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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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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하는 배려가 진정 배려일까? 지금도 잘 팔리는지는 확인할 길은 없지만, 한때 잘 팔렸던 한상복의 《배려》라는 책이 있다. 꽤 관심 있게 읽었다. ‘배려’라는 말에 많은 공감하고 다른 어느 것보다 ‘배려’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까지 “배려는 선택이 아니라 공존의 원칙이다.”, “배려는 큰 것을 용서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으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했다. “상대에 관한 관심이 배려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아이에게도 일러 주었다. 한데 이 ‘배려’에 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글을 읽었다. (권리를 배려한다?) 우리가 다른 이를 ‘배려’하는 게 정말 ‘배려’인지 의구심이 든다. ‘배려’를 빙자해 조삼모사하는 게 아닐는지. 원래 그들의 몫을 ‘배려’로 포장하는 것은 아닐는지. 역으로 ..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이에게 한상복의 의 주인공 '위'의 아버지가 주인공에게 첫 직장에 입사가 확정되었을 때 들려준 이야기이다.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이에게(나에게) 물어보는 말이기도 하다. 잘하는 일을 하라. 내가 잘하는 일이 무엇일까? 있기나 한 것인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 알고 있나? 잘하고 좋아하는 동시에 남이 원하는 일을 하라. 남이 원하는 것을 할 정도로 배려하고 있는가? 잘하지도 원하지도 않는 일을 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생각할 수 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 먼저 나부터 심각하게 고민해야겠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란 쉽지 않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이다. 상대를 배려하는 것은 값싼 동정이 아니다. 서로가 살기 위함이다. 배려는 선택이 아니라 공존의 원칙이다. 덧붙..
마라톤에서 몇 등 하셨나요? - 마라톤에서 몇 등 하셨나요? - 등수는 의미가 없어요? - 그러면? ??? - 완주를 목표로 하는거지요. 등수는 의미가 없지요. 하하하 - !@#$%^&* 우문현답이다. 방송에서 카메라를 드리대고 물어본다. 항상 순위에만 집착 온 그 사람들이 몇 등이냐고 묻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질문이다. 1등부터 순서대로 줄세우는 것은 당연하다. 아무런 생각없이 자신만의 잣대로 우스운 질문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이 참가한 마라톤에서 등수는 의미가 없다. 자신과의 싸움, 즉 완주인가 아닌가가 최대의 목표이다. 어쩌면 이것도 아닐지도 모른다. 마라톤에 참가하는 것에 의미를 둘 수도 있다. 상대방과 소통하려면 그들이 무엇을, 왜 하려는지 고민하고 말하여야 한다. 자신의 잣대로 상대방을 평가하거나 재단하여서는 안된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고 남도 원하는 일을 하라 : 직업의 선택 (한상복)에 나오는 주인공 '위'의 아버지가 주인공에게 첫 직장에 입사가 확정 되었을때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직업의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당장의 좋은 것이 아닙니다. 직종의 좋고 나쁨은 현재의 잣대로 재어서는 안됩니다. 앞으로 10년 후 아니 그 이상을 보아야 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한지는 아무도 모르기때문 이지요. 잘하는 일을 하라. (내가 잘하는 일이 무엇일까? 있기나 한것인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 잘하고 좋아하는 동시에 남이 원하는 일을 하라. (남이 원하는 것을 할 정도로 배려하고 있는가?) 하지만 그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합니다. 물론 당장의 일을 구하기도 어려운 ..
우선, 상사가 이기도록 만들어라 : 부하의 자격 이 세상에 부하가 아닌 사람이 있겠습니까? 과거의 왕들도 (백성의 의견이라는) 신하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니 모두가 누군가의 부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이에게 적용되는 바라 생각합니다. 저자는 "흔히 촌탁忖度이라는 말을 쓴다. 상대의 마름을 헤아린다, 입장을 생각한다는 의미다. 그것을 태도로 보이면 상대에게 안심을 준다. 또 이 사람은 믿을 수 있다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신뢰는 바로 이런 것들이 쌓여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것이 비즈니스의 기본"이라고 했습니다. 기본적인 것, 태도에서 신뢰가 쌓인다고 했습니다. 식사에서도 사소함의 중요함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상사가 식사를 마치기 전에 접시를 비우지 마라"했습니다. 꼭 상사가 아니라 웃사람에게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지만 쉽게 잊고 지..
고객의 숨겨진 잠재 니즈를 파악하고 성난 고객에게 배워라 브래들리 효과(영어: Bradley effect) 또는 와일더 효과(영어: Wilder effect)는 선거의 여론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높게 나왔던 백인이 아닌 후보가 실제 선거에서 조사와는 달리 낮은 득표율을 얻는 현상을 말합니다. 1982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톰 브래들리(Tom Bradley, 전 로스앤젤레스 시장)는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에서 백인인 공화당 후보 조지 듀크미지언(George Deukmejian,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앞섰지만, 실제 선거 결과에서는 브래들리가 패배했습니다. 학자들은 일부 백인들이 인종적 편견을 숨기기 위해 투표 전의 각종 조사에서 흑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거짓으로 진술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상당수의 백인 유권자들은 실제 투표 전에는 조사원에게..
배려는 큰 것을 용서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부터 출발합니다. 배려 配慮 :[명사]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 ≒ 배의. (네이버 국어사전) 배려는 큰 것을 용서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부터 출발합니다. 에 보면 '배려'라는 글이 있습니다. 잔잔한 울림을 주는 그의 글 중에서도 '배려'는 작은 것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알 수 있습니다. 글에서 말하듯이 "내가 살고 있는 서울과 자연스레 비교"를 하면 부럽기 보다는 부끄러운 마음이 먼저 드는 것은 나만이 아닐 것입니다. 배려라는 글을 눈으로만 읽다가 베껴 적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손으로 쓰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자판으로 옮겨적으니 한 자 한 자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눈만으로 보다는 한번 적어보는 것이 몸에 더욱 익숙해 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마음에 드는 좋은 글이 있다..
1박2일을 그만 보려하는 이유 : 나만 아니면 돼 아이들과 별 일이 없으면 주말에 TV를 본다. 토요일에는 천하무적 야구단을 보고 일요일에는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을 본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아이들이 야구에 관심을 갖게하였고 글러브와 배트를 사게 하였다. (아마도 아마추어 야구가 활성화 되는데 큰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날씨가 좋으면 배팅과 피칭 연습을 한다. 야구룰도 알게되고 스포츠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되어 좋다. 더 좋은 점은 서로 헐띁고 싸우는 것이 없다는 점이다. 야구는 혼자서 할 수 없는 팀 플레이이기에 더욱 더 그러하다. 서로 도와가며 부족한 면을 채워주는 팀 플레이를 일러주기에 좋다. 세상은 혼자 살 수 없는 것이기에 좋은 사람과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알려주는데 도움이 된다. 아이들도 공감한다. 또 그들의 실력이 나날이 향상되어 간다..
'배려'는 관심에서 출발한다 매경에서 이라는 컬럼을 보았다. 다른 말을 하려고 인용한 것이 마음에 들어 생각해 본다. 얼마 전 학회에 참석하려고 일본을 다녀온 동료 의사에게서 들은 이야기다. 호텔에 도착하여 입구에 들어서는데 호텔 직원이 이름을 부르며 '○○님, 어서 오십시오'라고 반가운 인사를 했다고 한다. 당연히 처음 방문한 호텔이고 처음 보는 얼굴이다. '어떻게 이름을 알지?' 하고 의아해 하는데, '택시에서 짐을 내리면서 여행가방 네임태그에 적혀 있는 이름을 봤다'는 직원 이야기. 그 짧은 순간에 센스를 발휘한 직원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 덕분에 처음 가는 낯선 곳임에도 한없이 편안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한상복님의 에서 "세상의 이치는 시험 문제를 푸는 것과 같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하면 풀리지 않는 일이란 없다(7..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6 6월은 산 책은 없고 1권을 서평 이벤트에서 받았다. 아직 다 읽지 못하여 죄송한 마음이 든다. 이 달은 집의 밀린 책과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그 중 1권은 도중에 포기하였다. 절묘하게 50권을 채웠다. 50권을 채우기 위하여 읽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보인다. 100권의 목표는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꼭 100권의 숫자에 연연하지 말자. 1월 : 8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1) 2월 : 7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2) 3월 : 7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3) 4월 : 4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4) 5월 : 4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5) 6월 : 20권 ----------- 50권 ▣ 2008년 6월 읽은 책 1. 하악하악 :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