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949)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이 무거운 이유 남: 책이 왜 이렇게 무거운거야. 여: 글자가 많아서 그러는거지. 남: ???많은 것을 담아 무거운 책. 하지만 그곳에서 읽어 낸 내 머리는 깃털처럼 가볍다. 책의 무거움에 비하여 한없이 가벼운 내 머리를 돌아보며 나를 탓한다. 덧붙임_ 어제 저녁 케이블에서 나오는 봉만대 감독의 에서 나오는 대사다. 잠시 스치듯 지나가며 보았지만 그 대사에서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책의 무거움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는 혜안을 길러야겠다. 2009-02-06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2009. 02. 02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강호순 사건을 바라보는 불순한 생각을 보니 MB가 얼마나 싫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찌라시 같다는 생각이 더 든다. 이런 포스트를 보면 MB보다 MB를 찍은 나보다 더 짜증스럽다. 02_ 헌 책을 사는 이유 중에 하나가 모르는 책을 사는 재미다. 오늘 알라딘 중고샵에서 책 2권이 왔다. 현대사 인물들의 재구성 - 10번째 구매. 품인록이라는 생각에 구매를 하다. 사실 배송비가 아까워 중고를 구매할때 1권 더 넣은 책이다. 인디라이터 : 명로진 - 9번째 구매. 작년에 읽었지만 절판이고 필요에 의해 구매하다. 현대사 인물들의 재구성 그 중 는 저자 서문만 보았다. 신선하다. 그린비출판사의 한국 현대 인물사를 압축한 것 같은 이명박 시대에 책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알라딘의 책소개에 나오는 한 대목..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1 2009년 1월은 8권 구매하고 서평단과 지인에게서 7권을 받다. 매달 10권 정도는 읽어야 하는데 7권을 읽었다. 01월 : 07권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1) ▣ 2009년 1월 읽은 책 위기의 책 길을 찾다 : 한기호 - 백석도서관 공항전야 - 10년전을 반복하고 타산지석일 될 일본을 답습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책이 좀 어렵다. 지금껏 내가 읽은 경제관련 책은 개요서에 불과함을 느꼈다. 2주에 1권 책 읽기 - 나를 발전시키는 첫 번째 습관 : 윤성화 - 마두도서관. 독서를 처음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 사실 2주 1권은 너무 적다. 하지만 마지막 '책 속의 책 - 세계 독서광들에게서 배우는 독서의 기술 5W1H'이 많이 도움이 된다. 초심자(?)에게 도움이 된다. 웹.. 얼마나 읽어야 이길 수 있을까? : 읽어야 이긴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대부분이 실용도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일 것이다. 그들을 위한 꾸준한 책읽기의 방법을 찬찬히 말해주고 있다. 그것을 '상, 중, 하' 로 나누어 직장인을 위한 실용독서법을 이야기한다. 읽어야 이긴다 각 챕터 말미에 글 깨나 쓴다는(? 1명의 블로거는 제외하고) 블로거들의 글들이 삽입되어져 있다. 그러한 연유로 저자의 사인본을 받아 읽게 되었다. 책을 읽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책을 왜 읽어야 하며 또한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말한다. 끝으로 독서 후의 정리를 권유한다. 그리고 책읽기의 마지막으로 책쓰기를 권한다. 글읽기의 마지막 단계, 시너지 효과를 위하여 글쓰기를 권하고 있다. 이 책은 읽기에 관한 책이므로 간략하게 소개를 하고 있다. 아마 다음 번 책은 책쓰기에.. 문화가 밥 먹여준다 : 딜리셔스 샌드위치 "문화가 밥 먹여준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더불어 "경제가 아니라 문화가 미래다."고 말한다. 뉴욕은 유럽의 런던이나 파리에 비하여 많은 '부'를 축척하였으나 '품격' 은 비교가 되질 못하였다. 그들은 그들의 문화를 위하여 '추상표현주의'의 댜표화가 잭슨 플록을 만들었다. 그로 인하여 '(뉴욕이) 뉴욕의 피카소(잭슨 폴록)를 만드면서 단번에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되었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크다. 물론 이러한 점은 "잭슨 폴록이 CIA의 최대 수혜자였다"라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하여 미국 아니 뉴욕은 문화의 중심이 되어 문화가 모여들었고 그 문화로 인하여 돈이 모여들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뉴욕은 돈은 문화를 가져야 한다는 간절한 필요성 때문에 '뉴욕의 피카소' 까지 만들어 .. 책의 새로운 디딤돌 '1인 출판' 교보문고에서 만드는 1월호에 "2009년, 책에게 희망의 길을 묻다"를 기획특집으로 다루고있다. 출판 다시말해 책의 위기를 '다시 책으로" 희망을 찾고자 함이다. 책을 안 읽어 출판불황이 아니다 라 했다. 시덥지 않은 책들을 읽어주길 강요하는 그들의 생각에 불쾌감을 느낀다. 그에 다르게 "책에게 희망의 길을 묻다" 라는 기획은 신선한다. '근본으로 돌아가자' 는 것이다. 얼마전 이진경의 '다시 레닌으로'라는 의미의 글을 본 적이 있다. 이 또한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취지로 결국 실패한 것은 사회주의가 아니라 그 방식이라는 것이다. 둘 모두 근본에서 길을 구하고자 함이다. 그 실패 속에서 실패를 사유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실패를 사유한다는 것은 단지 그 실패의 원인을 찾는 것도, 그 실패의 책임자를 찾는 것.. '또 하나의 지구'를 위하여 : 웹진화론2 에 이은 그 두번째 이야기다. 저자는 아직도 도도한 물결위를 흐르고 있는 '웹'에 대한 담론이다. "나는 레일에서 벗어나도 길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는 것이 아마도 그가 이 책에서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전부가 아닌가 싶다. 사람들은 뭔가를 이뤄 내리라 각오를 하지만 이 사회는 "이미 깔아 놓은 레일 위만 달려라."라고 강요해 왔다. 나는 레일에서 벗어나도 길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 레일위만을 달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레일이 어디까지 이어 져 있는지를 아무도 모른다. 지금 헤메거나 고민하고 있다면 시대의 큰 흐름에 몸을 맡기고 떠내려가 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앞길을 더듬어 찾어봐야 한다. 변화가 격렬한 시기에는 그런 삶도 의외로 자유롭고 즐거운 것이다. 웹 진화론 2 내가 .. 2주에 1권 책 읽기 2주에 1권 책 읽기 '2주에 1권 책읽기'를 하면 1년에 25권정도를 읽는 것이다. 개인의 차가 있으니 책의 권수로 말할 수는 없다. 알라딘 경제/경영 MD가 저자의 직업이다. 그래서일까? 실용서를 읽는 방법에 더 적합함을 느낀다. 여러가지 책을 읽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제목이 말하듯 책과는 상당히 멀어진 사람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면 좋다. 하지만 일반적인 독자에게는 정도의 차이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책읽기에 관한 책을 몇 권 읽었지만 딱 자기 입맛에 맞는 책은 없다. 여러가지 방법을 자기에게 맞도록 적용하여야 한다. 그것도 읽는 책의 분야에 따라 다르다. 나의 경우는 경제경영에는 레버리지 리딩과 네트워크 리딩을 인문등은 정독을 한다. 그리고 동시에 2권의 책을 읽는다. 자기에게 맞.. 위기의 책 길을 찾다 위기의 책 길을 찾다 한기호 지음/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출판이 위기라는 말이 사라진 적이 없다."고 25년간 출판계에 종사한 저자가 말한다. 종이책에 대한 '종말론'마저 존재하고 있다. 늘 말하는 위기론이라 피부에 와 닿지않는다. 책을 살리자는 말에 쉽게 수긍을 할 수 없지만 책의 존재를 위하여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저자는 길을 찾고있다. 현재 출판계는 온라인서점에게 목을 매고 있다. 예전보다 마케팅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자는 출판이 살기위한 최소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출판계가 주도하는 온라인 서점 설립이 말한다. 물류는 현재 존재하는 물류회사와 조인하면되고 공동출자를 하여 설립하자는 말이다. 가격경쟁력도 있고 충분히 타당성도 있다. 하지만 왜 못하는 것일까? .. 나의 모범적인 블로깅 모델 Booking365 정윤수의 Booking 365는 나에게 사고의 새로운 면을 알려준 블로그다. 매일 매일 새로운 "매일매일 사람과 책"을 주제로 논하고 있다. 때로는 깊이 때로는 넓게 이야기를 엮어 나가고 있다. 작년(2008년) 4월1일에 시작하였으니 올해(2009년) 3월31일에 연재를 마감한다. 연재를 시작하며 4월 1일, 오늘부터 '매일매일 사람과 책' 연재를 시작합니다. 365일, 1년 내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연재되는 이 코너를 '사람과 책과 역사'에 관한 흥미진진한 여행으로 꾸미려 합니다. 매일같이 누군가 태어나거나 사망합니다. 또 곳곳에서 의미있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모든 것이 엮여서 한 권의 책이 매일같이 탄생합니다.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듭니다. 그리하여 풍요로운 인문의 숲이 만들어..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