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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막네집게라는 '아주 작은 출판사'를 우연히 알게되었다. 하지만 세상은 참으로 좁다. 알라딘 보관함에 담아둔 책중의 한 권인 <마크 트웨인의 유쾌하게 사는 법>이 이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다. 내용을 알고 보관해둔것은 아니고 작가의 이름과 요근래 찌들어 사는 나의 생활에 '유쾌하게 사는 법'을 들려주고 싶었다. 물론 밀린 책이 많아 구매를 못하고 있지만 출판사의 블로그를 보니 우선적으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불어 알게된 사하라 이야기도 흥미가 당기는 책이다.
1인출판을 꿈 꾸는 것은 나의 막연한 희망사항일까? 내가 문화사업에 관심이 많은 것도 아니고, 지금 생각하니 아무런 계획도 없는 위시리스트의 하나다. 나 혼자만의 위시리스트에 준비여부를 두는 것은 무리라 보인다. 언젠가는 하고 싶은 꿈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책을 만들면서 내가 느낀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독자들을 만날 수 있기를...."이라는 만든이의 말이 절절히 다가온다. 아마도 이런 의미가 내가 막연히 1인출판 또는 소규모 출판을 꿈꾸는 이유라 말하고 싶다.
더불어 2쇄를 넘기는 책이 빨리 나오길 희망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아마도 2쇄를 넘긴 책이 나왔으리라 희망한다. 나도 <마크 트웨인의 유쾌하게 사는 법>을 구매하여 판매부수에 1권 추가할 것이다.
주절주절 말하였지만 막연한 꿈(?)을 가지고 어떤 일에 대하는 것은 이루어질 가망이 거의 없을 것이다 뚜렸한 목표를 가지고 매진하여도 이루기 힘든 것이다.
덧붙임_
막네집게 출간 한 책.
덧붙임_둘
출판등록을 하고 책을 내기까지 2년간의 기록 : '1인출판'을 꿈꾸십니까? - 오마이뉴스
덧붙임_셋
내가 1인출판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해 준 책은 '책공장 더불어'에서 출간된 <채식하는 사자 리틀타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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