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쟁

(2)
전쟁은 누가 싸우고, 돈은 누가 버는가 2026년 2월 28일, 미국은 이란을 향해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는 이름의 작전을 개시했다.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페르시아만의 구축함에서 발사됐고, B-2 스텔스 폭격기가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날아올랐다. 첫날 하루 비용만 약 25억 달러였다. 트럼프는 이를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사 작전"이라고 불렀다. 레이시온의 주가는 4.7%, 록히드마틴은 3.1% 올랐다. 모두 52주 신고가였다. 미사일이 날아가는 동안 월스트리트는 환호했다.전쟁은 늘 누군가의 선택처럼 보인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국가는 전쟁을 수행하고, 군인은 전장으로 나가며, 시민은 그 대가를 감당한다. 우리는 흔히 이 세 주체를 중심으로 전쟁을 이해한다. 하지만 질문을 조금만 바꾸면 전혀 다..
전쟁 기계 - 멈출 수 있는가, 멈출 의지가 있는가 미국과 이스라엘은 2월 28일 이란을 공습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이란의 미사일과 핵시설이 미국에 ‘임박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불과 8개월 전 이란의 핵 능력을 “완전히 파괴했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무엇이 달라졌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그는 또 이란이 개발 중인 장거리 미사일이 곧 미국 본토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 초 미 정보당국은 이란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확보하려면 최소 10년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 역시 이번 공습이 즉각적 위협에 대한 대응이라기보다 정책적 선택에 가까웠다고 분석했다.“나는 전쟁광을 몰아낼 것이다. 그들은 늘 전쟁하고 싶어 한다. 왜 그럴까? 미사일 한 기는 200만 달러다.” 대선 후보 시절 트럼프는 이렇게 말했다. 또한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