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間 (1252)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천히 읽기 : 책을 읽는 방법 '슬로리딩'이란 차이를 낳는 독서 기술이다. 여기서 '차이'란 속도나 양의 차이가 아니라 질의 차이를 말한다. (서문)저자는 슬로리딩에는 '특별한 훈련은 전혀 필요없다. 그저 느긋한 마음으로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그것만으로도 내용 이해가 배가된다'고 말한다. 이 말에 희열을 느낀다. 도서를 즐기를 비결은 '속독 콤플렉스'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서문) 저자는 음독보다는 묵독을 요구한다. 또 평소 베껴쓰기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그것에 관하여 "베껴쓰기는 비효율적(77쪽)"이라고 말한다. 이유는 음독과 같아 '베껴쓰기' 작업에 집중하게 되는 나머지 내용이나 문장에 대한 이해는 조금도 깊어지지 않는 난점이 있다. 이 말이 전적으로 옳지는 않지만 집중에 면에서는 타당성이 있는 말이.. 시네아트 블로그 오픈 이벤트를 보면서 가끔 찾는 영화관인 시네큐브와 아트하우스 모모의 블로그에서 오픈이벤트를 한다. 방명록에 바라는 글 등을 작성하면 선물을 준다. 개인적으로는 방명록 이벤트는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트랙백 이벤트가 가장 적절해 보인다. 일단 시네아트블로그의 노출이 적은 상황인 지금 다른 블로그의 포스팅을 트랙백 받는 방법이 노출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굳이 얼굴 뜨겁게 그렇게 할 필요가 있냐고 생각하지만 이벤트를 하는 이유가 블로그를 알리는 이유가 많은 포션을 차지함에 있기 때문이다. 배너달기 이벤트도 좋은 방안이다. 이벤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더불어 시네아트의 블로그에는 홍보가 빠져있다. 개봉 할 영화에 대한 소개가 더 절실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물론 초기.. 잘 '발효'한 어른이 되기 위해 : 하악하악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모르면서 아는 척 설치는 것은 죄다. 113쪽하악하악 감성마을 촌장인 이외수선생이 플톡에 올린 글을 묶어 낸 생존법(?)이다. 선생으로 인하여 군부대밖에 없는 화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그 피부적 수치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선생으로 인하여 지역 경제 발전의 대안으로서 감성마을이 부각되고 있다. 선생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혹자들은 이 책에 대하여 혹형을 하기도 하는가 보다. 이에 대하여 선생은 (하악하악을 읽고 돈이 아깝다고 말하는 독자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높은 평점을 준 이외수표 최신형 산탄총을 구입해서 참새 한 마리도 못 잡았으면 돈 아깝다고 찌질거리기 전에 자신의 사격술에도 문제가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시라 간단명료하게 말한다. 책을 잡으면 우.. 100분 토론 조경태의원을 보며 청문회 스타라고 불리우는 조경태의원을 100분 토론에서 처음 보았다. 정말 지대로 짜증이다. 토론을 하러 나온 것인지 딴지를 걸려고 나온 것인지 이해를 할 수 없다. 자질이 안되는 패널은 나오지 말아야 한다. 아까운 100분만 낭비하였다. 유리한 고지에서 토론을 충분히 이끌어 나갈 수 있는데 허튼 소리와 토론과 논쟁의 기본이 없어 실기를 하였다. 지금까지 본 패널 중에서 최악이다. 민주당이 이 시국에서도 지지도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가 있다. 논조도 없고 초등학생의 논리로 토론에 임하는 사람을 보낼 정도로 인물이 없으니 지지도가 올라갈 수가 없다. 멍석을 깔아주어도 다른 곳에서 노는 꼴이다. 심상정대표의 고군분투가 힘들어 보인다.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5 5월은 6권을 구매 그리고 3권을 지인에게 받았다. 도서관에서 3권을 빌렸다. 그중 2권은 읽지도 못하고 납기일을 넘겨 반납을 하였다. 이렇게 하면 100권을 읽겠다는 년초의 게획은 어려워 지는 것인가? 책을 한 권을 끝까지 읽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지금처럼 이 책, 저 책을 읽는 것이 좋은 습관일까? 4월과 마찬가지로 큰아이와 전략삼국지(전 60권)를 모두 읽었다. 다른 삼국지를 읽어 보고 싶어한다. 1월 : 8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1) 2월 : 7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2) 3월 : 7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3) 4월 : 4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4) 5월 : 4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5) 6월 : ----------.. 세상이 나더러 쓸모없는 놈이라고 한다 : 새로운 실패를 위해 세상이 나더러 쓸모없는 놈이라고 한다. ㅎㅎㅎ 이쑤시개가 야구방망이를 보고 말했다. 그 몰골로 누구의 이빨을 쑤시겠니, 쓸모없는 놈. 215쪽 '진정한 출발'을 하기 위해서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 그 생각을 떨쳐내야 합니다. 실패한 자의 전기를 읽는다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실패를 위해 병상에서 中 - 정희성 길을 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길을 가던 내가 잘못이냐 거기 있던 돌이 잘못이냐. 넘어진 사실을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이면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인생길을 가다가 넘어졌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당신이 길을 가면서 같은 방식으로 넘어지기를 반복한다면 분명히 잘못은 당신에게 있다. 28쪽 포기하지 말라. 절망의 이빨에 심장을 물어뜯겨본 자만이 희망을 사냥할 자.. 나는 감성마을로 갈 수 없다 지역 경제 발전의 대안 - 이외수 감성마을을 가보고 싶다. 더 솔직히 말하면 감성마을 가는 길을 가고 싶다. 하지만 나는 감성마을을 갈 수가 없다. 감성마을에 오는 길에는 몇 개의 표지판이 있다. 새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4㎞. 물고기가 헤엄치는 방향으로 2㎞. 표지판에는 방향을 지시하는 새와 물고기가 한마리씩 그려져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악하악, 너무나 화살표에 익숙해 있어서 뻑 하면 다른 길로 빠져버린다. 뿐만 아니라 도로의 일정 부분은 내비게이션도 감지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불만을 토로하지만 아놔, 모르는 말씀, 인공위성 따위가 어찌 선계로 가는 길을 안내할 수 있단 말인가. 129쪽 화살표에 익숙해진 지구인들은 다른 설명을 읽고 판단한 여유가 없어보인다. 아래의 사진이 물고기가 선명히 보인다. .. 블로그의 맹점 : 커뮤니티의 대안이 되나? 블로그를 한지도 오래되었다. 네이버에서 코리아이룸과 태터를 거쳐 티스토리까지. 블로그가 커뮤니티의 대안이 될 수 없음은 모두 인지하는 사항이다. 블로그는 미디어라고 생각한다. 미디어의 맹점은 단 방향이다. 블로그가 어느정도 소통의 통로를 마련하고 있지만 미흡하다. SNS-포털 경계가 사라진다 : 인터넷에서 SNS(인맥서비스)와 포털사이트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테터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베타테스트 중이라고 들었다. SNS기능을 강화한 서비스라고 한다. SNS의 중요성은 늘 강조되고 있지만 효용성에 대하여서는 의문이다. 하지만 대세는 SNS임에 틀림없다. 네이버블로그가 유지되는 이유는 편리성 등등 모든 것들 중에 '이웃기능'이다. 물론 네이버라는 거대한(?) 산이라는 뒷배경이 한층 더 해준다. 요즈음 읽고.. 오마이뉴스는 문국현과 다른 길로 가려나? 작년 대선정국에서 오마이뉴스는 다른 길을 가는가 보다라고 하며 오마이뉴스의 문국현후보에 대한 밀어주기를 말한 적이 있다. 문국현과 이회창의 악수(惡手)로 인하여 와 문국현의원간의 그동안 밀월이 끝나감을 느끼게 한다. 문국현의 변신, 도 자성해야한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지 오마이뉴스의 메인에 "'인간 중심'에 정주고 뺨 맞은 지지자들"이라며 오마이뉴스(? 물론 신문사의 공식적인 견해인지는 모르지만 메인에 나왔으니 편집의도와 상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국민의 숲' 대신 '차떼기 원조'에게 간 문국현이라며 그동안 남다른 애정을 보이던 문국현의원에게서 돌아서 다른 길을 가기로 하였다. 기사의 내용을 보면 "유권자들은 그를 비판하고 싶어도 참았다"며 그동안 쌓였던(?) 한풀이를 하듯이 하고있다. "정체를 .. 문국현과 이회창의 악수(握手)는 악수(惡手)이다 작년 대선 후보로 나왔을때 문국현은 누구인가?라는 의문으로 포스팅을 작성한 적이 있다. 그 이후 대선이 끝나고 더 의문이 들었다. 대선 후 심각한 내분을 격고 있을때 창조한국당은 1인정당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많이 들었다. 이번 선진당과의 공조를 보면서 문국현은 구멍가게 사장님이라는 생각에 동조를 하고 공감한다. 대통령병에 걸린 이회창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않다. 그가 말하던 '대의(?)'가 누구를 위한 대의란 말인가? 쿼바디스, 창조한국당 이란 말이 정답이다. 창조한국당이 '문국현당'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2007년 대선 자금의 회계처리로 당의 존립조차 문제가 되고 있다.문국현 쪽,"한겨레, 오마이 오보다"라고 말하지만 힘들어 보인다. 오마이뉴스는 다른 길을 가는가 보다.에서 문국현에게 지지를 보.. 이전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