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외치기 (25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랫만에 흐믓한 사연 : 책 1000권 선물 받았어요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오랫만에 흐믓한 기사를 보았다. 브라질 한국인학교에 롯데장학재단에서 "희망도서 1000권"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책 1000권 선물 받았어요-브라질에 보내온 롯데재단 희망도서 아름다운 '롯데장학재단'이다. 그리 큰 돈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받는 이에게는 큰 기쁨이다. 특히 아이들인 경우 그 기쁨은 돈으로 평가할 수 없다. 여기도 한국 도서관 형태는 이미 갖추었지만 지금까지는 주로 한국의 구청같은 곳에서 다 읽고난 책들 모아 보내준 헌 책들이라 맞춤법 문제라든지 책의 양과 질에 있어서 많이 아쉬웠어요.버리는 책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읽고 또 읽을 수 있는 책을 주어야 한다. 아름다운 재단에 가끔 가보면 특히 어린이 그림책은 조악하기 그지없다. 재활용으로 버려야 할 책들이 .. 플렛폼으로 본 "세컨드 라이프" 비지니스 전략 처음 이 책을 받았을때 뭐 이런 책을 돈을 주고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최초 한국 런칭을 위하여 한국 게임사들이 가진 생각이었을 것이다. 린든랩(Linden Lab)에서 제공하는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는 게임이라기 보다는 플랫폼이다. 이 가상 공간에 형성된 모든 권리는 개인에게 있다. 아마도 이것이 다른 게임들과의 차이점이라고 보인다. 다른 차이점이라기 보다는 사상의 차이라고 보인다. 개인 사유를 허용하다보니 세켄드라이프내에서 새로운 직업군들이 생기고 있다. 부동산 개발, 마케팅 컨설턴트, 의상 디자이너, 성인 콘텐트, 사진공유 서비스 등 오프라인에서 가질 수 있는 모든 직업들이 이 안에 존재한다. 대부분의 기업은 오프라인의 부가적인 차원에서 이용한다. 하지만 오프라인이.. 시장 세분화의 중요성 : 전략 프로페셔널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느낌이다. 그런 방식으로 기술을 하였으니 당연하다. 풍림화산님의 북기빙으로 받게 된 책이다. 재미있다는 리뷰를 보고 읽고 싶어졌다. 물론 아래에 적은 다른 이유도 있었다. 성공모델의 이야기를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실패담과 정치적 알력, 감정적 대립 등이 빠져있고 주인공 히로의 깨끗한 부분만 묘사하고 있다.(물론 저자는 '전략이론'이 테마이기 떄문이라고 말한다.) 성공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실패하지 않고 어떻게 극복을 하였는지도 궁금하다. 이 책에서는 논외이니 다음으로 미뤄야 겠다. 가격은 상대가 얻는 이익에 따라 결정되는 거야. 이쪽의 비용이 아니라고. 가격 결정의 방법에 관하여 히로와 직원과 나눈 대화이다. 가격은 논리적이나 감성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아쉬움이 많은 "게임의 기술" 게임이론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다. 우연히 읽게 된 아니 제목에 현혹(?)되어 읽게 된 은 게임이론에 관하여 논하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너무 많다. '게임이론에 대한 교양'을 논한다면 이해는 간다. 하지만 '독자들의 전략적 사고와 냉철한 판단 응력을 키워주는 데 도움'을 바란다면 저자의 너무 앞서가는 생각이다. 책을 읽고 나중에 안 일이지만 내가 가진 생각이 왜 그런지 잘 설명 해준 포스트가 있다. 개인적 권고: One-source, Multi-use의 살아있는 실례가 아닐까 함. 게임이론에 대해 보실 분은 이 책보다 값이 비싸고 내용이 좀 딱딱하기는 하지만 동 저자의 게임이론(3판, 박영사)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함. [출처 : http://blog.aladdin.co.kr/999/1447861].. 답답한 삼성의 두 줄짜리 보도자료 : 특검법 국회 소위 통과 반응 삼성은 특검법 국회 소위 통과 반응이란 제목의 짤막한 보도자료를 냈다. 단 두 줄짜리 문장이다. 경영 환경이 어려울 때에 특검을 한다고 하니 정말 안타깝다. 내년 경영이 더욱 힘들어질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된다.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 법무팀장)의 폭로 파문으로 검찰의 조사와 특검까지 받게 된 삼성의 답답하고 곤혹스러운 심경을 함축해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웃긴 이야기이다. 검열과 통제의 시대 - 꺼지지 않은 희망의 불씨 "검열과 통제의 시대 - 꺼지지 않은 희망의 불씨"라는 이름으로 기획전을 하고 있다. 무료로 VOD를 볼 수 있다. 김지하가 '죽음'이라고 말하던 1974년 부터 1983년까지의 7편의 영화다. 1974년 1월 - 김지하 1974년 1월을 죽음이라 부르자 오후의 거리, 방송을 듣고 사라지던 네 눈 속의 빛을 죽음이라 부르자 좁고 추운 네 가슴에 얼어붙은 피가 터져 따스하게 이제 막 흐르기 시작하던 그 시간 다시 쳐온 눈보라를 죽음이라 부르자 모두들 끌려가고 서투른 너 홀로 뒤에 남긴 채 먼 바다로 나만이 몸을 숨긴 날 낯선 술집 벽 흐린 거울 조각 속에서 어두운 시대의 예리한 비수를 등에 꽂은 초라한 한 사내의 겁먹은 얼굴 그 지친 주름살을 죽음이라 부르자 그토록 어렵게 사랑을 시작했던 날 찬바람 속에 .. 네이버 블로그 불안한 1위 : 블로고스피어에 만연한 ‘반네이버’정서 아마도 블로그의 대세는 다음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보인다. 며칠 전 리트머스 세미나에서도 비슷한 자료를 보았는데 그와 비슷한 수치가 며칠 전 신문에 나왔다. 기사에서 말하는 요지는 2가지이다. 네이버 블로그, 불안한 1위 블로고스피어에 만연한 ‘반네이버’정서 2가지 요인은 따로가 아니고 '반네이버'정서가 퍼져나가 불안한 1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티스토리의 성장세는 '티스토리의 월간 페이지뷰(PV) 역시 올해 9월 6475만회로 지난해 9월 4만8000회에 비해 1000배 이상 폭증'했다고 하니 과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다.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 UV를 합산하며 1위로 이미 네이버를 넘어섰다. 이를 기반으로 블로거뉴스로 확산하는 계기가 된것으로 보인다. 현재 네이버가 '네이버는 사용자의 취향을 고.. [북기빙 #0005] "투혼" 무료 제공 책상태새책 읽어보지 않아 리뷰는 없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별로더군요. 風林火山님으로 부터 이어 받은 저의 다섯번째 북기빙 책입니다. 보고 싶으신 분은 덧글 달아주시되, 왜 이 책을 보고 싶어하는 지 이유를 달아주십시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최초의 댓글 자에게 북기빙 하겠으나 이유가 너무나 좋을 경우에는 해당 이유를 적은 댓글자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배송비 무료입니다. 이유만 명확히 달아주시길... 북기빙 정책을 정확히 이해하시고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모든 북기빙에 관한 정책은 風林火山님에게 있습니다.] 독서클럽에 대한 생각 몇 년전에 읽었던 책인데 다시 보게 되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있건만 부질없이 책을 꺼내 시간을 죽이고 있다. ㅎㅎㅎ 리포트를 작성하기 위하여 예전 기억을 더듬어 꺼내 보았다. 그중에서 얼마전 독서클럽을 가입했는데 그것과 관련될 수 있는 귀절이 있어 적어본다. 만들어진 책의 절반 정도는 팔리지 않고 팔린 책의 또 절반 정도는 읽히지 않고 읽힌 대부분의 책들도 독자들에 의해 잘못 이해되고 있다. [출처 : 불친절 마케팅] 재미있는 표현이다. 첫번째는 나의 몫이 아니니 책임이 없고 두번째 세번째의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많은 경우 범하고 있음을 인정한다. 아마도 두번째의 실수는 나의 게으름의 소치이니 누구를 탓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세번째는 독서클럽을 하면 많은 부분 해소가 되지 .. 블로그 비지니스 센터 : 블코의 새로운 서비스 코리아블로그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 명칭은 블로그 비지니스 센터이다. 자세한 내용은 나와있지 않지만 기업 고객의 홍보 또는 블로그 마케팅을 하기 위한 장을 마련해 준다. 유사한 서비스가 나와있지만 나쁘지 않은 모델로 보인다. 하지만 트래픽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것으로 트래픽을 올릴 필요는 있어 보인다. 아마도 2개의 서비스를 수익모델의 기반으로 삼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블로그와는 다른 모델로 가야하니 아마도 블코의 고민은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자세한 설명은 미디어블로그 사전등록을 받습니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블로그뉴스룸에 가입을 할려면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방식에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 쓸때(?)없는 인증코드를 내용에 삽입하여 공개 또는 발행을 하기를 원한다. 고객님의 블로그 로그.. 마르크스 경제학은 아직 유효하다 김수행교수의 정년퇴임을 하였다. 이로서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마르크스 경제학'을 전공한 교수가 서울대에 없어진다고 한다. 아쉬운 현실이다. 김교수는 89년 2월 서울대 교수에 부임하자마자 그는 3월에 『자본론』 번역서를 출간했다. 소련과 동유럽이 붕괴된 지금 무슨 해묵은 마르크스를 논하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그에 대하여 김교수는 명쾌하게 말하고 있다. 그에게 마르크스는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다. 마르크스 경제학이 왜 지금도 유효한지 물었다. "자본주의가 발달하다 보면 실업·빈부격차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 문제는 정부가 사회보장 정책으로 해결 안 하면 풀릴 수가 없어요. 그런 분석을 가장 잘해놓은 이론이 마르크스 경제학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마르크스이론..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 부산복국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날이추우니 따듯한 국물이 있는 충무로에 있는 부산복국집을 자주가게 된다. 지리를 주로 먹는데 미나리를 먹는 맛이 일품이다. 아는 교수님과 한 잔을 하게 되었다. 둘이서 좀 과하게 먹은 것 같다. 이전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2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