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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리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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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 실행이 답이다 저자가 우리에게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일까요? 답은 제목처럼 '실행이 답이다'입니다. 한데 너무 간단한 정답이라 쉽게 수긍하기 힘듭니다. 저자가 이 책으로 우리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읽고 그동안 미루고 있던 일 한 가지를 드디어 실천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합니다. 또 한 마디를 더 들을 수 있다면 시간이 많이 흐른 후 "그때 책을 읽고 실천했던 작은 일이 계기가 되어 내 인생이 이렇게 달라졌다"고 듣고 싶다고 합니다.(301쪽) 내가 저자에게 두 마디를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도 잠깐 하였습니다. 고민한다는 자체가 저자의 믿음을 져버린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우리에게 "지금 아니면 언제? 여기 아니면 어디서?라는..
채우고 장전하고 발사하라 책의 제목처럼(?) 단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일관된 내용을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 점이 가장 큰 단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두움과 밝음이 함께 존재하기에 장점이기도 합니다. 책을 옆에 두고 아무때나 펼쳐들고 한 챕터씩 읽어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챕터중에서 눈에 띄는 몇 가지를 적어볼까 합니다. 개개인이 처한 상황이 다르듯이 느끼는 점도 각각 다를 것입니다. 꼭 봐야 할 책은 아니지만 옆에 두고 아니면 화장실 앞에 두고 짬짬히 읽는다면 그 몫은 충분히 하리라 생각합니다. * '지출 삭감'에 목숨을 바치는 십자군은 기술훈련으로도 알려진 타격연습을 줄이려고 부단히 애쓴다. 그들은 광고, 상품 판촉, 판매 수수료, 출장비, 시장조사, 연구개발, 신제품 출시를 줄이기 위해 끊임없..
모든 것이 여러분들 '덕분에'입니다. :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 늘 곁에 두고 간간히 시간 날때마다 일고 싶은 책이 몇 권 있습니다. 그 목록에 이 책을 추가하고 싶습니다. *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마쓰시타전기의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회사가 발전한 이유에 대해 생전에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자신은 평범한 인간이었다. 훌륭한 인재가 많았다. 방침을 명확히 제시했다. 비전을 널리 알렸다. 시대에 맞는 사업을 했다. 파벌을 만들지 않았다. 투명경영을 했다. 모두가 참여하는 전원경영을 전개했다. 사업을 공적화 했다. 이 말에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긍지를 심어주고, 감동을 주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경영한 그의 태도가 명확히 나타나 있다. (6쪽) * 는 제목만으로 이 책은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수 많은 사람을 잃고 길을 헤매였습니다. 표지의 ..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 그것이 나의 행복이고 회사의 이익이다 : 행복을 파는 회사 "모두가 행복해지는 회사를 꿈꾸는" 것이 가능할까요? 주주와 직원 그리고 고액이 모두 만족하고 행복한 회사가 이 세상에 있을까요? 그러한 회사를 꿈꾼다면 현실을 잘 모르는 철부지라는 소리를 듣지않을까요? *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행복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직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고객이 매우 만족하도록 서비스하여 이해관계자 모두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행복한 회사를 구축한다면 자본주의의 첨병인 기업이야말로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첨병이 될 수 있고, 그 결과 기업과 경영자가 존경받는 세상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는다. (9쪽, 조영탁 추천사) *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자본주의의 첨병인 기업'에서 실현이 가능할까요? 평등하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기대해왔습니다. 그러한 세상이 자본주의에..
그들이 바꿀 인터넷 세상, 우리가 누릴 인터넷 세상 -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국지 "그들이 바꿀 인터넷 세상, 우리가 누릴 인터넷 세상"이라는 표현이 이 책의 내용을 가장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을 현재로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다른 어떤 기업이 이 흐름의 주역으로 나서게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정책에 관해서는 내용에는 나오지만 제목에 빠진 이유는 클라우드를 제공해 주는 역할의 한정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감수자(덧붙임 참조)인 예병일씨의 글에서 클라우드에 관한 설명이 다른 어떤 글보다 설명을 잘 하고 있습니다.(나중에 내용을 읽어보니 저자가 기술한 내용이더군요) 과거 장롱예금을 위해 금고(PC, 서버)를 각자 구매해 사용해오다 은행(클라우드)이 등장하면서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지..
(시스템에 맞추며) 조직에서 살아남으려면 : 삼성처럼 일하라 금방 나온 책을 받아들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미리 알지못하고 읽었습니다. 읽고 있는 책이 있었으나 그간 다른 책의 리뷰를 미루어 온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기에 바로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생각이라는 것이 좋은 점과 나쁜 점이 항상 공존하지만요. 먼저 저자의 약력에 대하여 자세히는 모르나 삼성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자가 이러한 책을 낸 이유는 무엇인지 그 이유에 대하여 궁금했습니다. 더욱이 제목이 이기에 더욱 궁금점을 가졌습니다. 제가 생각한 저자의 출간 의도는 단순합니다. 첫번째는 삼성의 뛰어난 업무 기술을 널리 알려주고자 하는 마음이고, 둘째는 삼성에 다닌 것을 빗대어 시류에 편승하는 책을 낸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후자는 아닐 것이라 생각합..
누구에게나 서른이란 나이는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 서른과 마흔 사이 마흔이란 나이는 자기 원하든 원하지 않든 찾아옵니다.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극복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말처럼 있는 그대로의 현상으로 받아드려야 할 것입니다. (마흔의 심리학) 이러한 마흔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서른과 마흔 사이의 30대가 가장 중요합니다. 서른 살이 되면, 아니 서른 즈음이 되면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김광석의 가 더 애쟎하게 느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입니다. 조금 지나면 평이한 일상으로 돌아와 자신을 소비합니다. 또한 마흔이 되면 인생을 돌아보고 살아온 날에 대한 후회가 많이 드는 시기입니다. 그러한 마흔의 시기를 맞이하지 않으려면 저자의 충고를 충실히 따르고 실행에 올기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라고 보입니다. "서른이란 나이는 결코 종착역이 아닙니다. 모른 것을..
진정한 어른이 되려는 당신에게 권하는 50가지 제안 : 세상에 만만한 인생은 없다 예전 빌 게이츠의 조언이라는 10가지(혹 14가지) 법칙이 떠돌았습니다. 그것이 게이츠의 조언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당시에는 적지않은 충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열심하라는 것과는 다른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그 조언의 실제 작성자가 14가지를 확장하여 50가지 조언을 엮은 책입니다. 부제를 달고 있는 "당신이 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한 50가지 이유"가 책의 내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정한 어른만이 알 수 있는 14가지 원칙 1. 삶은 불공평하다. 익숙해져라. 2. 현실은 우리가 자부심을 느꼈는지 여부에 관심이 없다. 3. 미안하지만 신압시원이 엄청난 연봉을 받을 거라고는 꿈도 꾸지마라. 4. 진짜 가혹한 사람은 다름 아닌 직장상사다. 5. 인생에는 늘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6...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난독亂讀은 피해야 한다고 했지만 습관은 쉽게 버릴 수 없다. 지금도 한권을 끝까지 읽지 않고 몇 권의 책을 같이 읽는다. 출퇴근시, 화장실, 회사 그리고 집에 읽는 책을 따로 두고 있다. 지금도 마찬가지도 3~4권을 책을 읽는다. 이번에 읽고 있는 책에서는 우연히 같은 맥락의 내용이 나온다. 부드러움과 경청이다. 자기계발서라 유사한 내용이 나오는 것일까? 각기 다른 시대, 다른 지역에서 쓴 책의 내용이 같은 맥락이라는 점이 놀라울 따름이다. 시대를 관통하는 진리는 모두 통한다. 각기 말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내용은 같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 사소한 것이지만 매우 중요한 법칙. The Little Big Thing. 작은 결론의 합집합이 거대한 힘의 결정체가 된다. 사소함이 만드는 위대한 성공 법..
나만의 프레임보다 중요한 것은 프레임을 깨는 것이다 : 아이프레임 북세미나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이동우의 "세상 보는 눈을 밝혀주는 나만의 지식 활용법"에 관한 책입니다. 하지만 출판사에서 정해준 부제에 대하여 꼭(?) 공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목이기도 한 '아이프레임'을 통하여 세상을 보라고 합니다. 즉 세상을 바라보는 틀입니다. '아이프레임'은 네개의 지식, 인문적 지식, 과학적 지식, 분석적 지식 그리고 비판적 지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또한 네 개의 지식이 결합하고 균형을 잃지 않는 네 가지 지식을 갖출 때 세상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올바로 바라본다는 것을 전제로 출발한다고 합니다. (제가 전달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이유는 저자의 의견에 공감이 덜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프레임을 갖기 위해 각자 노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데, 왜 한정된 ..
당신은 이미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고 있다 : 아이패드 혁명 예병일을 비롯한 10명이 아이패드에 대한 각자의 관점에서 아이패드발 쓰나미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할지는 본인의 판단에 달렸습니다. 책은 그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의견들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근본적인 답은 모두 읽는 독자(꼭 책을 읽지 않더라도)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그에 대하여 책의 대표 저자격인 예병일은 이렇게 말해 줍니다. "아이패드발 쓰나미에 휩쓸려갈 것인가, 아이패드발 혁명을 주도할 것인가. 혁명적인 변화는 구조의 변화를 가져온다. 어떻게 하면 내가 속한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담보하는 경쟁 구조, 비즈니스 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을것인가. 업業의 본질을 생각해보고, 원점에서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 답을 구할 수 있다. (303쪽)" 아이패드가 처음 나왔을때 아이패드는 컴..
우선, 상사가 이기도록 만들어라 : 부하의 자격 이 세상에 부하가 아닌 사람이 있겠습니까? 과거의 왕들도 (백성의 의견이라는) 신하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니 모두가 누군가의 부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이에게 적용되는 바라 생각합니다. 저자는 "흔히 촌탁忖度이라는 말을 쓴다. 상대의 마름을 헤아린다, 입장을 생각한다는 의미다. 그것을 태도로 보이면 상대에게 안심을 준다. 또 이 사람은 믿을 수 있다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신뢰는 바로 이런 것들이 쌓여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것이 비즈니스의 기본"이라고 했습니다. 기본적인 것, 태도에서 신뢰가 쌓인다고 했습니다. 식사에서도 사소함의 중요함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상사가 식사를 마치기 전에 접시를 비우지 마라"했습니다. 꼭 상사가 아니라 웃사람에게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지만 쉽게 잊고 지..
왜 서브프라임 금융위기가 일어난 건가요? 정말 예상하지 못했는가? "우리는 늘 경제학을 상식이라고 이야기해 왔다."고 저자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순리대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풀면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는 것이 경제학"이라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경제상식을 알고 있는 일반 사람들이 얼마나 될런지 의문입니다.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듯이 저자는 경제상식을 충전해주고자 합니다. 경제상식은 말 그대로 상식을 제공해줄 뿐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 지는 이 책을 읽는 우리들의 몫입니다. 기본 경제상식 개념서보다는 좀 더 많은 부분을 말하고 있습니다. 단편 단편이 아닌 서로 얼키고 설킨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책은 좀 더 깊은 곳으로 넘어가는 입문서라고 생각합니다. 늘 작은 정부를 버릇처럼 외쳤던 밀턴 프리드먼 교수의 강의가 한창인데 어..
그 때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 :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예전, 내가 스무살때는 몰랐지만 지금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알 수 있다면 우리는 행복할까? '행복할까?'라는 물음이 잘못되었다. 스무살에는 스무살의 인생이 있고 지금은 지금의 인생이 있는 것이다. 다시 지금 후회스러운 것들이 일어난 시점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우리는 그때와 같은 행동을 했을까?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지금 후회스러운 행동을 다시 하지는 않을 것이다. 후회스러운 그 시점으로 돌아가 다시 돌이킬 수 있다면 좋겟다. 하지만 "그 때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시점을 돌이킬 수 없지만 공간적으로 현재에 그 후회스러운 일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후회하는 점,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은 점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러면..
실패를 즐겨라 톰 피터슨은 그의 책 사소함이 만드는 위대한 법칙이라는 부제를 단 에서 "성공이론이 있다면 실패이론도 있다"고 말한다. 또한 '실수하는 것은 자연법칙'이라 말한다. 여기서 내가 중요한 점은 실패가 아니라 실수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같은 (나같은 이라고 해야겠다) 범인 그것이 어디 쉬운 일이던가? 그러하더라도 실수란 당연히 일어나는 자연법칙이며, 그것을 담담하게 받아드려라. 그가 우리에게 하는 말이다. 성공하려면 남보다 민첩하게 움직이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남보다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려고 할 때 더 많은 실수를 하게 된다. 이것은 자연 법칙이다. 따라서 많은 실수를 한다는 것 자체가 한 단계 전진을 위한 긍정적인 징표다. 전진의 유일하고 확실한 신호는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들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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