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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라 : 아웃스마트 아웃스마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는 누구일까? 아니 우리에게 가장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학자는 누구일까? 아마도 다윈일것이다. 종은 언제나 이용 가능한 자원에 비해 과잉 번식한다. 환경에 적합한 변이를 가진 종은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 환경에 맞게 적응한 종이 약한 종을 몰아내고 새로운 종을 탄생시킨다. 저자는 다윈의 이론를 말하며 비즈니스 생태계의 진화론을 말하고 있다. '종'을 '기업 또는 '비즈니스'라 바꾸어 보면 비즈니스 생태계와 같음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아웃스마트'해야만 살아남는다고 말하지만 '아웃스마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아웃스마트 해야지만 살아남는다고 한다. 단지 살아남기 위하여 영위하는 기업은 아웃스마트한 회사가 아니다. 아웃스마트를 이룬 회사들에 대한..
좋은 책이란 어떤 책인가? : 책이 되어버린 남자 책이 되어버린 남자 책을 읽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참을 고민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뭔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냥 책이 있기에 읽는다는 단순한 이유로 책읽는 이유를 대신하고 있다.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책일 경우, 첫눈에는 좋은 책이요 근사한 책일때가 많다. 내가 책을 통해 배울 점을 찾는 경우, 그런 책은 독자들이 찾아 주지를 않는다. - 페터 빅셀사람들이 많이 팔린(? 아니 팔린다고 꼭 많이 읽힌다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책이 꼭 좋은 책일까? 그것은 결코 아니다. 더구나 팔린다고 꼭 읽힌다는 보장도 없으니 측정의 기준이 없다. 철저하게 자본주의 체계로 접어든 출판업계에서는 많이 팔기위하여 끊임없는 마케팅을 하고있다. 그 마케팅으로 책의 질과는 전혀상관없이 본의아니게..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10 10월에는 5권을 읽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76권을 읽었으니 100권을 올해는 채우기가 어려워 보인다. 5권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9권을 받다. 지금까지 83권을 구매하고 66권을 얻었다. 몇 권 읽지도 않고 읽은 책을 평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이고 나자신에게 부끄러운 일이다. 또한 이번에 읽은 책은 그리 나쁘지 않은 책이었다. 나름대로의 의미를 가진 책이다. 오랫만에 지하의 책을 보았는데 대담집이다. 박식함은 알지만 너무 한쪽으로만 흐르는 그의 담론에 100% 공감하기는 힘들다. 톨스토이의 는 꼭 읽기를 권한다. 책도 읽지 못하고 리뷰도 작성못했으니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는 어느 것에도 적용되기 힘들다. 그럼에도 5권을 구매하였다. 책을 사지않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또 책장을 힘들게 하였다. 더불어 ..
내일을 위해 오늘이 불행해서는 안 된다 : 창업력 창업력 '창업력力'이란 제목을 보았을때 일본풍이 느껴지는, 또한 시류에 적절한 책 제목이라 생각하였다. 이것은 책의 내용과는 무관한 제목에 관한 첫인상을 말하는 것이다. 나를 포함한 얼마나 많은 이가 '창업'에 관한 고민을 하고 또 셀 수 없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왔을까? '창업'이란 모든(? 거의 대부분) 직장인의 로망이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력力이 되지않는 사람들이 막연한 생각으로 도전하고 있는 형국이다. 창업이란 꼭 회사를 꾸리는 것만은 아니다. 라면집을 하더라도 창업이다. 이를 달리 생각하기에 성공보다는 실패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오르는 것이다. 그중에 한 명이 바로 나 일것이다. 좀 더 나은 새로운 실패를 위해 이 책을 읽음에 아까움이 없었다. 저자는 현실적으로 창업에 대하여 말한..
인문 스트리트 매거진 gBlog No.2 그린비출판사의 gBlog No. 2를 받았다. 1권에 이어 두번째 받았다. 부제는 '인문 스트리트 매거진'이다. 인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첨병이라 여기고 싶다. (신청하기) 책을 받고 그린비는 이 책으로 얻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또 몇 부를 만드는지 모르지만 제작비에 배송비에 그리 적지않은 돈이 들어갔을 것이다. 그린비의 인문학 책이 너무 잘 팔려 이익금을 주체할 수 없어 잡지를 발간했나?는 상상도 해보았다. 왜 이런 쓸데없는 상상을 하는지 모르겠다. 이번 호는 '나는 이런 자기소개서에 끌린다 - 출판 편집 인사담당자의 고백'에서 소개하는 자기소개서는 내가 지금까지 본 소개서 중에서 최고였다. 그린비에서 일해야하는 이유와 만일 자기를 선택하지않으면 엄청난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것에 대한 ..
알라딘 3기 서평단을 마치며 얼마전 발표한 4기 서평단에 선정되었다. 이번으로 알라딘 서평단 4기까지 되었다. 어언 1년이 되어가는 세월이다. 덕분에 내가 고르지 못한 여러가지 책을 읽었다. 그 말은 내가 원하는 책을 읽을 기회가 줄었다는 말이다. 모두 일장일단이 있다. 3기 서평단은 총 19권의 책을 받았다. 그중에서 영어책 3권을 제한 16권 중에서 자기계발서가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서평단에서는 뜻하지않게 기분좋은 책이 여러권있다. 하지만 다양한 서평을 위해서는 1기, 2기가 끝난 후에도 말했지만 다른 분야를 몇 권섞어 보낸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다. "서평 밑에 있는 설문은 리뷰에 녹아있으니 없애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알라딘 2기 서평단을 마치며에 제안(?)한 부분이 3기 반영되어 기쁘다. • 서평단 도서 중 ..
교과서에 빠진 2%를 찾아서 :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세트 - 전 20권 지난 7월 초하님의 길벗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받았다. 3학년인 큰아이를 위하여 신청하였고 책제목도 모르고 '길벗 신간 도서 서평단'이라 신청하였다. 받은 책은 전 20권이다. 처음에는 시큰둥하더니 요즈음은 열심히 읽고 있다. 아마도 교과서라는 부담감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처음 책을 받았을때 느낌은 왜? 제목에 '교과서'라고 표기를 하였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예전에는 책을 부모들이 대부분 사주지만 요즈음 아이들이 자기가 원하는 책을 선택한다. 내가 만일 아이라면 '교과서'라 들어간 책에 손이 갈까? 물론 아니다. 교과서를 보기도 싫은데 돈(?)을 주고 사는 책에 '교과서'라니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내용은 차치하고 제목이 흥미를 끌수있는 것이었..
삼국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내가 만일 책을 쓴다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삼국지와 관련된 내용일 것이다. 유비-관우-장비, 정말 삼국지 주인공일까?는 질문에는 공감이다. 그들을 주인공이자 정통이라 여기는 것은 내 생각에 의해서가 아니라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들이 역사의 중심에 있다고 여기고 나머지 인물들을 곁가지에 붙이는 형국이다. 삼국지에 관련된 나의 생각들을 역순으로 모아본다. 생각의 변함도 볼 수 있고 관점의 일관성을 파악할 수 있다. 그동안 삼국지에 대한 잡다한 생각을 많이 적었음을 볼 수 있다. 일관되게 흐르는 생각은 과연 삼국지가 유비를 중심으로한 촉한이 주인공이어야 하는지, 한족의 정통성을 내세우기 위하여 주변인들을 무뢰한 또는 오랑캐라 폄하하지는 않았는지가 주요 관점이다. 이러한 견지는..
막연한 꿈 1인출판 며칠전 막네집게라는 '아주 작은 출판사'를 우연히 알게되었다. 하지만 세상은 참으로 좁다. 알라딘 보관함에 담아둔 책중의 한 권인 이 이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다. 내용을 알고 보관해둔것은 아니고 작가의 이름과 요근래 찌들어 사는 나의 생활에 '유쾌하게 사는 법'을 들려주고 싶었다. 물론 밀린 책이 많아 구매를 못하고 있지만 출판사의 블로그를 보니 우선적으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불어 알게된 사하라 이야기도 흥미가 당기는 책이다. 1인출판을 꿈 꾸는 것은 나의 막연한 희망사항일까? 내가 문화사업에 관심이 많은 것도 아니고, 지금 생각하니 아무런 계획도 없는 위시리스트의 하나다. 나 혼자만의 위시리스트에 준비여부를 두는 것은 무리라 보인다. 언젠가는 하고 싶은 꿈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책을 만들면..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9 9월까지 71권을 읽었다. 4권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4권을 받다. 읽지않은 절대 권수를 늘리지 않기위해 책을 구매하지 않았다. 긍정적(?)인 행위다. 지금까지 78권을 구매하고 57권을 얻었다. 이번 달은 읽은 책 중에서 단연 를 추천한다. 디자인적 사고를 강요하는 책이다. 더불어 자기계발서이지만 의외의(?) 매력이 있는 을 읽어보길 권한다. 01월 : 07권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1) 02월 : 08권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2) 03월 : 08권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3) 04월 : 09권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4) 05월 : 10권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5) 06월 : 10권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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