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455) 썸네일형 리스트형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아이들과 같이 조조를 보러 갔다. 예고편의 위력(?)으로 보러 가자고 하였다. 실체보다 광고의 힘은 위대하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 떠나는 삼촌과 조카, 그리고 가이드로 나온 여자, 이렇게 3명의 모험이 펼쳐진다. 쥘 베른의 이 원작이라한다. 영화는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이 많다. 인디아나 존스를 연상시키며 쥬라기공원의 장면도 보인다. 오마쥬라기보다는 '차용'이라 보인다. 겨울방학 특수를 노린 가족영화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얼개는 엉성하다. 도무지 연결이 안된다. 물속에 빠져도 젖지않는 책, 갑자기 생겨난 배낭, 등등... 영화를 스토리나 완성도를 생각한다면 이런류의 영화를 보아서는 안된다. 잠시 아이들과 같이 볼 수 있는 가족영화로 만족이다. 그 이상의 기대는 무리다. 아무리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공..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 : 혼자놀기 어른이 되면 할 수 있는 일이, 해도 되는 일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정작 어른이 되고 보니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않아 크게 실망하고 있다. 혼자놀기 발칙한 상상을 하고 자기를 위한 혼자놀기를 하고 있다. 저자가 여자라 하고 싶은 많은 것들이 나와는 많이 다르다. 하지만 자기만을 위한 시간과 여유를 준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 보인다. 그렇지만 내가 하기엔 너무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느낀다. 우리는 혼자 놀 줄 알아야 한다. 혼자 놀 줄 아는 사람만이 관계와 존재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함께 놀 수 있다. 우리는 혼자 놀 줄 알아야 한다. 혼자놀기는 일상을 새롭게 보는 창의적 실험이자,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이 될 수 있다. - 추천의 글 中 : 문요한 혼자놀기는 참 좋은 놀이다, 혼자놀기가 얼마나..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것 :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우리집에는 초등학교 2학년과 7살인 유치원생이 있다. 수학의 神신 엄마가 만든다 유치원생인 작은 아이는 당연한 일이고 초등학생인 큰 아이도 학원을 다니지 않는다. 학원을 가지 않으니 시간이 많다. 집에서 하는 일은 책을 읽는 것과 수학문제집을 푸는 것이다. 현재 학과 수준보다 약간(?) 높은 문제를 풀게 한다. 다른 말을 빌리면 선행학습이다. 그리고 내가 문제를 풀어주는 것 이외에는 별 다른 것이 없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하여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이렇게 집에서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내가 아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나 엄마의 바램으로 공부를 시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계속있었다. 를 읽으니 막연한 불안감에 도움이 되었다. 수학을 잘 하는 아이가 아닌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것 .. '좋은 내용'을 '알기 쉽게 잘 전달'하는 비즈니스 문서 작성법 누드글쓰기; 핵심을 찌르는 비즈니스 문서작성법 비즈니스 글쓰기란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강력한 '생각의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간단명료하다. 간단하게 잘 전달하라는 것이다. 비즈니스 문서의 좋은 문장은 단순성, 간결성, 명료성 세 가지다. 비즈니스문서의 핵심요건은 '좋은 내용'을 '알기 쉽게 잘 전달'하는 두가지다. 모든 비즈니스 문서는 '내'가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모든 문서의 내용은 '전문가'의 지식과 관점에서 준비되어야 한다. 그러나 문서의 표현은 '상대방의 관점'에서 서술되어야 한다. 내용의 전달은 상대방의 이해가 최우선이다. 좋은 문서와 나쁜 문서는 쓰는 '내'가 아니라 읽는 '상대방'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6하원칙(.. 엄마 자격증이 필요한가? 기쁜 기억이 촘촘히 모여 행복한 오늘이 됩니다. 사랑은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거더군요. 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 이 책을 한 마디로 요약하는 내용이다. 서로의 사랑을 끊임없이 확인하여야 한다. 그리고 표현하여야 한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라고 매일 말하여야 한다.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것이다. '부메랑'이라기 보다는 교감을 이루어야 한다. 아이에게 공부나 그 무엇을 시킬때 그것이 엄마가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이가 원하는 것인지 먼저 생각을 하여야 한다. 부모의 욕심으로 아이에게 강요(?)를 하면 안된다. 그로부터 아이와 멀어지기 시작한다. 그것은 아이가 먼저일 수도 있고 부모가 먼저 일 수도 있다. 책은 좋은 말만 한다. 엄마는 부처님 반토막처럼 되길 바란다. 아이가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은 어느 부모나.. 작은 기적들 위드블로그에서 처음 받은 리뷰 책이다. 먼저 제목 '작은 기적들'에 끌려 신청하였다. 부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특별한 이야기'에 더 끌렸다. 2권의 부제는 '여성의 영혼을 따뜻하게 해주는 놀라운 이야기'다. 책을 읽어 가면서 예전에 자주 읽던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떠올랐다. 잔잔한 이야기로 전해지는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우리의 정서와 맞지 않는 부분이 이 책의 감동(?)을 반감시키는 요인이다. 작은(?) '기적'이라 말하지만 쉽게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다. 물론 그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아니 일어난 일이다. 내가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여자와의 만남, 이것도 작은 기적이다. 가족을 이룬다는 것은 억만급의 인연으로 맺어진 것이다. 아이 두 명의 아주 정상적으로 태어났을 .. 책에서 길을 구하다 : 민들레영토 이혼(?)한 목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가화(家和)'를 하지못하였는데 누가 좋아하겠는가. 아무 것도 할 일이 없었다. 하지만 좌절을 하지않았다. 그는 책에서 길을 찾았다. 3년동안 2천여권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이 부분이 그를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점이다. 보통사람같으면 포기를 했을 것이다. 책에서 길을 구하다. 한편 책의 제목으로도 손색이 없다. 물론 책을 읽은 것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었는가 묻는다면 꼭 그렇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몸에 배어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다른 면모로 변하였지만 민들레영토는 특이한 카페였다. 지점도 많고 지금은 성공(?)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의 성공담을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다. 성공에는 저마다 장점이 시기적 상황과 적절이 융합하였을때 이루어진다. 물론 .. 지금도 유효한가? : 이코노파워 미국발 금융위기가 나오기전에 출간된 시카고학파 마크 스쿠젠박사의 책이다. 이코노파워 노벨 평화상을 경제학자이면서 방글라데시 치타공대학 경제학과 학과장을 역임한 바 있는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가 민간 은행을 설립해 수백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사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것을 비롯하여 경제학자들이 세상을 구한(?) 여러 사례를 말하고 있다. 즉 부제로 나와있는 '나와 세상을 구하는 경제학의 힘'처럼 자유주의 경제학자의 공로를 말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위기가 발생된 지금 이 책이 유효한지는 의문이다. 그렇지만 100% 실패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책이 오바마 정권에서 실행될지는 의문이다. 한국의 MB정권에서는 책의 사례를 연구하여 정책에 반영할.. 왜! 백만장자는 2달러를 빌렸을까? 백만장자가 2달러를 왜 빌렸을까? 제목에 낚였다. 그 이유가 긍금했다. 빌린 이유는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수업료로 2달러를 빌린 것이다. 아니 좀 더 자세히 말하면 갚지않았으니 '빌린'이 아니라 '받은'이라고 해야한다. 2달러를 빌린 백만장자 나는 지금 제목가지고 말도 안되는 꼬투리를 잡고있다. "돈이 돈을 부른다.","목표 금액과 기한을 정하라."등 진정으로 '백만장자'를 원하면 저자는 어쩌구 저쩌구 여러가지를 말한다. 한데 여기서 왜? '백만장자'가 되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물론 나도 돈을 원하고 돈이 많기를 바란다. 하지만 돈을 쫒는 것은 더 많은 것을 잃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책을 '백만장자'가 되기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대입한다면 꼭 필요한 '믿음'과 '긍정'이다. 물론 .. 김용옥은 어떤 사람인가 : 도올 김용옥 비판 나는 김용옥의 책을 을 뜨문뜨문 읽고 를 반 정도 읽은 것이 그의 책에 대한 기억의 전부이다. 사실 대중적인 이미지의 그 밖에 모른다는 것이다. 그의 저작에 대한 반론을 한 책 몇 권은 들은 적은 있다. 하지만 그의 책을 읽지 않은 나이기에 언제나 내 관심 밖 이었다. 도올 김용옥 비판 하지만 얼마전에 알게된 은 제목부터 도발적이다. 그리고 그에 딸린 부제 '우리시대의 부끄러움을 말하다'때문에 이 책을 보기 시작하였다. 그가 어떤 사람이기에 그를 논하면 '우리시대의 부끄러움'까지 말하려 하는지 몹시 궁금하였다. 저자가 도올의 책을 보여주며 조목조목 허구성과 편협성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글은 쓰는이의 관점이 좌지우지하므로 그렇게 씌여진 텍스트를 보면 당연히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읽는 와중.. '책을 읽어라'에서 '책을 읽자' : 책, 세상을 탐하다 우리시대 책벌레 29인의 열렬한 책읽기다. 무슨 기준으로 선정한 29人인지 모르지만 그것이 무슨 상관이랴. 읽는동안 한명 한명 열렬한 책읽기에 대한 사연들이 담겨져 있다. 더불어 책의 인세를 '책읽는사회만들기운동본부'에 기증한다는 좋은 의도도 책을 읽는 기쁨을 배가 시킨다. 함성호시인의 "글자를 읽는데 의미는 해독되지 않는 경험"을 말할때는 나의 책읽기를 훔쳐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어라'에서 '책을 읽자'라는 캠페인을 말한다. 다분히 맞는 말이다. 우리는 책을 통하지 않고서는 아름다워질 수 없다. 그래도 인간은 책을 읽을때 참으로 아름답다. - 정호승 '척추로 읽읍시다'고 말하는 이문재시인 말은 책읽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보게한다. 척추를 곧추 세우고, 다시 말해 온몸과 마음으로 집.. 석봉토스트 석봉 토스트, 연봉 1억 신화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그리고 가맹점을 보지 못한 석봉토스트에 관한 책을 보았다. 10년전 IMF을 견뎌낸(? 아니 '이겨낸'이라 말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석봉토스트의 김석봉사장의 성공(?)스토리다. 10년전의 성공사레를 보았는가? 지금이 제2의 그때라고 한다. 누구는 그보다 더 할 것이라 말한다. 정희성시인의 말처럼 실패한 자의 전기를 읽는다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실패를 위해 물론 '실패한 자'란 '석봉토스트'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실패한 자 또는 성공한 자의 전기를 읽고 싶다. 또 다른 실패를 위하여.... 돈을 벌지 못하고 일하지 못하는 고통이 어떤 건지 저도 잘 압니다. 그렇지만 가장 어려운 순간이 용기를 낼 때입니다. 현명한 지혜를 구할 때..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