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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자기개발

'꿈꾸는 다락방'은 왜 팔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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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상상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사람에게서 '꿈'과 '상상'을 빼고서는 아무것도 말 할 수 없다.

<꿈꾸는 다락방>은 단순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을 읽고 요약을 하면 한 문장이다.

그려라, 상상하라, 꿈꿔라 그리고 간절히 원하라

책에서는 "생생하게 vivid 꿈꾸면 dream 이루어진다 realization"라 말한다.

왜? 이렇게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는 이런 종류의 책을 읽으면 짜증이 날까? 아니 이 책은 더욱 짜증나게 한다. 이와 비슷한 유형의 책들은 다양한 사례를 든다. 이러 이러한 사례가 있다. 늘 이런 식이다.

또 이런 책의 대부분이 광고는 정말 멋지게 한다. 사람을 현혹시킨다. 나도 그중의 한명이다.

이 책을 보고 믿지않으면 낙오자가 될 것이다. 아마 그 낙오자 중 한명이 '나' 일 것이다.

한 가지 논리를 세우고 그것에 사례를 끼어 맞추고 논리를 비약시키고 있다. 논리의 비약이 강해져서 저자는 진실로 여기고 있다. '봐라. 모든 것들이 내가 말한바와 같지 않은가'라고 주입을 시키고 있다. 과연 그러한가?

묻고 싶다. 과연 책에 나온 대부분 사례들의 실제 주인공에게 물어 보았는가? 대답은 '된장을 맛을 봐야 된장인지 알 수 있나?'라고 반문을 할 것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논리의 비약(이런 종류의 책에 논리를 논하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이 너무 커 역반응이 일어난다.

덧붙임_

이런 종류의 책이 베스트셀러로 오르내린다는 자체가 불쾌하다.  수많은 좋은(?) 책들이 팔리지 않는 시점에 시류에 편승하여 출간하는 출판사가 도서시장을 더욱 더 협소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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