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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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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에게 배워야 할 마케팅 전략 불법복제 법적대응 왜 지금인가? 닌텐도DS에서 불법복제 게임을 사용할 수 있는 팩(R4 등)을 불법으로 간주하여 법적대응을 하기 시작하였다. '불법복제'는 당연히 나쁘자. 한국닌텐도를 '팩(R4)'이 유통되는 것을 몰랐을리 없다. 하지만 그들은 침묵으로 그것을 방조하였다. 시장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하여 방조를 한 것이다. '팩'으로 공짜 게임 소프트웨어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로 하여금 닌텐도DS를 쉽게 사게 만든 것이다. 이로 닌텐도는 조기에 시장을 장악했다. 시장 정착을 위한 '불법'을 방조 발매 1년만에 140만대를 팔았다. 이제부터는 게임기 판매를 치중하지 않고 한계점에 이른 하드웨어를 대신 게임팩의 판매에 치중하겠다는 것이다. 마약업자들이 처음부터 돈을 받고 마약을 주는 것은 아니다. 복..
MC몽이 좋아지는 이유 별로 관심이 없던 MC몽이 좋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 저런 일반적인 연예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를 가수로 인정하질 않았다. 그의 모습을 알게 된 것은 1박2일에서 그를 자주 보게 됨이다. 그래도 그는 나에게는 여전히 말장난을 하는 연예인에 불과했다. 솔직한 모습에 그에 대한 비호감은 덤덤한 것으로 바뀌었다. 물론 의도된 연출로 만들어진 이미지 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의도된 연출에도 '진정성'이 부족해 도태된 많은 연예인을 보아왔다. 그런 점에서 그는 진정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우연히 보게된 그의 인터뷰에서 그를 다시 보게되었다. 다시금 그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설령 그것이 의도된 작가의 연출이라하더리도 하지만 그렇게 믿고 싶지는 않다. 나를 사랑하는 5명이 있다면 반대로 ..
2008. 07. 30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0_ Blue - Joni Mitchell 01_ 구독하고 있는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에서 새로올라온 포스트를 보았다. 한데, 왜? 포스트 제목을 진보주의자가 읽어야 할 두 권의 책이라 하였을까? 제목만으로 보여지는 것은 진보와 보수로 나누고자하는 이분법이다. 이 땅에는 언제부터인가 보수는 나쁜놈, 진보는 조금 덜 나쁜놈으로 인식되어 오고 있다. 제목에 관한 오해는 글을 읽으면 금새 붚어진다. 글을 읽어보면 왜 진보가 논리적으로 아니 대중적으로 지지를 받지 못하는가에 대한 자아비판이 강하다. '프레임'을 갖지 못하고 구구절절 설명하고 가르치려한다. "전문가인 척하는 관료주의적 언어를 버리십시오"라 말하며 "짧고 쉽게 말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그람시의 예를 들면서 '헤게모니'를 장악하라고 하..
Think Big, Start Small, and Scale Fast : 아이디어 × 아이디어 새로운 아이디어는 전 세계의 아이디어에 당신의 아이디어가 곱해질때 생겨난다 - 타구치 겐 Think Big, Start Small, and Scale Fast. - 인터넷비지스를 가장 적절하게 표현하였다. 이러한 관점으로 사례로 나온 여러가지 중에서 인테넷비지니스 사례 몇가지가 눈길을 끈 것을 적어본다. 무론 책에는 인터넷비지니스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프라인 아이디어 상품도 있다. ReadingGroupGuides.com : 우리나라에 독서관련 사이트가 없다. 전부터 기획을 한 것이 있었는데 이 사이트의 장점을 취하면 - 물론 한국적인 정서에 맞는 것으로만 - 좋은 기획이 될 것 같다. 책을 읽고 어떤 주제에 대해 토론하면 좋은지 전해주는 북클럽 토론용 질문 제공 - 그 (과제)도서를 읽고 다 함께 ..
2008. 07. 29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0_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 Nina Simone 01_ 교사 자녀들이 다니는 체험학습 장소는 따로 있다를 보고 괜한 상상을 하였다. '특권'을 연상케하는 제목이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여야 하는데 일단 신문 기사는 '폭로성'이 강하기에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제목에 현혹되지 않고 전체를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교과서를 들고 체험학습을 떠나라 국립시설을 이용하라 미술관과 박물관, 궁궐 관람 법을 익혀라 - 전문가의 안내는 필수다! 방문 전 홈페이지를 샅샅이 살펴라 서점에 가서 관련 유물과 전시회 관련 도록을 구입하라 결과물을 모아라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는 학생을 둔 부모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몇 가지만이라도 행하는 여름방학이 되도록 해야겠다. 02_ 미디어..
첫 발걸음이 중요하다 티스토리 베타테스트가 마지막 시션(# 미션 9 - 테스트 참여소감과 의견을 얘기해주세요!)으로 종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다. 약200명의 베타테스터가 참여하여 많은 의견을 개진하고 또 그 의견을 수정하여 업데이트되었다. 기능보다 안정성이 우선 에디터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안정성이 우선이다. 많은 기능을 가진 자동차가 있어도 주행도중 시동이 꺼진다면 자동차로서 의미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기능이 약간 미흡하여도 안정성에 염두를 둔 버전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몇 가지 바램 첨부화일의 경우 예전과 같이 별도로 첨부하는 기능 스킨의 에디터의 경우 스타일을 적용하여 예약어의 경우 색상을 적용한다. HTML과 CSS 두가지 경우 밖에 없으니 심플해 보인다. 아마도 에디터 다음..
책을 한아름 안고 오는 '부질없는' 상상 술도 좋지만 책이 더 좋다를 보니 나와 많이 다름을 느꼈다. '술값이 없다'고 하였는데 헌책방에서 책을 여러 권 사가지고 술자리로 갔다. 그리고 일찍 파한 후에 책을 본다. 그는 술자리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다음에 또, 어제 같은 술자리가 생긴다면, 그때에는 ‘다른 볼일이 있어서…’ 하면서 먼저일어나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아니, 술을 마시다가 말고 무슨 볼일이?’ 하고 누군가 묻는다면 ‘저기, 헌책방에서 저를 기다리는책들이 부르는 소리 때문에 도무지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요. 아무래도 저한테는 술보다는 책이 더 좋아서 이만일어나야겠습니다.’ 하고 자리를 떠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뭐, 아무도 안 묻고 딱히 붙잡는 사람 또한 없다면 속으로 고마워하면서냉큼 일어나서 헌책방으로 튀어야지요. 휴~. ..
반기문도 모르는 "반기문 장학생 선발" 독후감대회 교보문고에서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반기문 장학생 선발' 독후감 대회를 한다. 반기문도 모르는 '반기문 장학생 선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한 프로젝트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반기문총장은 이를 반기지 않고 있다. 이에 "유엔 측은 우선 '반기문 장학생 선발 독후감 대회' 주최 측에 반 총장 이름 사용을 중단할 것을 구두로 요청했고 중단하지 않을 경우 공식 대응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발표하였다. 기사(潘총장 "내 이름 좀 팔지마세요")가 26일 나왔으니 최소한 25일은 교보문고측에 통보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 배너는 아직도 다음(29일 캡쳐)에 걸려있다. 물론 좋은 의도에서 출발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명을 거론할때는 본인의 승락을 받아야 하는것이 아닌가? '좋은 일을 하니 다 좋은..
2008. 07. 28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0_ 열아홉 순정 - 장사익 01_ '밑줄긋기'를 정리하기 시작하다. 사실 '밑줄긋기'보다는 '행간을 노닐다'가 원하는 이름이었다. 너무 거창해 보여 사용하지 못하였다. 이렇게 정리하면 나중에 꼭 쓸 일이 있으리라는 부질없는 생각을 해본다. 처음에는 위키를 이용할까 하였는데 번거로움을 느끼고 티스토리와 같은 설치형 서비스가 없어 초간단 스킨으로 수정하였다. 팀블로그도 좋을 것 같다. 룰을 정해야 하니 번거로움은 있겠지만 양과 질만 따진다면 훨신 효과적일 수가 있다. 02_ 따뜻한카리스마님의 블로거여, 자서전에 도전해보자를 보고 단 댓글에 '생각만 하여도 울렁'이라 하며 장사익의 열아홉 순정이 생각난다 했다. 며칠전부터 정리하기 시작한 밑줄긋기에서 자서전과 관련된 글을 보았다. 여러번 많이 반복해서 읽고..
사랑한다고 말할 걸 : 님은 먼곳에 는 신중현의 노래다.(법원의 판결로 작사는 아니다.) 김추자의 노래라고 하는 것이 옳겠다. 전체적인 영화 흐름을 이끌고 있다. 영화를 보면서 순이(써니)의 '님'은 누구인가가 궁금했다. 님은 먼곳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망설이다가/님은 먼곳에' 가버렸다. 노랫가사처럼 망설이지 않았다. 표현의 방식을 몰랐다. 물론 남편도 마찬가지다. 우리네 윗대의 사람들이 대부분 드랬듯이 그냥 '님'이다. 남편을 면회(?)하러 월남으로 떠나는 순이의 여정이다. 로드무비라 말 할 수가 있을까? 순이는 점점 자아를 찾아간다고도 이야기 할 수 없고 점점 변해간다. 상황이 순이를 그렇게 만들고 있다. 영화는 '왜?'라는 의문은 없다. 대부분 '그냥'이다. 왜 그토록 남편을 만날려고 하였는지에 대한 답은 정답이 없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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