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455)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김영하를 샀다. 10,000원에 판매를 한다. 계산대의 여직원이 나에게 묻는다. - 포인트 1,000원을 사용하시겠어요. - 예. 결국 나는 김영하를 9,000원에 구매한다. 김영하는 나에게 9,000원에 팔려 갈기 갈기 난도질 당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껏 김영하를 사지 않았는데 그의 팟캐스트를 듣고 김영하에 대하여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 기름기없는 무덤덤한 목소리를 가진 그가 글은 어떻게 쓰는지 궁금했다. 팟캐스트를 통하여 그의 미발표작(그때는 그랬었다.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이었던 를 그의 목소리로 들었다. 눈으로 보지않고 귀로 전문(김영하의 말을 빌리면 시간이 정해진 방송도 아니니 자기맘대로 다 읽어 보자고 말했다)을 들으니 새로운 느낌이었다. 괴이한 느낌이 들었다. 왜 악어일까? 굳이 악.. 모든 만남은 기적이다 : 비즈니스 네트워킹 당신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누구를 알고 있는지뿐만 아니라, 당신을 알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중요합니다. (올리비아 폭스 카반) 내가 누군가를 지켜보듯이 누군가도 나를 지켜보고 있다. 그가 누구일까? 그는 나를 어떻게 바라보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살면서 늘 느끼는 궁금증이다. 간단하지만 인맥(여기서는 네트워킹)이 왜 중요한지를 한 마디로 잘 표현한 말이다. 오프라인 인맥이 중요하듯이 온라인 인맥도 중요하다. 책에서는 단순히 인맥을 위하여 여러가지를 말하지만 그것이 다른 것과 따로 말할 수 있게 단순한 것은 아니다.여러가지가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책에서 말하는 인맥 만들기(개인적으로 만들기라는 단어가 맘에 와 닿지 않는다. 굳이 만들기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말고 다른 표현을 하면 안되었을까? 꼭.. 자신감있고 경청하는 사람이 매력적인 사람이다 : 매력 DNA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 매력, 그것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 힘이자 자시의 능력을 가장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힘이다. 그리고 그 안에 성공의 열쇠가 있다. 이 말이 책에서 아니 SBS스페셜에서 우리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말이다. 책의 마지막에 제작진은 '매력'이란 옷으로 갈아입으면 누구나 슈퍼맨이 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누군가에게 '당신은 매력적이다'라고 말을 하는 것이 그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킬까?"라는 실험을 하였다. 그 실험 결과는 소심하고 뒤쳐진 어떤 이가 리더로 나서게 되고 먼자 리더였던 어떤 이는 소심하고 뒤로 처지게 만들었다. 실험에서 가정처럼 말 한마디가 행동을 변화시켰다. 누군가 들려주는 또한 내가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말 한마디가 나 자신이 변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이를 주도적으로 변화 시.. 거인의 어깨에 있는 난쟁이는 거인보다 더 멀리 볼 수 있다 : 미국의 한국 부자들 "한국에서도 좋은 부자들이 많이 나오길 바라며"는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이기도 하다. 이 말을 보고나니 한국에는 이 책에서 소개한 (물론 그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미처 소개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했지만) '좋은' 부자들 보다 한참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기엔 책에서 말하는 좋은 부자들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장미를 주는 사람의 손에는 언제나 향기가 남는다"는 중국 속담이 있다. 향기는 감추려한다고 감춰지는 것이 아니다. 한데 그 향기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 향기는 미미하던지 아니면 없는 것이다. 좋은 향기를 많이 느끼고 싶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책에 소개된 부자들만이 좋은 부자는 아닐것이다. 더불어 더 많은 좋은 부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의 성공에 대한 생각을 보고 '좋.. 그 때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 :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예전, 내가 스무살때는 몰랐지만 지금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알 수 있다면 우리는 행복할까? '행복할까?'라는 물음이 잘못되었다. 스무살에는 스무살의 인생이 있고 지금은 지금의 인생이 있는 것이다. 다시 지금 후회스러운 것들이 일어난 시점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우리는 그때와 같은 행동을 했을까?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지금 후회스러운 행동을 다시 하지는 않을 것이다. 후회스러운 그 시점으로 돌아가 다시 돌이킬 수 있다면 좋겟다. 하지만 "그 때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시점을 돌이킬 수 없지만 공간적으로 현재에 그 후회스러운 일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후회하는 점,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은 점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러면.. 새로운 문화의 막을 여는 계기 : 전자책의 충격 예전에는 (예전이라 해도 얼마되지 않는다) 이메일(email)이라 불렀지만 지금은 그냥 메일이라 부른다. 얼마 가지 않아 이북(ebook)을 그냥 북(book)이라 부르게 되지 않을까? 전자책, 이북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말이라 생각한다. 이 말처럼 되려면 이메일보다는 많은 시간이 흘러야 될 것이다. 하지만 쉽사리 종이책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편지의 역사보다는 책의 역사가 길기때문에 좀 더 오래 갈 것이라 예상된다. 전자책의 출현(어제 출시된 것은 아니지만 예전과 다르다.)이 책의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이것이 이책에서는 '충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이 충격을 최소화하고 그에 대처하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다. 다음은 명로진의 중에서 전자책에 대해 논한 부분이다. 직접.. 그놈들이 세상을 지배한다 : 투자, 음모를 읽어라 음모론을 투자에 적용한 것이 새로운 발상이다. 저자의 말이라면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예측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음모론에서 말하는 그놈들(커튼속)이 존재하는가? 아니면 임의로 만들어낸 공포의 대상인가? 음모론이 터무니 없는 이야기라고 치부하기엔 세상돌아가는 일들이 너무 잘 맞아 떨어진다. 물론 결론에 맞추기 때문에 음모론의 부당함을 말하기도 한다. 저자의 발상은 신선하다. 세계화를 외치고 이루어지고 있는 세상에서 모든 것이 연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은 우리 증권 시장이 독자 횡보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있다. 미국과 세계의 연관관계를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미국에서 나비의 날개짓이 일어나면 우리 증권가는 출렁인다. 모두 그들의 영향을 받고 있다. 저자는 그들이 보이지 않는 그놈.. 인류 역사상 최고의 엄청난 발명 : 거짓말의 발명 나 혼자만 진실을 알고 있다면 어떻까? 아마도 말을 하고 싶어 못 견딜 것이다. 영화는 반대다. 모두가 싫든 좋든 진실만을 말한다. 하지만 주인공만 거짓말을 할 수 있다. 그게 좋은 의도든 나쁜 의도든 상관없이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발명한다. 주인공을 말을 빌리면 거짓말을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위대한 발명이라 말한다. 거짓말이 존재하지 않으니 거짓말이라는 단어도 없다. 주인공이 처음 거짓말을 하고 희열에 차 독백한다."인류 역사상 최초로 엄청난걸 발명했다. 역사책에 기록되어 후세에 전해질 것이다. 나뿐만이 아니라 인류에게 엄청난 일이다." 이런 위대한 발명이 영화속에서만 존재하는 코메디일까? 영화는 코메디를 빗대어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종교, 기독교를 비꼬고 있다. 기독교.. 실패를 즐겨라 톰 피터슨은 그의 책 사소함이 만드는 위대한 법칙이라는 부제를 단 에서 "성공이론이 있다면 실패이론도 있다"고 말한다. 또한 '실수하는 것은 자연법칙'이라 말한다. 여기서 내가 중요한 점은 실패가 아니라 실수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같은 (나같은 이라고 해야겠다) 범인 그것이 어디 쉬운 일이던가? 그러하더라도 실수란 당연히 일어나는 자연법칙이며, 그것을 담담하게 받아드려라. 그가 우리에게 하는 말이다. 성공하려면 남보다 민첩하게 움직이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남보다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려고 할 때 더 많은 실수를 하게 된다. 이것은 자연 법칙이다. 따라서 많은 실수를 한다는 것 자체가 한 단계 전진을 위한 긍정적인 징표다. 전진의 유일하고 확실한 신호는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들어온다. .. 현명하게 미끼 던지는 방법 책을 읽다 보면 같은 내용을 비유한 글을 볼 수 있다. 물고기를 낚을 때 사용하는 방식을 사람에게도 사용하라는 내용이다. 즉, 물고기를 낚을 때나 사람을 낚을 때 미끼가 중요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미끼가 아니고 잡으려는 것이 좋아하는 미끼를 사용하라. 《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지 말고 상대방이 좋아하는 주제로 삼아 이야기하라고 말했다. 낚시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딸기 우유를 미끼로 쓰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가 좋아하는 지렁이만 생각하라. 이 말은 곧잘 하는 말이다. 하지만 자기계발서의 최고봉이라 하는 《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 미끼를 말하다니 충격이다. 하기야 《카네기 인간관계론》는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적어놓은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미끼론에 관한 내용을 다른 곳에서 읽었다. ..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