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송(?)하게도 렛츠리뷰에서 단 댓글이 달려있었다. 사람이 하였는지 - 난 그리 믿고 싶다 - 봇이 달았는지 모르지만 그 정성이 가상하다. 아마 그리 하지 않았으면 나같은 사람은 모르고 넘어갔으리라. 예전에도 렛츠리뷰는 알고 있었으나 번거로움에 사실 게으름으로 미루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렛츠리뷰 담당자입니다.
렛츠리뷰에 보여주신 사랑 덕분에 렛츠리뷰가 무럭무럭 자라, 오늘 1주년 이벤트가 오픈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이팟 터치, 피자 쿠폰, 기념품 등 푸짐한 상품들이 준비되어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주년 이벤트 참가하기 : http://valley.egloos.com/review/1st/
감사합니다.
배너를 다는 이벤트도 있다. 이름하여 "렛츠리뷰 홍보대사"다. 고민의 흔적이 보인다. 배너달기 이벤트는 지금껏 많이 진행을 해 왔다. 그냥 배너달기라고 하였으면 너무 무성의 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경륜이 있는 이글루스는 조금 많이 달랐다.
가장 큰 이벤트는 "왕의 귀환"이다. 지난 1년동안 가장 사랑(?)을 받았던 제품이 "아이팟 터치"라고 한다. 요 근래 이벤트에 당첨이 잘 되질 않았다. 기가 다 한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존 레논의 사진이 담겨진 아이팟을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 "존 레논 사진에 빠지다. 존 레논의 음악을 듣고 싶다." 이것이 리뷰에 응모에 내 심정이다.
고객은 작은 것에 감동한다
렛츠리뷰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얼마전부터 "외부블로거 신청하기"가 생겼다. 물론 구현의 어려움이나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외부에 오픈 하였으니 한번 등록한 정보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런 번거로움이 외부 블로거의 참여를 막는 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작은 것에 감동한다. 그 감동을 이글루스가 주었으면 좋겠다.
오픈아이디를 적용하면 좀 간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미지가 박스로 인하여 밀린다. 이걸 해결하는 방안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