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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2기 서평단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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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2기 서평단이 종료되었다. 3기 서평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1기가 끝나고 2기 모집때에도 말했듯이 선정되기 힘들듯 하다. 책을 받는 것은 기쁜 일이다. 더욱이 내가 고르지 않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책을 읽었을때 그 기쁨은 상상 이상이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다. 하지만 기쁜 경우가 더 많기에 좋다.

2기 서평단은 총 15권의 책을 받았다. 그중에서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지만 5~6권이 자기계발서이거나 그와 유사한 내용의 책이다. 자기계발서를 폄혜하거나 좋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좀 많다. 1기가 끝난 후에도 말했지만 다른 분야를 몇 권 섞어 보낸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다.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쿠오바디스 한국 경제 : "제 말만 옳다고 주장할 생각은 꿈에도 없습니다. 그럴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어떤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는 것이 아니라, 논의의 출발점을 제시하는 것이 제 목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3쪽)"며 우리에게 다른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며 또한 새로운 논의의 출발점을 가지기를 원하고 있다.

•  서평단 도서의 문장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
숲에게 길을 묻다
경계로 가라! 그곳에 누군가의 길이 있다.
모든 시공간의 영역에 경계가 존재한다. 어떤 생명들에게 경계지대는 기회의 영역이다.
경계로 가라!
그곳은 특히 작게 태어나서 그 삶을 이어가야 하는 숙명을 타고난 이들에게 훌륭한 기회의 땅이 된다. (111쪽)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쿠오바디스 한국 경제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숲에게 길을 묻다
리더스 웨이
SHOW

덧붙임_

1기를 마치고 2기 선정이 되기까지 몇까지 적었던 내용이다.

몇 달전인 2월말에 2기 서평단 선정되어 그 내용을 적었다. 알라딘 2기 서평단을 발표했다. 1기에 이어 2기에도 선정되었다. 책을 받는다는 것은 기쁜일이다. 1기보다는 좀 더 나은 책읽기가 되도록 해야겠다. 몇 가지 제안을 하였는데 받아드려질까?

몇가지 제안 :
1기 알라딘서평단이 종료되었다. 후기를 설문하고 2기 신청을 하였다. 아마도 선정되기 힘들듯. 1기 기간 중 8권의 책을 받았다. 서평단을 하면서 좋은 점은 내가 선택하지 않은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이 서평단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신청한 분야(경제/경영)가 아닌 타 분야(인문)의 책도 1~2권 정도 섞어 보내주면 더 좋은 서평단이 될 것이다. 좀 더 좋은 서평을 남기지 못하여 미안한 마음도 있다. 서평단으로 받은 책이 전부더 좋은 책은 아니었다. 그래도 70%이상이면 좋은 편 아닌가.
더불어 한가지 만 더. 서평 밑에 있는 설문은 리뷰에 녹아있으니 없애는 것이 좋아 보인다.

덧붙임_둘
서평단 책중에서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흥미가 가는 책이 있다. <달러>와 <블루 스웨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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