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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술 사주는 읽고쓰기

어떻게 하여야 "워딩파워"를 갖게되나



북세미나에서 진행하는 감전 시켜라 : 워딩파워 세미나를 먼저 들었다. 책을 읽다 보니 세미나에서 나온 내용이 거의 들어 있었다.

포스팅의 제목처럼 어떻게 하여야 "워딩파워"를 갖게되나에 대한 원초적인 내용은 없다.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글을 많이 써야한다. 하지만 워딩파워는 준비한다고 꼭 되는 것이 아니다. 몸과 마음에서 묻어 나오는 것이다. 저자는 명쾌하게 말하지 않는다. 힘들다.

나는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중에서 워딩의 힘에 주목했다. 그래서 한 마디의 워딩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능력에 대해 책을 쓰기로 했다. 목표 대중을 사로잡고 의도한 대로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결정적 힘에 대한 내용이다. 이제부터 나는 그 힘을 워딩파워라 부르기로 했다. (서문)


워딩파워

세미나에서 워딩파워의 중요한 요인의 하나가 "진정성"이라 하였다. 한데 '목표 대중을 사로잡고 의도한 대로'라고 하닌 저자가 말하는 진정성에 의구심이 든다. 결국 마키아벨리나 한비자의 통치 이론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된다. 아니 원래 그런 의도로 말한 것인가? 그렇다면 리더의 진정성은 중요하지 않다.
 
무조건 써라 : 당신의 책을 가져라에서도 생각하였지만 방대한 인용에 다시 한번 놀랐다.

리더로서 갖추어야 몇 가지 요건 중에 글쓰기 요건을 강조한다. 물론 자기의 브랜드를 만들기를 권하는 측면에서 말하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마지막의 글쓰기에 관한 챕터는 이 책과 맞지 않아 보인다. 블로깅을 추천하며 글쓰기 권하고 있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대부분을 실망을 하지만 또 읽는 것은 내가 잘못된 것이다. 하지만 책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으면 그 만큼으로 만족한다.

덧붙임. 하나.
책에서 인용이 되었던 저자의 말이든 '책값하는 밑줄'로 보이는 말을 적어 나중에 다시 보려고 한다.
상대의 언어를 사용하라. (40쪽)
- 상대의 눈높이, 마음 높이에 맞춰라.
'현지어로 된 성경이 가장 위대하다'라고 말하였다.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하면 말하는 사람의 능력을 먼저 의심하여야 한다. 말은 하는 사람이 잘못이지 듣는 사람이 잘못 알아 듣는 것이 아니다.
목표 대중의 욕망을 읽어라. (49쪽)
- 유능한 세일즈맨은 팔지 않는다. 고객 스스로 사게끔 한다. 유능한 세일즈맨은 고객의 가슴에 품은 구매 버튼을 찾아내는 용한 재주를 가졌다. 그리고 그는 그 버튼을 누를 뿐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팔아라 - 해리 백위드>
<보이지 않는 것을 팔아라 - 해리 백위드>는 읽었다. 힘든 말이다. 욕망을 읽어라. 여기서도 '목표 대중'이라는 말이 눈에 거슬린다. 정복하고자 하는 타켓으로 밖에 보질 않는 느낌이다. 나중에 저자를 만난다는 꼭 묻고 싶다.
꿈과 환상을 자극하라. (119쪽)
연애나 대인관계나 꿈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힘들지만 내일은 다르리라. 난 다른 사람과 다른 대우를 받고 있는 특별한 사람이다. 이런 꿈을 심어주어야 한다. '자극'이 아니라 주입시켜야 한다.
비유로 다가가라. (147쪽)
- 콩쿠르 결과에 목을 매는 젊은 연주자들에게 백건우씨가 한 말 "꽃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늦게 피기도 한다."
명랑 히어로가 생각난다. 지난주 한반도는 □□□□ 다.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하였는데 이 책에서도 예시로 말하고 있다.
스토리를 팔아라. (163쪽)
- 주장하지 말고 이야기 하라.
지금 스토리텔링은 아마도 최대의 화두가 아닌가 생각된다. 스토리로 팔아라. 제품을 팔지말고 스토리를 아니 스토리를 만들어 주어라. 아~ 힘들다.
아마존닷컴의 젠터 캐스트 총본부장은 첫 주문 후 발송하는 이메일 담당자다. 그는 누구나 받아보는 이메일의 익명성을 극복하려고 허물없는 말투를 사용한다. (227쪽)
"당신이 우리의 새고객이 되었다고 작은 새가 날아와 알려주었답니다. 저희가 준비한 특별한서비스들을 요긴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전터 본부장은 애교 어린 설명도 덧 붙인다.
"'새'는 아마존만의 철통같은 보안체제를 갖춘 컴퓨터 시스템을 말합니다. 하지만 '새'라 표현하니 더 친근하지 않습니까?" <위대한 비지니스 레터 - 에릭 브룬>
이 사례를 보면서 아마존이 대단한 기업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고객에게 이메을 담당하는 본부장(아니 그가 사원이어도 마찬가지이다.)이 있다니 얼마나 대단한 기업인가? 내가 아는 몇몇 기업에 이야기를 하고 두기를 권한다면 난 아마도 그 회사랑 연을 끊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덧붙임. 둘.
책에서 알려준 내용 중 카페를 개인적인 스크랩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블로그를 이용해 보니 불편하고 위키가 좋아 보이는데 사용성이 아직 손에 익지 않고 스프링노트를 써 볼까도 생각했었는데. 어느것을 하든지 맘에 드는 말 한마디. "책값하는 밑줄"

덧붙임. 셋.
책의 인용 중 현 시국을 표현하는 귀절이 있어 적어 본다.
우리들 마음속에 타오르는 화염은 결코 물로는 끌 수 없다.
- 킹목사가 고압호수로 시위대를 해산하려는 장면을 목격하고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