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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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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 매년 읽은 책을 정리한지 3년이 되었습니다. 2010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 2009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 2008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 매년 책을 읽는 방법을 바꿔 책읽기의 효율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저 맘 가는대로 읽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Last Updated : 2011. 12. 31. ▣ 2011년 읽은 책 (?) - 읽은 횟수 12월 아이폰 앱 기획 성공의 법칙 (3) - 맥북 구매후 다시 읽다. 전에 안보이던 내용이 보인다. 난설헌 - 다산책방 시간을 요리하는 뽀모도로 테크닉 - 아람누리도서관 책 쓰기의 모든 것 : 송숙희 - 아람누리도서관 위기의 재구성 - 알라딘서평단 겁 없이 거침 없이 후회 없이 - 흐름출판 조조 사람혁명 - 북곰 11월 ..
그들이 바꿀 인터넷 세상, 우리가 누릴 인터넷 세상 -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국지 "그들이 바꿀 인터넷 세상, 우리가 누릴 인터넷 세상"이라는 표현이 이 책의 내용을 가장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을 현재로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다른 어떤 기업이 이 흐름의 주역으로 나서게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정책에 관해서는 내용에는 나오지만 제목에 빠진 이유는 클라우드를 제공해 주는 역할의 한정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감수자(덧붙임 참조)인 예병일씨의 글에서 클라우드에 관한 설명이 다른 어떤 글보다 설명을 잘 하고 있습니다.(나중에 내용을 읽어보니 저자가 기술한 내용이더군요) 과거 장롱예금을 위해 금고(PC, 서버)를 각자 구매해 사용해오다 은행(클라우드)이 등장하면서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지..
엄마를 생각하며 :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지난 토요일(27일) 와이프는 장모를 모시고 처제와 난생 처음으로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연극은 신경숙의 를 보고 왔습니다. 책이 더 재미있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종종 장모님 모시고 보러가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한데 저녁때 TV에서 하명중의 를 보았습니다. 참 아이러니 한 일입니다. 엄마를 기억하는 연극과 영화를 같은 날 보다니... 영화는 2007년 개봉작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하길종 감독의 동생인 하명중 감독의 작품을 보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상영관도 적고 여러 이유로 영화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원작은 최인호 선생입니다. 책은 아직 읽지 않아 평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니 꼭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돌아가신 모친이 떠올라 영화와 책이 더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이 포스트도 2007년 9월에 작..
생각이 바뀌면 기운이 바뀐다 : 꼴 - 허영만 허영만 화백의 꼴(사람 또는 사물의 모양새나 됨됨이)에 이야기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타고난 생김새로 살아가는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은 저자뿐만 아니라 저를 비롯한 거의 모든 사람들의 의문점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사람의 얼굴을 보고 과거와 미래를 내다본다는 것은 재미있고도 위험"합니다. 마음이 중요하지,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잘못되었다. 마음이 좋으면 외모도 좋다. 마음이 나쁘면 외모도 나쁘다. 마음의 기운 즉 심기가 얼굴로 형상화된 것이다. 얼굴 자체가 마음이다. 마음 다르고 얼굴 다른 게 아니다. 생김새 즉 꼴을 보고 마음을 읽는 것이 상법이다. 허나 꼴을 보고 깊은 곳에 감춰져 있는 마음까지 읽기는 쉽지 않다. 책에서 저자는 여섯 가지 천한 꼴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생긴 ..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천재성을 가진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 린치핀 린치핀(linchpin) '바퀴를 고정시키는 핀'인 린치핀은 어떤 조직이나 계획 등에서 핵심이 되는 인물을 지칭하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 , 의 저자 세스 고딘의 신작은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라는 도발적인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 린치핀"이 되기 위한 안내서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천재다"라며 저자는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천재는 나와는 상관없는 저 머나먼 별의 다른 사람의 이야기라 많이들 여깁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는 천재라고 말하는 저자의 의견에 지금은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천재라는 정의를 "풀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탁월한 능력과 통찰을 가진 사람"이라 통칭한다면, 굳이 "천재가 되기 위하여 노벨상까지 탈 필요는 없다..
(시스템에 맞추며) 조직에서 살아남으려면 : 삼성처럼 일하라 금방 나온 책을 받아들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미리 알지못하고 읽었습니다. 읽고 있는 책이 있었으나 그간 다른 책의 리뷰를 미루어 온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기에 바로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생각이라는 것이 좋은 점과 나쁜 점이 항상 공존하지만요. 먼저 저자의 약력에 대하여 자세히는 모르나 삼성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자가 이러한 책을 낸 이유는 무엇인지 그 이유에 대하여 궁금했습니다. 더욱이 제목이 이기에 더욱 궁금점을 가졌습니다. 제가 생각한 저자의 출간 의도는 단순합니다. 첫번째는 삼성의 뛰어난 업무 기술을 널리 알려주고자 하는 마음이고, 둘째는 삼성에 다닌 것을 빗대어 시류에 편승하는 책을 낸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후자는 아닐 것이라 생각합..
누구에게나 서른이란 나이는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 서른과 마흔 사이 마흔이란 나이는 자기 원하든 원하지 않든 찾아옵니다.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극복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말처럼 있는 그대로의 현상으로 받아드려야 할 것입니다. (마흔의 심리학) 이러한 마흔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서른과 마흔 사이의 30대가 가장 중요합니다. 서른 살이 되면, 아니 서른 즈음이 되면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김광석의 가 더 애쟎하게 느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입니다. 조금 지나면 평이한 일상으로 돌아와 자신을 소비합니다. 또한 마흔이 되면 인생을 돌아보고 살아온 날에 대한 후회가 많이 드는 시기입니다. 그러한 마흔의 시기를 맞이하지 않으려면 저자의 충고를 충실히 따르고 실행에 올기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라고 보입니다. "서른이란 나이는 결코 종착역이 아닙니다. 모른 것을..
여러분의 삶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낭비하지 마세요 :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아이폰을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스티브 잡스 말고 IT 천재들은 또 누가 있을까요? IT 세계 안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스티브 잡스처럼 IT 프로가 될 수 있을까요? 그 모든 궁금증을 이 책 속에서 풀 수 있습니다. 책이 배달되어 먼저 읽은 사람은 초등학교 4학년인 큰 아이입니다. 평소 잡스에 대하여 알고 있는 아이이기에 책이 배달되지마자 읽어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잡스에 대하여 느끼는 점이 저와 아이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습니다. 아이들은 잡스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 둘 다 아이팟을 가지고 있고 제가 쓰고 있는 아이폰에 대하여 호감을 가지고 있어서 잡스에 대하여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진정한 어른이 되려는 당신에게 권하는 50가지 제안 : 세상에 만만한 인생은 없다 예전 빌 게이츠의 조언이라는 10가지(혹 14가지) 법칙이 떠돌았습니다. 그것이 게이츠의 조언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당시에는 적지않은 충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열심하라는 것과는 다른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그 조언의 실제 작성자가 14가지를 확장하여 50가지 조언을 엮은 책입니다. 부제를 달고 있는 "당신이 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한 50가지 이유"가 책의 내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정한 어른만이 알 수 있는 14가지 원칙 1. 삶은 불공평하다. 익숙해져라. 2. 현실은 우리가 자부심을 느꼈는지 여부에 관심이 없다. 3. 미안하지만 신압시원이 엄청난 연봉을 받을 거라고는 꿈도 꾸지마라. 4. 진짜 가혹한 사람은 다름 아닌 직장상사다. 5. 인생에는 늘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6...
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이 책은 사연이 참 많습니다. (한참전에) 서평단에서 책을 받아 읽고 여러명에게 빌려주어 읽게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은 책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구매하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요즈음 처럼 책을 사지 않는 시대에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입니다. 또한 이 책으로 인하여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였으니 책 제목처럼 '못난 놈'의 하룻밤의 푸닥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한 여름밤의 꿈'이라 말 할 수도 있겠지요. 개꿈이지만요. 신경림의 글은 어딘지 모르게 정감이 갑니다. 이웃집에 사시는 마음씨 좋은 조금은 나이든 아저씨의 느낌입니다. 늘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실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아이들을 불러놓고 막걸리로 한 잔 축여가며 두런두런 동네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아저씨가 떠오릅니다. 책의 기획의도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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