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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독서 포인트!"재미있는 연예소설로 읽는 마케팅"이라는 기치로 나온 책이다. 의도는 좋으나 내용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 결과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많이 들어보지 못한 책이므로 결과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목표로 한 사람의 마음을 읽고 제대로 '유혹'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애와 마케팅은 공통점이 있다. 연애소설의 구성을 취하며 마케팅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이 책을 통해 기업이나 마케터는 고객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다. 또한 묘한 남녀 간의 심리를 엿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나도 도서관에서 우연하게 보게되어 빌려온 책이다. '제목'과 '카피'에 현혹(?)되어 또 한번의 실패한 책고르기가 되었다.
'연예 잘 하는 사람이 마케팅도 잘 한다.'는 말은 '여자를 잘 아는 사람이 여자를 돋보이게 잘 찍는다(온에어 中)'는 말과 일맥상통하다. 하지만 주인공 나도전은 여자의 마음을 잘 읽지도 또 사로잡지도 못한다. 잘 하려고 노력한다. 결론은 잘되려고 한다. 그 다음은 독자의 상상에 맡긴다.
물건이 좋고 나쁘고 보다
중요한 것이
사려는 사람의 마음이다.
중요한 것이
사려는 사람의 마음이다.
이 책은 읽고 결론은
연예애소설로 마케팅을 배우게 한다는 취지와 같이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섞어 넣은 잡탕의 느낌이다. 이 맛도 저 맛도 나지않는 잡탕이 되었다. 서로의 장점을 부각시키지 못하고 서로 상쇄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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