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間/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자기개발 (128)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형 인간도 있고 밤샘형 인간도 있다 사회가 아침형 인간을 원한다. 나도 아침형 인간에 좀 가까이 가려고 노력 중이다.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오디오 북이지만)도 읽고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잘 안된다. 아침형 인간이 되라는 요지는 간단하다. 아침에 일찍 행동하는 것이 몇 천년 이루어진 몸의 체질상 아침형 인간이 맞다.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자는 것이 모든 생물의 이치다. 모든 생물이 이치라는 것인데 야행성도 존재하거늘 아침형 인간만을 원한다. 그 틀에 맞지 않으면 게으름으로 치부한다. (물론 얼마나 노력을 했느냐에 달려있지만) 노력을 해도 안되는 것은 안된다. 이러한 고민이 나만이 하는 것은 아니었음을 알았다. * 많은 일반적인 아침형 인간 (이라기 보다는 그저 사회에 순응하는 일반적인간들) 이 아침형 인간을 원한다. 그것은 오..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이다. 이 책을 보고 흔적을 남기기를 주저하였다. 하지만 나쁜 책이 있기보다는 나와 맞지 않는 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흔적을 남기기로 하였다. 이 책은 아마도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콤 그래드웰이라는 이름만을 보고 구매하였을 것이다. 그의 전작 '아웃라이어'의 도움을 톡톡히 본 책이다. 그러한 점에서 안철수의 추천사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책은 400쪽이 넘으며 일관된 주제를 이루지 못한다. 그의 말처럼 잡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까지의 그의 장점인 글쓰기가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라는 괜한 생각이 든다. 타고난 작가라 하더라도 한순간에 이루지지 않는다. 말콤 글래드웰의 논리는 맞는 것도 같고 틀린 것도 같다는 것이 그의 책을.. 당신은 당신이 사는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다 : 불평 없이 살아보기 불평 없이 살아보기 예문당님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습관 - 불평하지 않기를 보고 이러한 책도 있음을 알게되었다. 읽고 있던 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주문하여 읽었다. 작은 팔찌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우리는 얼마나 많은 불평하고 사는지 모르고 살고있다. 나 또한 얼마나 불평을 하면 푸념하는지 생각을 해본적도 없다. 그러한 불평을 하지않고 살면 이 세상은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될까? 그 효과에 대해서는 미지수이지만 한번 해보기로 했다. 또한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머릿말 제목으로 시작한다. 이 말이 너무 맘에 든다. 당신의 마음에 들지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바꾸어라. 그것을 바꿀 수 없다면 당신 마음을 바꾸어라. 불평하지 마라. _마야 안젤루 저자는 이 책에.. 조연처럼 주연처럼 매일 매일 자라기 : 나같은 배우 되지마 나 같은 배우 되지 마 책을 받아들고 배우 류승수는 왜 이 책을 내었을까? 많은(? 사실은 잠시) 고민을 했다. 책을 내어 대박이 날까? 벌이(?)가 안되니 인세로 먹고 살려고 하나? 아니면 책을 내어 인지도가 높아질까? 내가 보기엔 이도저도 아무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왜일까? 그것에 대한 의문은 저자의 후기에서 알게된다. '그저 그 길을 먼저 걷고 있는 내가 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다. 성공하지 못한다고 해도, 지금보다 더 힘든 순간이 와도, 그래도 배우가 하고 싶다면 그때 해라.'고 무서운 경고를 하고 있다. 저자가 아는만큼이라도 그 길을 쫒는 이들에게 작은 소금 같은 쓰임이 되고 싶어 글을 썼다고 한다. 그는 아직도 여행자의 베낭을 매고, 운동화 끈을 조이며 다시금 길을 떠날 채비를 하고 .. 무엇보다도 자신에 충실하라 : 힘내라 내인생 힘내라, 내 인생! "무엇보다도 자신에 충실하라"는 햄릿을 말을 저자는 우리에게 들려주었다. 저자가 돌이켜 자신을 바라보았듯이 다시금 나를 바라보자. 책에 대한 선입견에 대하여 리셋을 읽었을때 말하였다. 이 책은 번역된 제목을 나에게 선입견을 강요(?)하고 있다. 제목만 보면 또 그저 그런류의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솔직히 말하고 '즉흥연기'에 빗대어 삶을 이야기 한다. 저자가 대학에서 강의할때 자신의 경력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가리지않고 했다. 인기도 높았고(?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5년만에 최우수 교수에게 주는 상도 받았으며, 경력 등등이 하나의 결점도 없었다고 느꼈다. 종신재직권 심사가 인터뷰를 보고 심사 패스는 당연하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그녀는 이사.. 관심을 표하고 스몰토크를 하라 : 일단 만나 과학기술의 놀라운 진보로 신속한 소통이 이루어졌지만, 한편으로 의사소통의 불협화음을 가져왔다. 저자는 이러한 대중들을 어여삐(?) 여겨 대면접촉의 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인간적인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혹자는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종이책 없어짐을 염려하기도 했고 또 다른 독자는 비즈니스에서 얼굴을 대하고 소통하는 일은 거의 없어질 것이라며 영상회의, 이메일 등의 전자적인 소통 장치를 대두를 소리 높여 말했다. 하지만 그들의 말은 틀리지 않았지만 맞는 말은 아니다. 그들이 염려한 것처럼 일부분 소통의 한 부분이 될지언정 전체를 차지할 수는 없다. 단언컨대 아마도 그럴 일은 절대로 없다. 'Face to Face'라는 원제를 가진 '일단 만나'는 의사소통의 관점에서 방법을 알려준다. .. 막연한 꿈은 비젼이 아니다 : 리셋 누구나 선입견을 품고 있다. 특히 (내 경우는) 사람에 대해서 그리고 책에 대해서 많이 가지고 있다. 그 가운데 책에 관해서는 쓸데없는 쓰레기(?)를 양산하는 책이라 느끼는 것이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편견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다시금 깨달았다. '새로운 나를 재 부팅하라"라는 부제를 보고 또 그저 그러한 책이라 생각했다. 서평단에서 보내준 책이라 가능한 모든 책을 읽고 리뷰를 하려고 맘을 먹고 있다. 이 책도 처음에는 의무감(?)에 책을 읽었다. 내 생각이 잘못되었는지 알게 되는 데는 책의 쪽수가 그리 많이 지나지 않아서였다. 복잡하게 설명하지 않았고 또한 저자의 글은 왠지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 차분히 책을 처음부터 읽어도 좋지만 생각날 때 그저 아무 쪽이나 펼쳐 읽어도 저자가 우리에게 주.. 진정한 아웃라이어는 개인이 아니라 문화다 : 아웃라이어 저자는 1만 시간의 법칙을 말한다. 1만 시간 집중한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노력만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없다. 자신의 노력이 중요하지만, 그와 더불어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개인의 노력보다는 사회적인 문화, 부모의 헌신적인(?) 노력에 기인할 수도 있다. 얼마 전에 읽은 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물론 같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같은 맥락이다. 말콤 글래드웰의 논리는 맞는 것도 같고 틀린 것 같다는 것이 그의 책을 읽을 때마다 갖는 생각이다. 딱히 틀렸다고 할 수 없고 그렇다고 그의 논리에 100% 공감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늘 공감할 수밖에 없게 한다. 이것이 그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예를 들면 아시아인이 수학을 잘하는 이유에 대한 부분이다. 먼저 수의 셈 자.. 태어나고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다 : 숲에게 길을 묻다 자연에게서 인생의 길을 배우다. 이런 말을 하기엔 너무 방대하다. 같은 의미이지만 저자는 조금 더 좁은 의미로 숲을 말한다. 숲에서 인생의 길을 찾자는 의도다. 서로 살을 기대고 살아가는 숲의 모든 생물들에게 우리네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투영하고 돌아보게 한다.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생명은 모두 소중하다. 모두들 소중하게 태어나고 소중하게 살아야하며 또 그 생명이 난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순환에 대하여는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것이기도 하고 생명의 순환이 잘 이루어져야 이 땅에 살아갈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또 다른 순환을 이루게 할 수 있을것이다. 숲에게 길을 묻다 나는 진달래와 철쭉을 구분하지 못한다. 얼마전 둘째아이가 진달래와 철쭉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꽃잎에 점이 있으면 철쭉이라 한다.(배.. 먼저 자신의 리더가 되라 : 리더스 웨이 리더란 어떠한 존재일까? "조직은 구성원들의 힘을 모두 합친 것보다 강하기도 하고 약하기도 하다.(129쪽)"고 말한다. 달라이 라마가 말하는 이야기 중에서 도로의 나무를 치우기 위한 내용은 어떤 이가 리더이며 왜? 필요한가에 대하여 느끼게 한다. 라마는 "그들에게는 공동의 목표가 있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앞장선 리더가 있었다.(130쪽)"며 리더와 조직의 힘에 대하여 말한다. 달라이 라마와 마위젠베르흐가 서로 말하듯 논하고 있다. 진정한 리더의 존재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이 리더인가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불교가 자본주의와 접목을 통하여 수양한 진정한 리더를 말한다. 달라이 라마는 먼저 관계를 말한다. "다른 사람과 우정을 나누고 좋은 관계를 맺지 않으면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