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間 (1263) 썸네일형 리스트형 쓸모없는 기술 경쟁 역발상 마케팅을 읽다가 생각이 났다. 시계 산업이 '30m 방수', '50m 방수','100m 방수', '150m 방수'식으로 쓸모없는 기술 경쟁의 함정에 빠져있을때 스와치는 패션시계를 내놓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좋은(Good) 것보다 적절한(Right) 것을 만들어라. - 김영세 지금 시대에 적절한 말이다. 플렛폼으로 본 "세컨드 라이프"와 같이 중요한 것은 플랫폼화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다. 구글은 OS에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는 플램을 만들고 있다. 굳이 하드웨어에 종속되는 OS가 아니라 웹이면 기존 OS에 상관없이 동일한 플랫폼이다. 며칠 전, 좀비님의 Payment 2.0을 보고 같은 생각을 하였다. 회사(이니시스)의 기본적인 업무를 계열확장을 시킨 사례이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시장.. 평이한 성공사례 : 절대긍정 절대긍정 - 김성환 지음 성공한(?) 세일즈맨의 성공사례는 늘 좋은 말이다. 특히 보험업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기는 늘 비슷하다. 그들의 이력은 하나같이 MDRT의 기록들이 보인다. 또 하나 수억대 이상의 연봉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고 말한다. "절대긍정 - Never say Never"라는 제목은 감동적이다. 하지만 Never ever give up의 이야기가 더 감동을 자아낸다. 제목은 아마도 출판사의 기획의도라 보인다. 지금같이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시대에 절묘한 제목이라 보인다. 출판시기도 작절해 보인다. '절대긍정' - 'Never say Never'는 상이점이 있어 보인다. Never Say Never 와 절대긍정은 다르지 않던가에서 말하는 바와 같은 견지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사고'는 무..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의 대장정"에 부쳐 : 부시돌이 있는 이상 불씨는 없어지지 않을것이다 당신들에게 인류와 한국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의 대장정에 나서는 진보신당 연대회의에 노신의 말을 빌어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부시돌이 있는 이상 불씨는 없어지지 않을것이다 당신들에게 인류와 중국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이 전보는 노신이 홍군의 장정대오가 성공리에 섬북에 도착(1935년 10월)했다는 희소식을 듣고 친히 원고를 작성하여 미국의 진보적 기자인 스메들리를 통하여 성북에 보낸 것이다. 당 중앙은 1936년 초 봄에 이 전보문을 접수하였다. 더불어 진중권교수의 진보신당, 창당을 향한 진군을 말하면서 "제대로 놀아보자"고 한다. 그의 마지막 일갈이 가슴을 후비고 있다. 마지막으로 보수의 광풍을 한탄하는 이들에게 한 마디. 진보주의자에게는 많은 것이 부족하다. 예를 들어 정책.. 13번의 의미는 무엇일까? 13번의 의미는 무엇일까? 진보진영의 가장 좋은 것은 수도권 심상정, 노회찬의 동반 진입이요 정당 지지 3%를 넘기는 일이다. 덕양과 노원에 살지않는 나나 다른 많은 사람들은 4.9총선의 첫번째 선택은 자의에 맡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두번째 정당지지는 어디에 있든지 가능하다. 4년전 4번(민주노동당)을 선택하였듯이. 진보신당에서도 문자와 전화릴레이-천추의 한을 남기지 맙시다라며 "2.9%와 같은 천추의 한을 남기지 않도록 함께 미쳐봅시다 13번 진보신당"이라고 외치고 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아직도 늦지않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가족과 지인들이 13번을 선택하는 일 뿐이다. 왜 "서울시 문화행사 위젯"을 설치하여야 하는가? 서울시 문화행사 위젯을 설치를 했다가 삭제를 하였다. 효용성에도 의문이 들었지만 이유는 다른 이유이다. 위젯을 만든 사이트에는 위젯을 설치하지 않았다. 자기가 광고하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과 같다. 비약인지 모르지만 현대자동차 광고를 수주하러 가면서 GM대우자동차를 타고 가는 꼴이다. 어느 클라이언트가 좋아하겠는가? 물론 사이트에 맞지않거나 상업적으로 보일지도 모른다는 판단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PR이란 것이 지극히 상업적이지 않은가. 책임감의 문제이며 자질(?)의 문제이다. 과연 고객의 일을 자기 일처럼 할 수 있을까? 덧붙임. 그냥 위젯하나 안쓰면 되지 머 그리 말이 많은지 내가 생각해도 참으로 한가한 청춘이다. 작고 사소한 조각에 주목하라 : Hot Trend 40 Hot Trends 40 - 한국트렌드연구소.국제디자인트렌드센터 오대리님의 나눠주는 책 이벤트로 받은 책이다. 그 전부터 책 제목에 이끌려 보고 싶었던 책이다. 이유는 책의 말미에도 나오지만 "우리는 그 메가트렌드의 영향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책에서 처럼 "작고 사소한 조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작고 사소한 조각'을 "미래를 만드는 8가지 경로"로 40가지 트렌드로 말하고 있다. 8가지는 "1. 생소한 / 2. 대신하는 / 3. 탈피하는 / 4. 재정의하는 / 5. 구석구석 / 6. 인상적인 / 7. 연결하는 / 8. 돌아보는"와 같다. 이 책의 결론은 후기에서 말하고 있다. 가능한 많은 트렌드 정보를 접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트렌들의 역사를 알고 있으면 새로운 트렌드가 갖고 있는 맥.. 초등학생이 느끼는 책을 읽는 이유 초등학교 2학년인 큰 아이가 책에서 보고 벽에 붙어 놓은 글귀다. 어느 책인지 모르지만 아이가 느끼는 것이나 내가 느끼는 것이나 동일하다. 꿀은 달콤해. 지식의 맛도 달콤해. 하지만 지식은 그 꿀을 만드는 벌과 같은 거야. 이 책장을 넘기면서 쫒아가야 얻을 수 있는거야. 미래에서 미래를 구하라 : 트렌드를 어떻게 볼 것인가? 미래에서 미래를 구하라. 미래는 미래를 읽고 구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세상의 미래와 자신, 혹은 기업의 미래를 같은 흐름 속에 놓을 줄 아는 선견력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다. 앞으로도, 이미 거대해진 트렌드가 아니라 작은 길, 고정관념이 아니라 발상의 전환에서 놀라운 미래들이 출현할 것이고, 그것을 읽어내야 한다. 미리 읽으면 기회도 크다. HOT TRENDS 40(눈으로 보는 글로벌 트렌드)를 읽고 있다. 그 중 트렌드에 관하여 공감이 가는 말. 조광조는 "얻기 어려운 것은 시기요, 놓치기 쉬운 것은 기회다." 바꿔 말하면 트렌드의 가치란 한마디로 "얻기 어려운 것을 얻기 위함이요, 놓치지 쉬운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함이다." 라고 할 수 있다. 또 이찬진사장의 말은 더 공감이 가는 말이다. "..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3 3월은 2권을 구매 그리고 2권을 지인에게 받았다. 도서관에서 4권을 빌렸다. 3월까지 22권의 책이 읽은 목록에 올랐다. 년말까지 100권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더 부끄러운 일은 2권은 문고판(물론 문고판이라고 책의 내용이 적은 것은 결코 아니다.)이고 한 권은 일과 관련된 간략한 책이다. 실제로 읽은 책은 3권인 셈이다. 1월 : 8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1) 2월 : 7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2) 3월 : 7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3) 4월 : ----------- 22권 ▣ 2008년 3월 읽은 책 1. 인디라이터(INDEPENDENT WRITER) :명로진 - 백석도서관 : 하루만에 읽었다. 책의 요지는 분명하다. 읽어면서 내가 읽어야 할 책.. 순이삼촌을 기리며 : 제주 4.3항쟁 60주년 어느 시인의 상처와 치유 - 이산하를 보니 오늘이 4.3항쟁이다. 잊고 지내던 기억이다. 4.3하면 나에게 제일 먼저 생각나는 현기영선생의 을 찾았다. 다행히도 보였다. 79년 발행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80년 2판이니 30년이 다 되어간다. 하지만 4.3항쟁과 제주는 세간의 머리속에 잊혀져가고 있다 아니 잊혀졌다는 것이 맞는 말이다. 아마도 현기영선생의 이 제주항쟁을 표면화시킨 작품이 아닐까 싶다. 나도 이것으로 제주항쟁에 대하여 알게되었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후 이산하시인의 이다. 이산하시인의 을 볼려고 찾아 보았더니 보이지 않는다. - 책을 버리지 못하고 다른이에게 주지 못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언제가 찾았을때 그 책이 없다면 난 한참을 뒤지면서 시간을 허비해야 한다. 그 자체가 일어.. 法이 없으면 詩도 없다 : 씨발 개새끼들 관료에게는 주인이 따로 없다! 봉급을 주는 사람이 그 주인이다! 개에게 개밥을 주는 사람이 그 주인이듯 개새끼들 - 안치환 김남주 시인은 "밥주는 사람이 주인"이라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까라면 깐다라고 말한다. 시인이 원하는 세상은 "세상이 법 없이도 다스려질 때 / 시인은 필요 없다 / 법이 없으면 시도 없다"는 세상이다. 자유 - 김남주 아직 세상은 "법 없이 다스려"지지 않으므로 詩는 존재 해야한다. 詩人도 필요하다. 베스트셀러에 시집이 없어진 시대를 사는 우리라고 하지만 언제 詩가 주류가 된 적은 없었다. 시는 혁명을 꿈꾸는 자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유효한가? 다 부질없는 것이 아닐까? 덕양이야기 - 심상정 좀비님의 각 당의 선거 플래시광고를 보았다. 통합민주당은 소주광고의 느낌이 난다. 친박연대는 참 웃기는 현실이다. 당명도 마찬가지이며 가타부타 말이 없는 박근혜의원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 그리고 평화통일가정당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부인은 하지만 통일교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다만 아쉬운 점은 진보신당의 배너가 아직 없다는 것이다. 좀비님이 구하셔서 올려주셨다. 심상정 전 의원(민노당을 탈당하여 국회의원 자격을 잃었다.)에 관한 UCC가 감동적이다. 현재 열세이지만 그의 선전을 기대한다. 더불어 진보신당의 기호는 13번이다. 로고는 바람개비를 연상하게 한다. 진정한 바람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소리의 지원 동영상을 추가했다. 감동은 덕양이야기가 더하다. 이전 1 ··· 89 90 91 92 93 94 95 ··· 1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