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間/인간이 되기 위한 인문 (2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얼치기가 바라 본 B급좌파 B급 좌파 제목에서 나같은 얼치기는 자신을 'B급'이라고 말한 김규항의 항변은 소위 (잘난)'체'함을 느꼈다. 물론 저자는 그러한 의도가 없다고 믿고싶다. 책을 읽은 후 이 글들이 에 연재되었던 칼럼임을 알게되었다.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창비나 문지 처럼) 문화권력의 한 축이던(? 현재도 영향력이 있나) 에 대한 도발적인 글들도 연재분인지가 궁금하다. 문화권력의 한 축에 연재해 호구지책(?)으로 삼았던 그가 또 다른 한 축인 를 욕만할만 자격이 있을까? 이 말은 물론 웃자고 한 말이다.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들어 싸우는 인간들이 있다. 책은 세월이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자유민주주의 가장 큰 미덕은 다양성'임은 말해 무엇하리. 조선일보를 다양성을 반대한다며 '자유민주주의의.. 당신 별은 안녕하신가요? : 노 임팩트 맨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노 임팩트 맨처럼 못 살 것이다'는 추천사에서 나온 말이지만 이 책을 읽고 아니 읽으면서 내가 한 생각과 같다. 나는 결코 노 임팩트 맨으로 살 수 없다. 아니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처럼 살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도 완벽한 노 임팩트 맨이 되질 못하였다. 그렇다고 그의 노력이 헛 된 것이냐, 그것은 절대로 아니다. 노 임팩트 맨은 되질 못하지만 어 리틀 임팩트 맨이라도 되어야하지 않을까? 노 임팩트 맨 화장실을 다녀온 친구가 물었다. 손을 씻고 전기건조기로 손을 말리는 것과 휴지로 딱아 손을 말리는 것 중 어느것이 환경적으로 피해가 덜하지? 둘 다 사용하지않고 손수건을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친구는 그렇게 가까운 곳에 환경을 살리는 방법이 있구나고 손뼉을 쳤다. 이.. 시기, 질투, 부러움 그리고 아쉬움 : 장정일의 단상, 생각 장정일은 언제나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그처럼 책을 다독하지도 못하며 또한 자유분망하지도 못하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생각의 자유로움을 책장너머로 볼 수 있는 책이다. (네이버)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단상(斷想)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였다. '短'이 아니다. 생각을 짧게 끊어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단상을 고민하였다. 그러다가 내 단상의 과도기가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다. 나의 단상도 중요하지만 다른이의 글에 대한 내생각과 그 정리 또한 중요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모두가 부질없는 말의 유희에 불과함을 느끼고 있었다. 모든 것에 자유롭지 못한 나의 생각에 기인한 것이다. 그래서 '개뿔'이 되었다. 장정일이 나보다 먼저(책의 출간으로 보면 내가 먼저이지만 시작은 그가 먼저임을 알 수 있다) '아무 뜻도 없.. 다시 문제는 상상력이다 : 20대, 컨셉력에 목숨 걸어라 20대, 컨셉력에 목숨 걸어라 출판전문 격주간지 를 발간하고 있는 저자 한기호의 '88세대'에게 보내는 메세지다. 저자가 보내는 메세지는 단순(?)하다. 컨셉력을 키우라는 것이다. 그래서 제목도 '컨셉력에 목숨을 걸어라'인가. 컨셉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상황을 이야기 한다. '88만원'세대도 아닌 '77만원'세대이라거나,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비슷하다. 절망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세계화, 자본주의의 가속화 더불어 네크워크 사회로 인한 절망감으로 인하여 희망을 잃고 살아간다고 말한다. 너무 절망으로 몰고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세상에서도 '컨셉력'만이 살길이라 말한다. 그것만 있다면 어떠한 환경에서도 살 수 있다. 앞으로의 세상이.. 세상의 근원은 수이다 : 피타고라스 세상의 근원은 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것으로 세상을 해석하여한 피타고리스학파. 우리에게는 피타고라스정리로 알려져 있지만 그 정의는 피타고라스 이전에도 존재하였고 그 원리를 알고 있었다. 다만 피타고라스학파가 그것을 증명하고 알려졌기에 이름이 그리 붙여진것이다. 이러한 피타고라스학파에게 위기가 닥쳐온다. 즉 무리수의 발견이다. 모든 것을 수로 해석하여했던(세상의 모든 것을 정수와 분수로 표현할 수 있다던) 그들에게는 커다란 충격이었으며 세상에 자신들의 존립조차 위험하게 하는 것이다. 두변의 길이가 1인 직각삼각형의 빗변은 정확하게 효현할 수 없는 무리수인것이다. 무리수의 존재를 감추려했지만 세상에 알라지말라던 그들의 규약을 꺠고 제자 히파수스는 무리수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위기감을 느낀 학파는 그를 수.. 그의 기타는 잠들지않을 것이다 : 신중현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한국대중문화사에 지대한(? 이런 말을 표현하는 것도 그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 영향을 끼친 신중현의 자전적 이야기다. 사람마다 사연이 없는 사람이 있으랴. 모두들 자기가 살아온 나날들을 글로 적으면 한 권으로는 부족하며 소설로도 표현하지 못하는 파란만장한 삶이 있다. 신중현에게도 더하면 더했지 적지않을 파란만장한 사연들이 있다. 여기서 아쉬운 점은 한국의 기록문화에 대한 것이다. 그를 기록물 만들려할때 쉽지않았다는 말을 전한다. 신중현은 "활동 금지를 당하고 내 모든 곡이 금지곡으로 묶이자 방송국에서도 나와 관련된 모든 영상물을 파기해버린 것"이라고 전한다. 더불어 "국가 정책이 어떻게 되더라도 예술인과 관련된 자료들은 남겨두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잘했든 못했든 모.. 수학의 기초를 세운 최초의 수학자 : 탈레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당나귀 이야기가 있다. 소금을 나르던 당나귀가 일부러 넘어진 이야기를 우화로 모두 기억 할 것이다. 자지 꾀에 넘어간 당나귀를 남든 것이 탈레스다. 이렇듯 막연한 수학자가 아니라 현실을 적용한 수학자였던 것이다. 또한 그는 수학과 과학을 이용한 성공한 사업가였다. 지금으로 말하면 기후와 우매한 농민을 이용한 악덕(?) 사업가일 수도 있다. 이러한 점이 아직 성숙하지 않은 청소년을 위한 책에서 미화되는 점이 아쉽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회(?)를 활용하는 것은 그닥 나쁘다고만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그의 탁월한 사업수단이 그 시대에도 통했고 지금도 통용되고 있다. 탈레스는 BC 625~547년까지 살았다. 지금부터 2600년전 사람이다. 아직도 그가 기초를 세운 수학의 기초.. 모든 것이 다 외로움 때문이다 - 아픈 사랑에 답하다 인간이 가지는 5가지 욕구, 수면욕, 식욕, 성욕, 재물욕, 명예욕중에서 성욕이 가장 탈도 많고 말도 많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성욕만이 대상이 사람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나만 만족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내 욕망뿐 아니라 상대의 욕망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 복잡하다. 따라 말도 많고 쉽지 않은 것이다. 아무리 사랑해도 채워지지 않아 사랑을 하지 않을 때도 외롭고 사랑을 해도 외롭다. '왜 사랑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물어보면 가장 많은 대답이 외로움이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사랑을 하면 외로움이 없어지는 것일까? 저자는 결단코 '아니다'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사랑이란 무엇일까? 모든 것이 다 외로움 때문입니다. 외로움 때문에 돈도 벌어야 하고 사람을 찾아 이리저리 .. 인문 스트리트 매거진 gBlog No.2 그린비출판사의 gBlog No. 2를 받았다. 1권에 이어 두번째 받았다. 부제는 '인문 스트리트 매거진'이다. 인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첨병이라 여기고 싶다. (신청하기) 책을 받고 그린비는 이 책으로 얻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또 몇 부를 만드는지 모르지만 제작비에 배송비에 그리 적지않은 돈이 들어갔을 것이다. 그린비의 인문학 책이 너무 잘 팔려 이익금을 주체할 수 없어 잡지를 발간했나?는 상상도 해보았다. 왜 이런 쓸데없는 상상을 하는지 모르겠다. 이번 호는 '나는 이런 자기소개서에 끌린다 - 출판 편집 인사담당자의 고백'에서 소개하는 자기소개서는 내가 지금까지 본 소개서 중에서 최고였다. 그린비에서 일해야하는 이유와 만일 자기를 선택하지않으면 엄청난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것에 대한 .. 생활속의 진보를 실현하는 진보적 대중 정당 : 당당한 아름다움 당당한 아름다움 내가 이책을 처음 접한것은 작년(2008년) 11월이다. '정치헌금한다는 마음으로 구매를 종용(사달라고 조르다는 말의 다른 표현)하다. 그녀의 당당함이 좋다.'가 11월에 책을 읽고 한 줄로 표현한 것이다. 이 책의 리뷰를 미루어 왔던 것은 심위원장의 생각을 책 한권 읽었다고 표현할 수도 없는 요량이고 또 그러하고 싶지도 않은 까닭이다. 하지만 덧붙임에 붙인 강준만 교수의 칼럼을 보고 몇 자 적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심상정이란 인물이 대중적에게 알려지게 된 것은 17대 대선때 민주노동당의 전국구 후보로 당선된 이후다. 이 책은 저자가 18대 국회의원 서건에서 분패한 이후에 낸 것이다. 다른 대부분의 정치를 하는 작자들은 출판기념회란 명목을 위하여 모두 다를 책을 낸다. 하지만 저자는.. 비틀어 찌질한 인간들을 다시보다 : 현대사 인물들의 재구성 현대사 인물들의 재구성 이중텐이 그의 책 에서 품인品人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문학 비평, 예술 비평은 있지만 인물 비평은 찾아볼 수 없다. 더러 인물에 대한 전기나 일화는 있지만 인물 감상은 없다. 사실 사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감상 가치가 풍부한 존재 아닌가. 술과 차, 그림과 시도 품평을 하는데, 어째서 인물 품평은 없단 말인가? 이 책을 그래서 쓰게 되었다.또한 그의 '인물 품평은 일종의 지혜의 표현'이라는 의견에 공감한다. 하지만 사람을 평한다는것에 거북함을 느끼는 우리에게는 품인을 논하는 것이 별로 없다. 강준만교수의 과 같이 간간히 보이긴 하지만 인물을 평하는 것은 좀처럼 보기 어렵다. 이 책은 인물평을 잘 보지 못하던 우리에게 인물평을 보게해준다. 또한 바로 보질않고 비틀어 본다. 글투도.. 이단자를 기다리며 : 쓸모없는 지식을 찾아서 문지(문학과 지성사)에서 나온 '현대의 지성' 시리즈 중 하나인 를 오랫동안 읽었다. 그리 쉽게 읽을 책은 아니었다. 자유주의자이며 경제학자인 복거일의 세상돌려보기다. 세상의 혹자는 저자를 극우 보수라 말하기도 하며, 또 다른 이는 SF작가라고 말한다. 또 누구는 경제전문가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가 뭐라 불리던지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그와 마찬가지로 나도 '이단자를 기다리'고 있다. 그 '이단자'가 또 다른 '이단자'를 부르며 좀 더 나은 이단으로 가는 사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그 이단에 발가락을 살포시 담그었으면 한다. 거칠게 다루어져 지친 자유라는 말이 무거운 짐을 벗고 숨을 돌리면서 산뜻함을 조금씩 되찾는 모습을 그려보는 일은 자유주의자에겐 무척 즐겁다.(187쪽)"상투어 되살리기"의 마지막에 .. 우리가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자식이 부모를 위하여 자신의 몸에 해로운 일을 하는 것은, 부모가 자식을 위해 하는 것과는 달리, 근본적으로 반생명적이다. 어른이 자신의 자식으로부터 장기를 받는 것은 그가 이룬 가장 중요한 업적인 자신의 유전자의 전파를 허무는 것이다. 그성은 결코 '파레토 개선'이 될 수 없다. 그런 행위를 효도라 칭찬함으로써, 비슷한 처지에 놓인 다른 젊은이들에게 그런 행위를 본받으라고 사회적 압력을 넣고 있다. ... 그런 잘못된 칭찬이 끼치는 사회적 손실은 보기보다도 크다. - 복거일 반인륜적이라 말 할 수 있는 것인가? 복거일의 거꾸로 보기의 한가지다. 우리가 진리 또는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시금 바라보자. 단순히 옳다고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진리라고 믿고있는 모든 것들이 과연 진실일까? 전문가라.. 삼식이라니 서글프다 :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신문에 글을 쓰고 먹고 살던 - 다른 말로 하면 기자 - 2명의 여성이 의기투합(? 절대로 그래보이지는 않지만...)하여 자신의 삶을 찾아가고 있는 아저씨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신문에서 기획된 기사에 몇 가지 상품정보를 더하여 보여준다. 그래도 1부의 몇몇 사람을 소개할때는 나름대로 사연도 있고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이 약간은 부러웠다. 아저씨들의 삶을 찾고자 하는 모습이 꼭 돈 많고 시간 많은 사람들의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않았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자신을 찾고 그러한 모습을 아이들에게도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여기까지다. 출발부터가 기획된 책이라는 인상이 강하였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그러한 느낌이 더하여 언쟎은 기분이 들었다. 후반에 들어서면서 불쾌하거나 맘.. 참을성 있게 기다려라 -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내용을 잡다하게 많이 적어야 좋은(?) 책일까? 책의 쪽을 채우기 위하여 폰트를 크게하고 온갖 잡다한 짓(?)을 하는 책들이 많다. 그것들보다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좋다. 비슷한 유형의 책이 있다. 이외수의 이다. 그때 받았던 느낌을 이 책에서 받았다. 혹자는 이러한 짧은 책을 허접하다고 말한다. 또는 성의없다고 말한다. 이는 시가 소설보다 성의가 없다는 말과 동일하다. 받아드리는 사람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 태양을 바라보며 건물을 찍어야 할 때 참을성 있게 기다려라. 구름이 태양을 가려줄 때까지.저자는 나에게 또한 읽는 독자에게 좀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또한 가르치려하지 않는다. 스스로 느끼라고 말한다. 사진은 진실만을 전달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동시에 .. 원래 유럽이었다 : 이제는 유럽이다 이제는 유럽이다 지금의 유럽은 그들 나름대로 애증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으나 '유럽'이라는 이름으로 묶이고자 한다. 미국에 대응하기 위하여 연합체를 구성하고 있다. 그러한 유럽에 대하여 한불상공회의소 이준 필립의 회장이 소개하고 있다. "위기의 시대, 새롭게 떠오른 대안 '유럽형 모델' 유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하는 최고의 책"이라는 책 소개 카피는 맞지 않다. 그저 우리가 유럽에 대하여 좀 더 아는데 도움을 주는 개요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그 관점에 책을 본다면 좋은 책이다. 만일 카피에 속아(?) 책을 보았다면 아마도 나쁜 아니 안좋은 책이라 느낄 것이다. 우리(아니 나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다.)가 유럽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스로마 신화가 생각난다. 근세대에 .. 너무 많이 우려 먹는 : (난세에 빛나는) 고전 인간 경영 난세에 빛나는 고전 인간 경영 '동양고전에서 배우는' 그리고 '난세에 빛나는' 자기계발서와 경영에 관한 이야기가 혼재되어 있다. 책은 2명의 저자가 공저를 하고 있다. 저자들은 모두 대학에서 밥벌이를 하는 사람들이다. 공저의 책은 기본적으로 논조가 같아야 한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보는 관점이 다른 점이 여러군에데 보인다. 아마도 입을 맞추어 보지않은 것이 확연히 보인다. 공저자들이 무슨 인연으로 공저를 학되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사제간도 아니고 동문도 아니고 물론 중요한 것은 아니다. 시작이 좋지 않으니 사사건건 좋게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대학의 교양교재로도 안성맞춤이지만 일반인들의 교양서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자부한다"고 서문에서 말한다. 아마도 나 같으면 이렇게 말하진 않았으리라. 책이 그러..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이다.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고 어떻게 잘 조절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한다. 더불어 자신의 자녀에게 그러한 것을 가르치려한다. 어떻게 가르치고 알려주는 것이 그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까라고 늘 고민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답은 간단하다. 부모가 늘 그들에게 알려주려는대로 행동하고 사고하라. 책을 읽히고 싶다면 먼저 책을 읽고 좋은 관계를 맺고 싶으면 먼저 남에게 배려하고 관계를 맺으면 된다. 하지만 부모 자신은 못하면서 아이들에게는 늘 좋은 이야기를 한다. 그러니 늘 물과 기름처럼 겉돈다. 이 책은 이러한 늘 자녀에게 말하지만 별다른 효과(? 효과라고 말하는 자체가 주입하려는 생각에서 나온.. 고속도로 통행권에 복권을 붙이면 정말 좋겠네 : 희망메이커 고속도로 통행권에 복권을 붙이면 정말 좋겠네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그 아이디어의 실현하는 주체가 꼭 내가 아니어도 된다. 그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켜 생활에 접목한다면 세상은 좀 더 살만해지지않을까. 유쾌한 인생 반전을 가져다주는 생각습관 희망제작소 사회창안센터와 변호사 박원순, 개그맨 전유성과 박준형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작은 아이디어가 "작은 관심과 호기심, 발상의 전환에서부터 시작된 아이디어는 즐겁고 행복한 일상의 변화"를 가져온다. 삶이 팍팍하거나 재미없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나도 이런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만약 들지않는다면 들때까지 읽어라.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인디언처럼... 외국에도 유사한 사이트가 있다. 그 중에.. 아쉬운 《조선의 발칙한 지식인을 만나다》 종종 이용하는 세븐툴즈에서 이 책과 함께 두 권을 주문하였다. 이번 주문은 영 엉망이었다. 세븐툴즈는 저럼한(?) 가격으로 책을 제공하여준다. 하지만 리뷰를 작성하여야 한다. 거의 리뷰를 작성하는지라 별다른 부담은 없다. 하지만 이번 건은 부담스럽다. 평소라면 리뷰까지는 하지않았을 것인데 약속인지라... '왕을 꾸짖은 반골 선비들' 이라는 부제와 더불어 '발칙한 지식인' 이라는 말에 현혹되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몇 명의 처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모르는 선비들이다. 다른 나라의 사람에게는 관대하지만 우리의 조상들에 대해 모르는 것은 나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반성을 하여야 한다. 이 책을 산 이유는 평소 이중텐(이중천)이 '품인록' 에서 말한 '품인' 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아는 인..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