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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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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처럼 주연처럼 매일 매일 자라기 : 나같은 배우 되지마 나 같은 배우 되지 마 책을 받아들고 배우 류승수는 왜 이 책을 내었을까? 많은(? 사실은 잠시) 고민을 했다. 책을 내어 대박이 날까? 벌이(?)가 안되니 인세로 먹고 살려고 하나? 아니면 책을 내어 인지도가 높아질까? 내가 보기엔 이도저도 아무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왜일까? 그것에 대한 의문은 저자의 후기에서 알게된다. '그저 그 길을 먼저 걷고 있는 내가 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다. 성공하지 못한다고 해도, 지금보다 더 힘든 순간이 와도, 그래도 배우가 하고 싶다면 그때 해라.'고 무서운 경고를 하고 있다. 저자가 아는만큼이라도 그 길을 쫒는 이들에게 작은 소금 같은 쓰임이 되고 싶어 글을 썼다고 한다. 그는 아직도 여행자의 베낭을 매고, 운동화 끈을 조이며 다시금 길을 떠날 채비를 하고 ..
잘만하면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상추 CEO 상추 CEO 몇 해전 5평짜리 주말농장을 빌려 몇 가지를 키운적이 있었다. 처음 5평을 10만원에 임대한다고 하였을때 평수가 너무 작다고 푸념을 하였다. 한데 왠걸 5평이 작은 평수가 아니었다. 그리고 왜이리 할 일이 많은지, 잡초도 뽑아야하고 물도 줘야하고 벌레도 잡아주고 등등 주말의 하루 온종일 일(?)을 하였다. 이번주는 힘들어 쉬려고 하여도 우리때문에 이웃으로 잡초가 넘어가는 것은 이웃에 미안하고 명세기 농장(?)인데 잡초만 나 있으면 나자신에게 미안해 매주 가게 되었다. 주말농장을 하는 1년은 주말에 가족들과 여행은 생각도 못하였다. 늘 거기에 메달리게 되었다. 5평이라는 작은 평수에도 이리 힘든데 농사를 짓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그 이후로 귀농이니 뭐니 이런 생각은 꿈꾸지도 않..
2010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 2008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과 2009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에 이어 매년 얼마나 읽었는지에 대한 목록을 정리한다. 2010년 책 읽는 방법. - 매달 1권이상은 여행기와 관련된 책, 1권 이상의 소설책을 포함한다. 편향된 독서에서 벗어나야한다. - 가능하면 읽었던 책을 1권정도 다시 읽는다. 사고의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보고싶다. 두번 읽어도 같은 생각인가? 그렇다면 독서의 방법에 문제가 있을 것이다. - 읽은 책의 80%는 리뷰를 작성한다. 맘에 들지 않는 책일수록 필히 작성한다. 왜? 그러한 생각을 했는지를 다시 돌아본다. - 구매한 책의 60% 이상을 읽지 않으면 다음 달 책 구매는 하지않는다. 책만 구매하는 습관을 버리고 보고 싶은 책이 있다면 구매한 책을 읽어라. Last Upda..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12 2009년 84권을 읽었다. 100권 언저리가 늘 정하는 목표였으나 많이 미치지 못하였다. 바쁘다는 핑계로 2009년의 정리를 지금에야 하는 나에게 많은 문제가 있다. 2009년은 지금까지 86권을 구매하고 83권을 얻었다. 80권정도의 책이 늘어간다. 그렇다고 신간은 하지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래저래 무거운 짐만 늘게하는 책장에 미안하다. 하지만 2010년도 있고 또 다음해도 있다. 오늘만 책을 보고 말것도 아니기에 편안하게 생각하기로 하였다. 01월 : 07권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1) 02월 : 08권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2) 03월 : 08권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3) 04월 : 09권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4) 05월 : 10..
모든 것이 다 외로움 때문이다 - 아픈 사랑에 답하다 인간이 가지는 5가지 욕구, 수면욕, 식욕, 성욕, 재물욕, 명예욕중에서 성욕이 가장 탈도 많고 말도 많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성욕만이 대상이 사람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나만 만족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내 욕망뿐 아니라 상대의 욕망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 복잡하다. 따라 말도 많고 쉽지 않은 것이다. 아무리 사랑해도 채워지지 않아 사랑을 하지 않을 때도 외롭고 사랑을 해도 외롭다. '왜 사랑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물어보면 가장 많은 대답이 외로움이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사랑을 하면 외로움이 없어지는 것일까? 저자는 결단코 '아니다'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사랑이란 무엇일까? 모든 것이 다 외로움 때문입니다. 외로움 때문에 돈도 벌어야 하고 사람을 찾아 이리저리 ..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11 지금까지 83권을 읽었으니 100권을 올해는 채우기가 어렵다. 그래도 10월 5권을 읽었지만 11월에는 그나마 7권을 읽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물론 질의 차이는 변화가 없다. 또한 3권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10권을 받다. 지금까지 86권을 구매하고 76권을 얻었다. 책만 늘어간다. 책을 읽으려고 하는지 모으려고 하는지 모를지경이다. 저번 달에 읽은 톨스토이의 는 마음을 맑게 해준다. 이번 달에 그의 단편선을 보았는데 좀 더 많은 단편을 읽고 싶다. 왜 톨스토이인지 알게되었다. 나를 알려주고 싶지않다면, 상대를 알고 싶다면 을 읽어보라. 부제는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보는 힘'이지만 나의 마음을 보여주지 않는 힘에 대하여 알고 싶다면 꼭 읽기를 권한다. 단재의 말을 빌리면 항상 아와 비아와의 투쟁이다..
모든 삶은 특별하다 : 얼라인드 싱킹 얼라인드 싱킹 '삶의 균형을 맞추는 세가지 질문'에 답을 찾아보라. 이를 통해 MIN(Most Important Now)의 비밀을 발견하고 각자가 꿈꾸는 삶을 영위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모두들 이 책을 읽으면 자신이 꿈꾸는 삶을 영위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하더만 나의 문제인지 모르지만 뚜렷한 답이 보이지 않는다. 책을 열심히 읽지 않아서 인지, 손에 잡히는 답이 보이지 않고 있다. 한데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쉽게 멘토를 만나고 그들을 통해 쉽게(?) 깨달음을 가진다. 현실의 나는 그렇지 못하다. 그러한 현실이 맘에 들지않지만 현실이기에 받아드려야 한다. 내가 만족스럽지 못한 자지계발서를 읽고 무언가를 찾으려고 한다. 오늘보다 다른 나를 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한 깨우침은 모든 것에 대해 마음을..
찌질한 형사, 위대한 아버지 그리고 제복 : 거북이 달린다 거북이 달린다 찌질한 군상들, 꼭 영화에 나오는 형사들만을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찌질한 모습을 말하고 있다. 그 찌질함에 나 또한 자유롭지 못하다. 또한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도 유효하다.(적어도 나는 그리 믿고 싶다.) 찌질한 군상의 또 다른 유형이 서울에서 내려온 수사반들이다. 나는 잘난 놈이고 시골 형사들은 무능하다고 여긴다. 의견에 대해 무시하기일수다. 김윤석을 비롯한 나오는 군상들은 모주 찌질하다. 탈주범 송기태(정경호)만 냉철해 보인다. 그렇지만 그것도 상대적으로 더 부각되어 보인다. 탈주범역의 정경호를 좋아한다. 에서 강인한 인상을 받았다. 앞으로 잘 될 배우라 생각하였다. 그보다는 좀 못하지만 에서 다른 모습도 보았다. 또 에서는 지금은 잘 기억이 ..
인간은 자연의 일부다 : 부자생태학 부자생태학 '부자생태학'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받을때 '부자학'에 관한 내용인줄 알았다. 하지만 책은 풍수에 관한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풍수를 신봉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중에 종교를 불문하고 풍수에 자유로운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나도 그 중 하나다. 예전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늘 머리에 남아있다. 사람의 사주팔자나 관상, 수상, 족상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심상 즉 마음가짐이라 말씀하셨다. 자기가 타고난 모든 것이 인생을 좌지우지한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이셨다. 그러한 측면에서 풍수도 전부는 아니지만 일정부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나온 이야기를 믿으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책의 내용 중 '1등 자녀 만드는 6계명'이라는 부분이 있다. 이..
시장은 어디에나 있다 : 시장경제의 법칙 시장경제의 법칙 시장은 어디에나 있다. 양쪽이 거래없이 단지 제 갈 길만을 간다면 우리는 그것을 시장이라고 부를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거래에서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서로 각자의 길을 가지 않았다.시장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다. 시장은 인간과 같다. 결코 완벽하지 않다. 실제로 시장은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시장의 불안과 불균형이다. 자유 거래라는 시스템은 적절한 자원을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장소로 가져다놓는 신비한 힘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이 이 책의 전부다. 누구를 타겟으로 저자는 책을 저술했는지 이해가 가지않는다. '시장경제의 법칙'이라는 책의 제목과 목차는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내용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거나 사회로 나갈 준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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