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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밥 먹여주는 경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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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만 하지말고 대안을 제시했으면 ... : 위기의 경제 위기의 경제 150쪽 정도되는 팜플릿 수준의 이야기다. 왜 이 시점에 이런 책을 내야하는지는 의문이다. 이 책이 내년에도 읽힐 수 있는 책일까? 과연그럴까? 저자인 유종일 교수도 그렇게 생각할까? 이 책을 읽으면서 읽고 난 후, 머릿속을 맴도는 생각이다. 난 아니라는 생각이다. "문제는 정치야, 이 바보야!" 라는 말로 이 책은 시작한다. 멍청한 짓거리를 한다는 것은 를 보고 또 보지 않아도 알고있는 내용이다. MB를 까대는 것이 현실참여라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시도이다. 대안을 제시하여야 한다.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비판은 비판이 아니다. 단순히 투정이고 딴지일 뿐이다. MB의 개발독재니 찌질한 짓거리는 유교수가 아까운 종이를 낭비하며 말하지 않아도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익히 잘 알고 있는 내용이..
대화는 끝없이 이어진다 : 그라운드스웰 광고는 한 번 시작하면 끝이 나지만, 대화는 끝없이 이어진다.이 말이 책에서 도도한 흐름, 그라운드스웰에 올라타야 할 당위성을 의미한다. 그라운드스웰, 네티즌을 친구로 만든 기업들 이미 인터넷을 통한 변혁은 진행되고 있고, 제어는 불가능하다. 기업은 어떻게 하면 그 속에서 살아남을 것인지를 고민해야한다.결론적으로 말하면 책의 모든 것이다. 더불어 말한다면 "지금이 그라운드스웰에 참여할때다." 변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변혁에 참여해야한다. 이 책은 참여를 원하는 기업, 아니 참여를 권하고 있다. 많은 쪽수에 여러가지 사례들을 보여준다. '사례는 사례일뿐 오해하지 말자' (해피투게더 '콩트는 콩트일뿐' 버전으로) 고 말하고 싶다. 그라운드스웰(Groundswell)이란 먼 곳의 폭풍에 의해 생기는 큰 파도..
문화가 밥 먹여준다 : 딜리셔스 샌드위치 "문화가 밥 먹여준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더불어 "경제가 아니라 문화가 미래다."고 말한다. 뉴욕은 유럽의 런던이나 파리에 비하여 많은 '부'를 축척하였으나 '품격' 은 비교가 되질 못하였다. 그들은 그들의 문화를 위하여 '추상표현주의'의 댜표화가 잭슨 플록을 만들었다. 그로 인하여 '(뉴욕이) 뉴욕의 피카소(잭슨 폴록)를 만드면서 단번에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되었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크다. 물론 이러한 점은 "잭슨 폴록이 CIA의 최대 수혜자였다"라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하여 미국 아니 뉴욕은 문화의 중심이 되어 문화가 모여들었고 그 문화로 인하여 돈이 모여들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뉴욕은 돈은 문화를 가져야 한다는 간절한 필요성 때문에 '뉴욕의 피카소' 까지 만들어 ..
'또 하나의 지구'를 위하여 : 웹진화론2 에 이은 그 두번째 이야기다. 저자는 아직도 도도한 물결위를 흐르고 있는 '웹'에 대한 담론이다. "나는 레일에서 벗어나도 길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는 것이 아마도 그가 이 책에서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전부가 아닌가 싶다. 사람들은 뭔가를 이뤄 내리라 각오를 하지만 이 사회는 "이미 깔아 놓은 레일 위만 달려라."라고 강요해 왔다. 나는 레일에서 벗어나도 길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 레일위만을 달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레일이 어디까지 이어 져 있는지를 아무도 모른다. 지금 헤메거나 고민하고 있다면 시대의 큰 흐름에 몸을 맡기고 떠내려가 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앞길을 더듬어 찾어봐야 한다. 변화가 격렬한 시기에는 그런 삶도 의외로 자유롭고 즐거운 것이다. 웹 진화론 2 내가 ..
Inside Steve's Brain :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원제
Living in the Cloud : 빅스위치 '빅스위치'를 눌러야 하는지 벌써 눌러졌는지는 읽는 독자의 관점에 따라 다르다. 그렇지만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을 준비중에 있음은 저자가 말하는 바로 충분히 알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도구들을 만든다. 그러면 도구들이 인간을 만든다. - 존 M. 컬킨 몇 가지 예를 들면서 '클라이언트-서버'시스템의 비효율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클라이언트-서버'시스템이 무용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대적 상황에서 메인프레임의 단점을 발전시킨것이 '클라이언트-서버'시스템이고 지금은 환경이 바뀌어 더 나은 방향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결코 무용한 것은 아니다. 유틸리티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하여 말한다. 하지만 꼭 국한된 것은 아니다. 저자가 말하는 '유틸리티 컴퓨팅'..
스타킹을 통해서 본 웹서비스 스타킹이 인기(? 인기가 있기는 있는가)가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강호동의 진행, 패널로 나오는 여러 사람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리엑션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렇게 많은지 몰랐던 일반 대중의 수 많은 '끼'가 어우러진 결과가 아닐까 한다. 그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일반 대중의 수 많은 '끼'다. 그동안 어떻게 그 많은 재능을 감추고 살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끼'가 갑자기 생길 것도 아닐 것이고 내제하고 있던 것을 발산한 것이다. 여기서 스타킹의 위대한 점을 말하고 싶다. 노출 또는 표현하고자 하는 대중들의 수 많은 '끼'를 표출 할 수 있는 장(場)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다. 플랫폼을 만들어 놀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 것이다. 처음에는 제작진이 출..
책에서 길을 구하다 : 민들레영토 이혼(?)한 목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가화(家和)'를 하지못하였는데 누가 좋아하겠는가. 아무 것도 할 일이 없었다. 하지만 좌절을 하지않았다. 그는 책에서 길을 찾았다. 3년동안 2천여권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이 부분이 그를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점이다. 보통사람같으면 포기를 했을 것이다. 책에서 길을 구하다. 한편 책의 제목으로도 손색이 없다. 물론 책을 읽은 것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었는가 묻는다면 꼭 그렇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몸에 배어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다른 면모로 변하였지만 민들레영토는 특이한 카페였다. 지점도 많고 지금은 성공(?)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의 성공담을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다. 성공에는 저마다 장점이 시기적 상황과 적절이 융합하였을때 이루어진다. 물론 ..
지금도 유효한가? : 이코노파워 미국발 금융위기가 나오기전에 출간된 시카고학파 마크 스쿠젠박사의 책이다. 이코노파워 노벨 평화상을 경제학자이면서 방글라데시 치타공대학 경제학과 학과장을 역임한 바 있는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가 민간 은행을 설립해 수백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사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것을 비롯하여 경제학자들이 세상을 구한(?) 여러 사례를 말하고 있다. 즉 부제로 나와있는 '나와 세상을 구하는 경제학의 힘'처럼 자유주의 경제학자의 공로를 말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위기가 발생된 지금 이 책이 유효한지는 의문이다. 그렇지만 100% 실패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책이 오바마 정권에서 실행될지는 의문이다. 한국의 MB정권에서는 책의 사례를 연구하여 정책에 반영할..
석봉토스트 석봉 토스트, 연봉 1억 신화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그리고 가맹점을 보지 못한 석봉토스트에 관한 책을 보았다. 10년전 IMF을 견뎌낸(? 아니 '이겨낸'이라 말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석봉토스트의 김석봉사장의 성공(?)스토리다. 10년전의 성공사레를 보았는가? 지금이 제2의 그때라고 한다. 누구는 그보다 더 할 것이라 말한다. 정희성시인의 말처럼 실패한 자의 전기를 읽는다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실패를 위해 물론 '실패한 자'란 '석봉토스트'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실패한 자 또는 성공한 자의 전기를 읽고 싶다. 또 다른 실패를 위하여.... 돈을 벌지 못하고 일하지 못하는 고통이 어떤 건지 저도 잘 압니다. 그렇지만 가장 어려운 순간이 용기를 낼 때입니다. 현명한 지혜를 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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