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33)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프의 선은, 바로 잘 어울림, 그것에 있다 : 퍼팅인생 고우영화백의 삼국지를 안 읽어 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혹 있다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그의 책에는 민초들의 해학이 들어 있다. 性은 우리네 삶에 있어서 원초적인 것이다. 그것을 불결하게 느낀다거나 안으로 감추려 할때 그것이 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것이다. 2005년 타계한 고우영화백은 예전 일간스포츠의 연재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당시 일간스포츠는 최고(?)의 황금기를 구하였다. 김성종의 여명의 눈동자도 10년 넘게 연재를 하였다. 지금은 복간이 되어 10권으로 나와있지만 얼마 전에만 하여도 정권에 의하여 삭제되어 5권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 그 시절 이 책을 아시아나 기내 구비도서로 추천을 하여 비치하게 되었다. 개이적으로 고화백과 친분이 있어서가 아니라 순수하게 이런게 재미있는 책은 여러 사람이..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 2008. 05. 31 00_ I'm Not There - Sonic Youth 01_ 그린비출판사에서 『맹자, 진정한 보수주의자의 길』 도서증정 이벤트를 하여 책에 눈이 어두워 신청하다. 맹자는 道在爾而求諸遠 事在易而求諸難 때문에 나에겐 특별하다. 블로그로 홍보 또는 이벤트를 하는 방법이 서평을 모집하고 알리고 하는 소극적인 방법밖에 없을까? 너무나도 소극적인 하지만 효과가 있다. 하지만 늘 이런 방법밖에는 없는 것일까? 그렇다고 버즈마케팅은 이슈(?)를 만들어야하고 노이즈마케팅은 지하의 싯구처럼 '이웃에 미안하다(새벽두시)'. 02_ 삼국지가 과거에 대한 추억이었다면 스타워즈는 미래에 대한 꿈이다. 아이와 을 보았다. 삼국지와 마찬가지로 스타워즈는 항상 꿈이자 미래였다. 내가 나이가 더 들어도 그 꿈을 유지할 수 있을까? .. 황석영 삼국지가 최고의 번역본인가? 황석영의 삼국지를 읽지않아 번역의 질을 논하긴 어렵다. 작가의 서문을 읽어 보면 "불충분한 번역본을 새로 만들기 위하여 새로이 삼국지를 번역"한다고 되어있다. 삼국지로 유명한 나그네님의 포스트 [최고의 고전번역을 찾아서] 삼국지 역본에서 황석영 번역본에 관한 글을 보았다. 평소 황석영의 글빨(?)에 존경을 해왔던 나로서는 이해가 가질 않는다. 기본적으로 판매 수량이 나오니 돈이 급했을까?(이 부분은 삼국지 최고의 판매를 하고있는 이문열씨도 자신의 삼국지에 관하여 언급한 내용이다.) 이혼도 하고 그간 돈도 못 벌었으니 궁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정도는 아니다. 한국의 대표작가들이 끊임없이 '삼국지' 번역을 시도하는 이유는 뭘까. 문학평론가 조성면씨는 "삼국지는 일단 출판하면 어느 정도 팔린다는 게 보장돼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 2008. 05. 18 00_ Man Of The World - Peter Green with Splinter Group 01_ '삼국지 다시 말한다' 좌담회에서 이문열과 이중텐이 만났다.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 이중텐, 삼국지로 현대를 말하다 영화 '영웅'에서 자객 이연걸은 진시황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통일천하야말로 진정 인민을 위한 길'임을 깨닫고 죽음을 택합니다. 즉 현대 중국 정부에게 있어 통일과 통합세력은 곧 선, 분리주의는 악입니다. 심지어 말갈(금)에 맞서 싸운 남송의 명장 악비는 그 뒤로 두고 두고 중국 민족(물론 한족을 뜻하죠)의 영웅으로 숭상을 받지만, 현대 중국에서는 그조차도 분리주의자로 취급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통일의 주체가 말갈이건 몽골이건 한족이건,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징기스칸까지..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4 4월은 1권을 구매 그리고 1권을 지인에게 받았다. 도서관에서 5권을 빌렸다. 그중 2권은 읽지도 못하고 납기일을 넘겨 반납을 하였다. 년말까지 100권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읽고 있는 책이 4권이나 되니 책의 진도는 안나가고 어중간한 시간이 4월이었다. 큰아이(초등학교 2학년)와 물론 둘째아이(7살)도 같이 전략삼국지(전 60권)를 25권까지 빌려 읽었다는 것이 마음의 위한이다. 삼국지를 어떻게 볼 것인가는 예전부터 가지고 잇는 고민 중의 하나이다. 1월 : 8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1) 2월 : 7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2) 3월 : 7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3) 4월 : 4권 ----------- 26권 ▣ 2008년 4월 읽은 책 1. HOT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 2008. 05. 15 00_ Lay Down Sally - Eric Clapton 01_ 남자에게 총각막이 있다면 불편할까? 여자가 남자의 총각막의 존재 유무에 큰 의미를 둔다면... 역지사지이다. 여자에게 처녀(?)막이란 중요한가? 아니 남자에게 처녀(?)막이란 중요한가? 02_ 한주간 언론 서평 베스트를 제공하는 맛있는 토스트 BOOK 03_ '삼국지 다시 말한다' 좌담회에서 이문열과 이중텐이 만났다. 중국의 삼국지 문화 삼국지는 언제나 꿈이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04_ ㅅ에게서 2권을 받다. 행동경제학은 요즈음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전제가 있다.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 2008. 01. 22 00_ 찔레꽃 - 장사익 01_ 혜민아빠님의 2008년 블로그 전망 포럼을 준비하며를 보며 몇 가지를 생각해 본다. 긴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별도의 포스팅(블로그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을 하여야 할지 고민이다.했다. 02_ 사랑받는 브랜드의 조건 : 주간 SERIZINE 추천 보고서 : 읽을 목록에 올린 '러브마크' 관련 SERI보고서. '사랑'은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해서 느낄 수 있는 최상의 감정이며 브랜드 관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은 신뢰와 존경 등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평판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사랑의 영역으로 브랜드 관리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한국 기업도 글로벌 브랜드 강자로 도약하기 위해 정교하고 심층적인 접근을 통.. 왕과 나 : 역사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요즈음 삼국지에 관심이 많다. 지금까지 알고 있는 삼국지와 다른 삼국지와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인지 읽을 수록 혼란스럽다. 모든 것이 내 만족을 얻기 위하여 다른 관점의 책을 찾고 그 만족될때 까지 멈추지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 가지 의문점은 우리가 아는 삼국지 즉 삼국지연의는 가장 전형적인 역사 왜곡인데 가장 잘 팔리고 필독서로 알려져 있다. 아이러니이다. 역사물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인가? '왕과 나'도 역사 왜곡으로 말이 많다. 전채적인 흐름을 깨치지 않는 이상 문제는 없다고 보인다. 하지만 아직 역사를 잘 모르는 청소년에게는 드라마가 역사로 각인될 소지가 많다. 물론 작가가 거기까지 고민하여야 하나? 왕의 남자는 “공길 이라는 광대가 왕에게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 제갈공명에 대한 의문점... 갑자기 "삼국지의 지혜"라는 범우사 문고판을 보다가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어서 ... 오늘의 의문. 27세의 청년 제갈공명은 자기를 3번이나 찾아온 유비에게 "천하삼분의 계"를 설명하였을까? 공명은 유비가 천하의 주인이 아닌 줄 이미 알고 있으면서 유비를 따르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오늘의 의문점이다. "천하삼분의 계"는 공명의 생각이 아니라 수년 전 이미 손권의 책사 "노숙"에 의해서 제시 된 계책이었다. 물론 "조조", "손권" 그리고 나머지 삼분중의 하나가 정립되고 있지 않았기에 공명이 그 하나로 "유비"를 선택했을거리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래도 드는 의문은 만일 조조를 도왔다면 천하를 통일하지 않았을까? 물론 어리숙하고 자리잡지 못한 유비측에 들어가는 것이 견제를 덜 받고 이인자가 되기 쉬운..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