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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밥 먹여주는 경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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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은 생물이다. 조합하고 융합하라 : 웹 심리학 웹 심리학 책을 읽고 느낀 한 줄. 웹심리학 - 토양이님 이벤트로 받은 책. 웹 비지니스에 적용하면 좋을 49가지 현상을 알려준다. 이 책의 마지막은 '상승효과'로 끝을 맺는다. 책에서 말하는 각각의 49 가지 현상과 이론을 때로는 조합을 하고 때로는 상대적으로 조합하여 복합적으로 새로운 효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웹에 대하여 인간에게 적용하듯 심리학으로 설명한다. 생물로 여기고 있다. 지금은 시대는 복잡하여 한 마디로 평하기가 어렵다. 어떠한 시대적 현상도 그러하듯이 모든 발생되어진 현상을 융합하여 새로운 현상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다음 또 다시 다른 현상과 융합하여 새로운 현상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는 정반합이 계속 반복되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웹은 생물과 마찬가지다. 아니 생물이다. 끊임없이..
회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 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책을 읽고 느낀 첫 한 줄. 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 이나모리 가즈오 - 알라딘서평단. 3기 첫번째로 받은 책. 나와 생각이 다른 점이 있지만 나는 실패 아니 아직 성공하지 못하였고 그는 현재(?) 성공한 사람이기에 그의 의견을 참조하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하다. 일본적인 관점이 많이 보여 미국적인 관점과 상이함을 느낀다. 둘의 조화가 필요하다. 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회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화두를 시작으로 '일본의 CEO들이 가장 존경하는 CEO, 이나모리 가즈오와 나누는 경영문답 16선'이 펼쳐진다. 항상 가지는 화두이지만 좀처럼 답을 얻지 못하는 문제다. "회사는 기술자인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을 지..
'관문이론'을 아시나요? : 도시락 경제학 관문이론(Gate Theory)을 아시나요? 마리화나를 금지하는 이론이 되는 '관문이론'이라는 말도 안되는 것이 있다. 마리화나 자체는 위험하지 않지만 마리화나를 피우게 되면 쉽게 헤로인이나 코카인 같은 강성 마약에 손을 댈 것이라는 별 거지(?)같은 이론이다. 이러한 이론을 근거로 마리화나를 불법화하고 있다. 물론 헤로인 중독자의 50% 이상이 마리화나를 피웠다고 한다. 하지만 헤로인 중독자의 90% 이상이 담배나 술을 애용하고 있다. 그러하다면 담배와 술도 불법화 하여야 하는 것 아닌가? 김원장 기자의 도시락 경제 물론 표면적으로는 마리화나의 중독성을 말한다. 하지만 실제 중독성은 알고 있는 실제와는 다르다. 담배는 32%, 술은 15%에 비하여 마리화나는 9%에 불과하는 연구보고가 있다. (70쪽)..
이념이 아닌 합리성의 경제를 향하여 : 쿠오바디스 한국 경제 아마츄어(?) 정부라 많은 야유를 듣던 참여정부가 MB정권을 만드는데 제일 많은 기여를 하였다. 수혜를 온 몸에 입은 MB정권이 출범한지도 벌써(?) 1년 하고도 반이 지났다. 인수위때부터 수 많은 개혁(?)안을 내놓아 적지않은 실망감을 안겨주었는데, 그 이후는 부적절한 대응으로 혼란만 더 가중시키고 있는 형국이다. 지금 생각하면 참여정부를 아마츄어라 부를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의문이다. 쿠오바디스 한국경제 경제학과 교수인 저자가 참여정부와 MB정부에 대하여 여러가지 견해를 내놓고 있다. 내용은 각각 다르지만 "이념이 아닌 합리성의 경제를 위하여"라는 부제가 말하듯 잃어버린 10년도 되찾은 정권도 아닌 '합리성'의 입장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제 말만 옳다고 주장할 생각은 꿈에도 없습니다. 그럴 수 없..
1루는 훔칠 수 없다 : 메이저리그 경영학 메이저리그 경영학 "야구에 숨겨진 경영의 진수"라는 부제를 단 경영학 관련 책이다. 야구와 경영학을 접목하였다는 시도에 호감을 가졌다. 책을 들고 읽어 나갈때 이러한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볼 수도 있구나 하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출발하였다. 하지만 중반부를 접어들면서 책은 지루해지기 시작한다. 야구를 좋아한다면 이 책의 내용이 더 피부에 와 닿을 것 같다. 나 처럼 지루하게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도무지 메이저리그의 선수나 감독들 그리고 팀들도 잘 모르기에 그럴 것이다. 하지만 저자의 이러한 시도는 새로운 시도라 생각되고 다른 부분에도 접목할 수 있기에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충분하다. 이정도로도 이 책은 만족이다. 저자가 '경영에 관한 가장 위험한 맹신'이라 말하는 부분은 공감이 간다. '최소 비용 최대 효..
왜 받니? : 컨설팅 절대 받지마라 컨설팅 절대 받지 마라 지금까지 몇 번의 컨설팅을 받아보았다. 별반 소득이 없는 요식적인 행위였다. 물론 저자의 말하듯이 준비되지않은 상태에서 컨설팅에 임하였을 수도 있다. 그 말은 달리 이야기 하면 컨설팅이나 컨설던트에 대한 불신에 근거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컨설팅을 해야만 했을까? 여러가지 복잡한 이유가 있겠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회사의 탑이 내부 직원들의 말에 신뢰를 못하기 떄문이다. 그래서 탑의 지시로 컨설팅을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러한 신뢰의 부재때문에 아래에서 컨설팅을 추진하는 것이다.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꼭 그렇지는 않지만) 두 경우 모두 결론을 정하고 진행한다는 것이다. 정해진 결론을 둘 다 다른 목적으로 정리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컨설던트의 부도덕함, 아니 ..
불확실성이란 무엇인가? : 시나리오 플래닝 불확실성이란 무엇인가? 불확실성이란 어떤 변수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경우의 확률이 동일하여 예측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불확실성은 환경의 구조와 흐름 속에 내재된 동인動因들 사이에 인과관계를 예측할 수 없다는 말로 해석되기도 한다. 불확실성이란 개별 동인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경우의 확률이 동일하거나 기존의 경험과 상식을 깨고 영향을 주고받는 인과관계가 시시각각 변화하기 때문에 논리적인 예측이 불가능한 상태를 일컫는다. 시나리오 플래닝 '낮은 승률'을 불확실성의 개념으로 잘못 이해한 것이다. 확률이 매우 낮다는 것은 그 사건이 일어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불확실성의 크기가 리스크의 크기를 결정하지 않으며, 리스크의 크기 역시 불확실성의 크기를 규정짓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요컨..
모든 벽은 문이다 : 카탈리스트 코드 카탈리스트 코드 목이 마르기 전에 우물을 파라. - 중국 속담 둘 이상의 다른 대상 사이에 반응을 일으키거나 촉진하는 물질을 촉매, 카탈리스트라 한다. 비즈니스에서 카탈리스트는 상호작용을 일으키거나 촉진하는 대상을 말한다. 서로 필요로 하지만 카탈리스트가 없으면 절대 한데 모일 수 없다. 생존하는 종은 가장 강하거나 지능이 높은 종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대응하는 종이다. - 찰스 다윈 저자는 다이너스클럽을 만든 프랭크 맥나마라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다이너스클럽이 카탈리스트로 성공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처럼 더 창의적인 신생업체가 생기면서 시장을 뺏기고 말았다. 하지만 카드를 고안한 맥나바라의 통찰력은 새로운 세계적 산업을 탄생시켰다. 카탈리스트로의 역활을 충분히 한 것이다. 하지만 ..
MS는 어디로 가나 : Next Page 빌 게이츠의 책이라 오해를 한 책이다. MS를 잘 아는 저자의 철저한 MS의 관점에서 씌여진 책이다. 이 책은 책을 받자 바로 읽었다. 읽은지 2주가 넘어 기억이 가물거린다. 책을 읽고 바로 리뷰를 작성하지말고 한번 생각할 여유를 주자는 것이 리뷰를 작성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있다. 빌 게이츠, Next Page MS와 빌 게이츠 퇴진 이후의 진로에 대하여 많은 쪽수에 걸쳐 말하고 있다. 피부에 와닿지 않는 말의 연속이다. 이러한 여러가지 맘에 들지 않는 점이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 MS의 전략 전술을 통해 그들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갈 방향을 미리 볼 수 있다. 구글처럼 'Not Evil' 라 가식을 떨지않는다. '사랑과 사업에서는 수단의 방법을 가리지 마라' 는 것이 MS의 신조다. 설령 공..
멋진 쇼 한 판 : SHOW 이 책은 몇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하나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SHOW' 의 성공(? 어느정도 성공인지는 알지만 책에서 말하는 정도인지는 잘 모른다.) 신화를 다룬 소설(?)이다. 또 다른 하나는 작가의 특이한 구성이다. 2명의 교수, 1명의 작가 그리고 만화 작가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때문에 책은 전반적으로 흥미로운 구성을 가지고 있다. SHOW 책을 처음 받았을 때(알라딘 서평단) 적지 않은 실망감이 있었다. 홍보성 책자로 치부를 하였기 때문이다.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섣부른 판단이었다. 특이한 구조 덕분에 마케팅 개론서의 역활을 충분히 하고있다. 표지에 나와 있는 '마케팅 담당자 및 경영학도들의 필독서" 라는 귀절이 이 책을 적절하게 한 표현이다. 2등은 언제나 2등으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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