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行間

'안구 건조증'은 자신에게 맞는 '인공눈물' 선택이 중요

반응형

고대 구로병원 안과 송종석 교수팀은 컴퓨터 게임, 안구건조증 가능성 높여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컴퓨터 작업의 종류뿐만 아니라 작업 시간도 안구건조증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송 교수는 ”최근에는 환경의 변화와 라식수술등의 영향으로 젊은 사람들은 물론중고등학생 환자들도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며 “특히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의 경우 프로그램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눈깜박임이 줄어들어 눈물막이 마르는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인공눈물 시장 '쑥쑥', 無방부제·1회용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07년 국내 안약 시장은 1800억원 규모로, 이 중 인공눈물 시장규모는 506억원에 달한다.

인공눈물, 가격 높을수록 효과도 클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손교수는 "인공눈물의 방부제 유무는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경증인 사람은 크게 문제 되지 않아 방부제 유무와 상관없이 본인에게 맞는 편안한 약을 사용하면 되지만 각막에 상처가 있는 사람(각막 진무름 환자 등)은 자주 사용하는 것이 효과 있으며 꼭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써야한다"고 했다.

"
자신에게 맞는 인공눈물 사용 중요"하며 "눈이 민감한 환자가 방부제 있는 인공눈물을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환자 본인의 주의와 사용 이전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컴퓨터 사용시 지켜야 할 눈 건강예방 및 관리 수칙

1.눈의 높이는 화면보다 15~20cm 높게 하고 모니터는 뒤쪽으로 5도정도 기울이면, 눈을 크게 뜨지 않아 안구가 외부에 노출되는 면적이 줄어든다.

2.모니터 해상도를 지나치게 높이지 않아 눈의 피로를 줄인다.

3.작업 중에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주어 안구건조증을 예방한다.

4.장시간 작업을 할 때는 1시간에 10분 정도는 먼 곳을 바라보아 가까운 물체를 집중해서 보느라 긴장된 눈 근육을 풀어준다.

5.실내 온도는 18℃, 실내습도는 40~60%를 유지하여 건조한 환경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을 예방한다.

6.어두운 곳에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실내 조명은 300~500룩스 정도로 밝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7.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콘택트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8.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각막손상과 시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할 때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Tip

1. 실내온도 18℃, 습도 60%를 유지하면 눈물의 증발을 줄여줍니다. 또 매연이나 바람에 눈을 노출시키지 않으며, 눈을 건조하게 하는 머리 염색약이나 스프레이, 헤어드라이어 등의 사용도 가급적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각막에 눈물이 촉촉하게 있어야 눈이 보호되고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나 TV를 볼 때 눈을 제대로 깜빡거리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 경우 안구건조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자주 쉬도록 하세요.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에는 40~50분에 10분 정도는 쉬어주고 가벼운 눈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소프트 콘택트렌즈보다는 하드(RGP)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눈이 뻑뻑하다고 느끼는 이들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리식염수보다는 방부제 없는 인공누액을 자주 넣고, 산소투과율이 매우 높은 하드(RGP)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눈물생성 촉진제에 도전해 보세요. 증세가 경미할 경우 가장 기본적인 처치는 인공누액을 수시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인공누액은 방부제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증세가 심하고 만성적인 경우에는 앞서 언급한 자연 눈물의 분비를 증가시켜 주는 원인치료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루 2회씩 3~6개월간 주의 사항을 지키며, 의지를 갖고 도전하십시오.

6. 즐겁고 유쾌하게 사세요. 몸이 피곤하면 소화력이 떨어지듯이 피곤하거나 우울하면 눈물 분비도 저하됩니다. 따라서 과로나 과음,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웃으며 사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