는 없다. 공이 많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87년 YS와 단일화를 포기하지않고 끝가지 단일화를 이루었더라면... '비판적 지지'라는 명옥으로 제야가 갈라지지 않았더라면... 세상은 좀 더 달라지지않았을까? 신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결선에서 승리한 위대한 승부를 기억했었야 했다. 그가 그렇게 원하던 ..
유시민이 대안이 될 수 있나 유시민 어록이라는 포스팅을 보았다. 유시민 전 의원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어쩌니 어쩌니 등등 여러가지 말들이 많다. 그러고 보니 나 또한 그에 대한 허접한 말들을 늘어 놓았다. 별반 관심 밖의 사람이었던 유시민이었지만 복지부장관이후 그에게 호감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전까지의 모습이 아닌 장관으로서 모습을 보았던 것이다. 유시민의원 기사를 보고...에서 처럼 '사람이란 자리에 따라 변하게 마련이다. 천성이야 변하지 않겠지만 어느정도 변해야 하는것이 당연한 일 아닌가?' 변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 자리에 설 자격이 없는 것이다. 다시 유시민스럽다 : 캠프가 망했어요. 유시민은 앞으로 무엇을 해야하는가? '흥행사'를 자처한 유시민 : 점점 좋아진다. 유시민처럼 철들지 맙시다 과연 유시민스럽다 : 출마의 전제조..
MB, 賢人을 구하라 MB여 지금까지의 스타일을 버려라 몇 달전 신문에서 보고 MB, 賢人을 구하라라는 기사를 스크랩 해두었다. 3월20일자 기사이고 지금은 7월, 이미 5월부터 그 기사의 예언(?)대로 진행되고 있었다. 이명박(MB) 정부 '젊은 실세' 한 사람이 조각(組閣) 전에 조계종 원로 스님에게 은밀히 말했다. "MB 첫 내각은 구조적으로 조기 붕괴할 수밖에 없다"고. 스님이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그가 답했다. "기독교 위주의 내각 구성에다, MB가 신세 진 사람들에 대한 보은(報恩)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MB 주변에 권력을 쥔 그를 제어할 만한 '어른'이 없기 때문"이라는 요지였다. 문제는 소통이다 정확한 예측이고 현실을 직시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 주변에는 그러한 예측을 MB에게 할 수 있..
100분 토론 조경태의원을 보며 청문회 스타라고 불리우는 조경태의원을 100분 토론에서 처음 보았다. 정말 지대로 짜증이다. 토론을 하러 나온 것인지 딴지를 걸려고 나온 것인지 이해를 할 수 없다. 자질이 안되는 패널은 나오지 말아야 한다. 아까운 100분만 낭비하였다. 유리한 고지에서 토론을 충분히 이끌어 나갈 수 있는데 허튼 소리와 토론과 논쟁의 기본이 없어 실기를 하였다. 지금까지 본 패널 중에서 최악이다. 민주당이 이 시국에서도 지지도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가 있다. 논조도 없고 초등학생의 논리로 토론에 임하는 사람을 보낼 정도로 인물이 없으니 지지도가 올라갈 수가 없다. 멍석을 깔아주어도 다른 곳에서 노는 꼴이다. 심상정대표의 고군분투가 힘들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