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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고 장전하고 발사하라 책의 제목처럼(?) 단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일관된 내용을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 점이 가장 큰 단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두움과 밝음이 함께 존재하기에 장점이기도 합니다. 책을 옆에 두고 아무때나 펼쳐들고 한 챕터씩 읽어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챕터중에서 눈에 띄는 몇 가지를 적어볼까 합니다. 개개인이 처한 상황이 다르듯이 느끼는 점도 각각 다를 것입니다. 꼭 봐야 할 책은 아니지만 옆에 두고 아니면 화장실 앞에 두고 짬짬히 읽는다면 그 몫은 충분히 하리라 생각합니다. * '지출 삭감'에 목숨을 바치는 십자군은 기술훈련으로도 알려진 타격연습을 줄이려고 부단히 애쓴다. 그들은 광고, 상품 판촉, 판매 수수료, 출장비, 시장조사, 연구개발, 신제품 출시를 줄이기 위해 끊임없..
잡스와 애플을 뒤집어 다시 보기 : 애플을 벗기다 대상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보아야 한다. 제목은 이지만 스티브 잡스에 관한 내용입니다. 잠시 떠난 적은 있지만 애플과 잡스를 분리해서 논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잡스의 위대함에 관한 책 일색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읽은 것도 그러하구요. 다만 아직 일깆 못하였지만 책에서 언급된 (1997년)는 '잡스가 결국 독선과 오만으로 인해 실패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하군요. 그 책의 저자는 지금 뭐라고 할까요?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진행중이라는 표현을 할까요? 몸시 궁금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잡스의 위대함을 칭송하는 애플빠(?)라 할 수 있습니다. 독선과 오만으로 가득찬 잡스가 왜 이렇게 칭송만 자자한 것일까요? 의문을 가지다가 또 잡스의 매력에 빠져 잊곤 합니다. 저..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의 존 레논 : 레논평전 레논에 대해서는 음악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 존 레논 - 첫 번째를 쓴 후에 두 번째를 작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존 레논의 출생부터 다룬 글은 아니고 '레논과 요코의 만남과 이별까지의 이야기'를 말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레논에 있어 다른 많은 영향이 있지만 요코만큼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은 없었다는 생각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요코의 만남부터 비틀즈의 해산까지 입니다. 두 번째는 솔로활동부터 죽음까지, 세 번째는 죽음이후 그것이 갖는 의미에 관하여 논하려는 생각입니다. 언제 마무리가 될지는 아직도 모릅니다. 올 해가 가기전에는 마무리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작(? 개인적으로)으로 인식하고 있는 신현준씨의 레논에 대한 평전입니다. 책을 펼치면서 영국도 미국도 아니고 태평양 건..
순례는 저의 종합병원이예요 : 시코쿠를 걷다 작년 블로그를 정리하면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이에 걸맞는 책입니다. 무엇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가에 대한 고찰을 다시금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굳이 종교가 무엇이냐는 것을 떠나야 합니다. 유럽을 순례한다는 것은 꼭 가톨릭이나 개신교를 믿어야지만 가능한 것은 아니듯이 일본의 이 섬을 순례한다는 것은 종교적인 것을 떠나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책에도 나오듯이 순례자의 길을 떠난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삶을 살아가는 순례자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구도의 길을 찾듯이... 삶이 그리 단순하지 않듯이 그 길을 구하는 것도 그리 간단하거나 쉬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의문 하나는 꼭 순례나 여행이라는 것을 거쳐야지만 '자아를 찾을 수' 있는 것인가 입..
더 많은 무인서가를 꿈꾸며 무인서가를 꿈꾸며 무언가를 해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다 읽으신 후 돌려주세요'라는 모토로 무인서를 시작한지 어언 5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가져다 놓은 120권으로 시작하여 입고 기준으로 250권이 되었습니다. 이 말은 가끔씩 지인들에게 나눠주는 책 200여권이 한쪽으로 쏠렸다는 말입니다. 책 누구에게 나눠주느냐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늘 책을 접하는 이보다도 가끔씩 보시는 분에게 책을 들게 하였다는 기쁨이 더 합니다. 하루 1쪽씩 읽으신다는 분을 많이 보았습니다. 책이란 필요에 의해서 읽기보다는 그저 책을 읽는 것이 좋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처음 시작은 1년후면 200권은 되지않을까 하는 작은 바램이었지만 2달새에 250권이 넘았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책은 150권 ..
먼저 당근을 줘서 배부르게 해줘야 더 열심히 일한다 라는 책을 읽으면서 미라이 공업에 대한 내용을 다시 읽었습니다. 미라이 공업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지금 읽고 있는 이라는 책과 연관된 부분이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사람은 동물과 다르기에 "먼저 당근을 줘서 배부르게 해줘야 더 열심히 일한다"는 부분입니다. 현실의 "대부분의 회사는 성과를 보여주면 당근을 주지요." 하지만 동물원의 동물이 아니기에 다른 방식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 야마다 아키오 회장의 말입니다. 닭이 먼저이냐 달걀이 먼저이냐는 끝없는 논쟁보다는 누군가 논쟁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이 회사의 몫이라는 것에 더 공감이 갑니다. 당근이 먼저인지 재주(성과)를 먼저 보여야 할지에 관한 고민은 누군가 당근을 주는 사람이 존재하는 한 풀리지 않을 숙제라 보입니다...
호기심에 대한 호기심 호기심이란 그 대상의 선악을 떠나, 뭔가 다른 것, 저 멀리 있는 것, 이해하기 힘든 것을 알아내려는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이다. 어떤 것을 금지하는 순간, 사람들은 그것을 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호기심이 일상과 마케팅에 기여하는 바는 큽니다. 그에 대한 정확한 고찰이 없이는 개인의 발전도 마케팅에 접목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 호기심은 라는 책을 읽으면서 상상력에 관련된 부분을 읽으면서 다시금 떠 올린 것입니다. 상상이란 호기심의 발로가 아닌가 하는 호기심으로 읽은지 1년이 된 책을 다시금 펼쳐보니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음을 느낍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책 읽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상황에 따라 책의 내용이 달리 보이는 것일까요. * 사람들은 원래 알고자하는 욕망을 가..
GTD & ZTD : 성공하는 사람의 스마트폰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GTD & ZTD 관한 포스트를 개인적으로 읽어보려고 정리해 놓았습니다. 가끔 시간이 나면 읽곤 합니다. 이 책을 읽으니 스마트폰으로 GTD와 ZTD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스마트폰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지만 대부분 FF, GTD 그리고 ZTD에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효율적인 일정관리를 원한다면 읽어보길 권합니다. 물론 아래 링크된 내용을 좀 더 많이 숙지하시면 책의 내용을 이해(? 익숙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가지 툴들이 나옵니다. 어떤 툴을 사용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툴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행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또한 점점 더 툴들이 복잡해집니다. 그 툴의 기능을 익히는데 집중을 하고 실제로 일의 효율적인 처리에..
모든 것이 여러분들 '덕분에'입니다. :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 늘 곁에 두고 간간히 시간 날때마다 일고 싶은 책이 몇 권 있습니다. 그 목록에 이 책을 추가하고 싶습니다. *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마쓰시타전기의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회사가 발전한 이유에 대해 생전에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자신은 평범한 인간이었다. 훌륭한 인재가 많았다. 방침을 명확히 제시했다. 비전을 널리 알렸다. 시대에 맞는 사업을 했다. 파벌을 만들지 않았다. 투명경영을 했다. 모두가 참여하는 전원경영을 전개했다. 사업을 공적화 했다. 이 말에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긍지를 심어주고, 감동을 주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경영한 그의 태도가 명확히 나타나 있다. (6쪽) * 는 제목만으로 이 책은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수 많은 사람을 잃고 길을 헤매였습니다. 표지의 ..
지혜는 어디에서 오는가 : 탈무드 어려서 탈무드를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대학이라는 곳을 다니면서 탈무드는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 며칠 전 큰아이가 서점에서 탈무드를 다시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읽었습니다. 물론 자의가 전부 반영된 것은 아닙니다.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하여 같이 읽었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탈무드는 오래된 책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오래된 것이지요. 하지만 처음 편찬된 것이 바빌로니아에서 AD 500년이라고 하니 생각처럼 오래된 것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유태인의 정신적 지주격인 책이라는 인식이 강해 신약의 시대가 아닌 구약의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구전에 의한 책이지만 후대에 시대에 맞게 고치고 수정한 책입니다. 로마는 유태민족을 지배할 당시 유태인을 멸절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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