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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에 걸린 랜디 포시교수의 마지막 강의를 책을 엮어 낸 것이다. 강의를 엮어 낸 것이기에 좀 지루한 점이 있다. 강의를 보지 못하였지만 강의가 좀 더 접근성이 용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내와 3명의 자녀를 두고있다. 아직 어린 3명의 자녀에게 마지막 모습을 남기고 싶다는 취지로 <마지막 강의>를 하게 되었다.
책(혹은 강의)은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와 그를 빌어 우리에게 충고를 해준다. 하지만 그 충고들이 너무 좋은 말이기에 선뜻 받아드리기엔 거부감이 생긴다. 이것 또한 나의 편견일지 모른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
나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나의 자녀들이 꾸게 될 꿈에 희망을 품으며
라고 밝히고 있다. 이것을 통하여 그의 마지막 강의에 임하는 자세를 알 수 있고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 수 있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여러가지 충고를 한다. 자기계발서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와 닿는 이야기다.
당신이 준비한 것이 당신이 가진 전부이다.
만약 나한테 다른 사람들에게 해줄 충고 한 마디를 부탁한다면,고통과 역경은 피할 수 없지만, 행복과 불행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힘든 고비를 인생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라고 말하고 싶다.
만약 힘든 고비에 부딪히게 되면, 고개를 높이 들고 정면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하라.
"역경, 나는 너보다 강하다. 너는 결코 나를 이길 수 없다"고 말이다.
- 앤 랜더스
덧붙임_
나중에 알게 된 이야기(<마지막 강의> 랜디포시가 들려준 이야기)이지만 선인세를 6억를 주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으니 알라딘 TTB2 광고에서 <마지막 강의>가 너무 많이 나와 광고비를 많이 쓴 책이구나 생각을 하였다. 본전(?)을 뽑으려면 많이 팔아야 하고 광고도 많이 해야하는 악순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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