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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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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그리고 12월 22일 2012년 종말론은 마야력에 따른 것이다. 마야력은 360일을 1툰, 7,200일을 1카툰, 144,000일이 1박툰이라 부른다. 13박툰에 해당하는 1,872,000일을 하나의 거대한 주기로 생각했다. 전문가를 따르면 기원전 3114년 8월 11부터 제1박툰일이 시작한다고 한다. 13박툰이 끝나는 날이 2012년 12월 21일이다. 이 거대한 주기가 끝나는 것을 두고 많은 사람이 2012년 종말론을 말한다. 하지만 12월 22일 새로운 해가 떴다. 2012년 12월 22일은 마야력의 한 주기가 끝나고 새로운 주기가 열리는 날이지 세상의 종말을 뜻하는 게 아니다. 지금은 회갑잔치를 하지 않지만 회갑은 인생의 새로운 주기의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잔치를 열고 새로운 주기를 맞이하는 날이었다. 끝이 꼭 마지막을..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140장) 티스토리 2012 우수블로그 에 선정되어 초대장 100장이 생겼습니다. 총 145장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다고 이자가 붙는 것도 아니고 배포하는 게 도리라 생각합니다. 꼭 메일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가능하면 사생활 보호에 따라 비밀댓글이 낫겠지요. 초대장은 댓글 달린 순서대로 보내드립니다. 메일 주소는 나중에 변경 가능합니다. 하지만 신청할때는 꼭 필요합니다. 구구절절한 사연은 필요 없습니다. 필요하신 분 신청하세요. 덧_ 신청하시고 트위터 @1bangblues 팔로잉 부탁드립니다. 리미트에 걸려 더 이상 추가 불능 상태입니다. 덧붙임_ 두 번 댓글 쓴다고 두 번 보내드리지 않습니다. 한 번만 써주세요. 그리고 aaaaaa@다음 이렇게 메일 보내주시면 수정해야 하는데 그렇게 제가 성의 있지 않습니다..
'안 팔린다'와 '안 읽는다' 대부분 제조업체나 유통업체는 장사가 되지 않으면 물건이 팔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단 한 군데만 "요즈음 독자는 책을 읽지 않는다. 책을 사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한편으로 이해는 가지만 공감할 수 없는 말이다. 매출 문제는 소비자가 아니라 판매자의 몫이다. 유통질서, 즉 출판시장의 왜곡을 말하지만 어느 유통도 그만큼 왜곡되지 않은 업종은 없다. 시장의 왜곡을 만든 것도 자신이기에 해결도 자신이 해야 한다. 사자 위장에 탈이 나면 풀을 먹듯이 병든 인간만이 책을 읽는다. 오늘날의 사람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인류 역사에서 책을 읽은 이는 전체 숫자와 비교하면 몇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대다수 사람이 행하고 있다 하여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며, 압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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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내 나는 커피 썩 물렀거라 커피판매점이 한 집 걸러 생기더니 이제는 음식점보다 커피판매점이 더 많다. 커피전문점이라 말하고 싶지도 않은 프렌차이즈 간판만 내건 커피 판매점이다. 커피 값은 한 끼 밥값을 넘긴 지 이미 오래다. 그 커피가 정말 맛있는지 알 수 없다. 커피 맛을 느낄 수 없는 아메리카노를 먹든지 아니면 비싼 카피에 시럽을 잔뜩 넣어 설탕 맛으로 먹는 이가 대부분이다. 비싼 값을 주고 먹을 가치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커피는 쓰다고 인식하고 있는 우리 입맛에 관해 황교익의 커피보다 더 큰 쓴소리이다. "과하게 태운 커피는 고유의 향이 다 달아나는데, 이를 마시며 케냐는 어떠니 코스타리카가 어떠니 하고 무게 잡는 이를 볼 때면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맛있는 커피가 어떤 맛인지 마셔보고 싶다. 커피 열풍이다. 목 좋은..
이북 단말기로 최적화 된 크레마 터치 한국에도 보급형 이북 단말기가 나왔다. 크레마 터치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크레마 터치는 YES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리브로, 영풍문고 그리고 대교북스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형서점 중에 교보문고만 빠져있다. 교보문고는 연말에 독자적인 이북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하니 올해가 이북의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아도 될 듯하다. 크래마는 아이폰 앱으로 먼저 접했다. 종이책은 가격이나 상황에 따라 여러 온라인 서점이나 오프라인 서점을 이용한다. 하지만 이북은 구매한 서점에 종속되어서 한번 구매한 서점을 이용해야 했다. 소비자는 불편하다. 크레마는 이러한 단점, 소비자의 불편을 없앤 게 크레마 앱이다. 교보문고를 제외한 대부분 서점에서 구매한 이북을 하나의 앱에서 볼 수 있다. 또 하나의 장점은 크레마를 ..
이제 선택해야 한다 고민은 어떤 일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생기기보다는 일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데에서 더 많이 생긴다. 성공하고 못하고는 하늘에 맡겨두는 게 좋다. 모든 일은 망설이기보다는 불완전한 채로 시작하는 것이 한 걸음 앞서는 것이 된다. 재능 있는 사람이 이따금 무능하게 되는 것은 성격이 우유부단하기 때문이다. 망설이기 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 _B. 러셀 이제 결정해야 한다. 날이 밝으면 연락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모두 나의 우유부단 때문이다. 조건 두 가지 모두 만족할만한 것이 아니기에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최선이 아니다. 점점 선택해야 할 때가 다가온다. 객관식 출제의 주요방식으로는 선다형, 진위형, 연결형 따위가 있다. 그런데 그 방식들에 공통된 특징은 응답자가 하나를 고르면 ..
오늘, 공부해야 하는 이유 지금 우리는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 투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대원은 싸우기도 바쁜데 무슨 공부냐고 반문할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래서 공부해야 합니다. 상황이 쉽다면 누구나 우리 운동에 가담하여 그만두고 나가라 해도 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흩어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철저한 확신뿐입니다. 자본주의의 야만적인 본질과 피어린 혁명의 역사를 배워야만 합니다. 사상교육은 어려울수록 필요합니다. _안재성《이현상 평전》 지금 공부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먹고 살기도 어렵고 공부한다고 밥 먹어주는 것도 아닌 데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1948년 12월 지리산에서 첫 겨울, 이현상이 동지들에게 들려준 말이다. 이 말을 새긴다면 결코 공부를 게을리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내 인..
어린이 공연 몇 살이 보면 즐거워 할까? 어린이의 기준이 뭘까? 사전적 의미로는 나이가 적은 아이. 보통 4,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를 가리킨다. 초등학교 6학년이 13세이니 10년정도의 터울이 생긴다. 가장 타겟팅 하기 좋은 아니 쉬운 층이 어린이 연령대이다. 이에 부응하듯이 '어린이 공연'이 많이 나오고 있다. 작년에는 비틀깨비, 오늘은 어린이난타를 보았다. 어린이라는 명칭으로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아이에게 관람을 시켜주었다. 하지만 반응이 영 별로이다. 어린이난타를 보기위하여 일산에서 강남에 있는 예림당아트홀까지 지하철과 택시로 2시간 가까이 걸렸다. 왕복 4시간을 소비했다. 늦은 점심을 먹었으니 5시간을 소비했다. 공연은 1시간 15분 가량 진행되었다. 공연을 보고 나온 두 아이의 표정은 시무룩하다. 유치 짬뽕이라고 말한다. 애기..
더럽게 미운 놈에게 더럽게 어려운 책 선물하기 더럽게 미운 놈이라도 만나야 할 때가 있다. 그 더럽게 미운 놈에게 더럽게 어려운 책을 선물한다. "이거 내가 얼마 전에 읽은 책인데 너무 감명받았어. 너도 읽어봐. 정말 좋은 책이야"라는 말을 덧붙인다. 책을 받아든 '더럽게' 미운 놈의 얼굴을 상상한다. 가끔 전화 걸어 "읽어봤니? 괜찮지." 하고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확인한다. "그 책 다 읽었으면 다른 책 한 권 보내줄까?" 라는 말을 덧붙이면 재미가 쏠쏠하다. 누구에게 책 선물할까?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덧_ 전유성의 책 활용법이다. 이런 유용한 활용법을 발견한 전유성은 천재임이 틀림없다.
필 니크로의 싸인볼 그리고 김성근 감독과 만남 필 니크로씨가 이렇게 유명한 분이었던가? 고양 원더스 경기장에서 그를 보았다. 싸인도 받았다. 언론에서 필 니크로를 두고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너클볼 투수라 말한다. 1964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만 24시즌을 보냈고, 이 중 21시즌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활동했다. 애틀랜타에서 지구 우승만 2번 맛본 니크로는 1983년 시즌이 끝난 뒤 월드시리즈 우승을 꿈꾸며 뉴욕 양키스로 옮겼다. 하지만 결국 월드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다. 1987년 48세의 나이로 선수생활을 마감한 니크로는 1997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통산 318승 274패 29세이브, 평균방어율 3.35를 기록했으며, 올스타 선수로 총 5번 선정됐다. 김성근 감독에게도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다.
생긴 원래 모습대로 살고 싶다 바닷가에 있는 매끈한 조약돌을 다듬는 것은 거친 정이나 끌 같은 도구가 아니라 날마다 말없이 쓰다듬어 주는 파도의 손길이다. _법정 파도가 조약돌을 쓰다듬어 주었다고 하지만 그건 인간의 시각이다. 조약돌은 생긴대로 살고 싶다. 하지만 파도는 조약돌을 가만두지 않는다. 수시로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모가 난 부분을 갈아 둥글게 만들려 한다. 조약돌이 무엇을 원하는지 묻지도 않는다. 그저 둥글둥글한 것이 조약돌이라며 파도는 둥글게 만들려 한다. 혹여 인간이 다치지 않을까 염려하며 조약돌을 둥글고 매끈하게 만들려 한다. 반들반들한 조약돌의 모습을 진정 조약돌이 원하는 모습일까? 자신을 만물의 영장이라 생각하는 인간의 오만에서 나온 것이다. 조약돌은 생긴대로 모습으로 살고 싶다.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누..
많이 팔렸으니 비싸게 더 팔자 ... 개뿔 100만부 팔린 책은 흔하지 않다. 지금까지도 많이 팔았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또는 많이 팔릴 것이다. 그런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100만부 기념 이벤트를 한다. 장정을 바꾸고 디자인도 바꾸고 각종 미사여구를 넣어 새로운 개정판을 출시한다. 구매한 독자가 개정판을 다시 구매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100만부나 팔렸으니 아직도 안 읽은 독자에게 빨리 읽으라는 압력을 가하는 것 아닌가. 그것이 압력이든 마케팅이든 상관없다. 어차피 더 많이 팔고자 하는 것은 같을테니. 한데 가격은 왜 올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 100만부를 팔았는데 왜 가격을 올리나. 그동안 많이 팔았으니 원가는 뽑았을테고 저자에게도 출판사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많이 팔았으니..
도서관에서 부록도 빌려보고 싶다 도서관에서 종종 책을 빌린다. 일산에는 도서관이 많은 편이다. 다행이다. 책도 몇 년전과는 다르게 신간을 빠르게 비치한다. 도서관 공간을 한정되어 있고 매주 신간은 들어오니 책이 계속 늘어나면 어떻게 될까. 어떤 기준으로 책을 처분할까. 궁금하다. 며칠 전 아이의 책을 빌리러 일산에 얼마전 새로 생긴 어린이 도서관에 갔다. (사실 언제 개관했는지 알지 못한다.) 3층 건물에 아이들을 위한 구조, 여러모로 잘 만들어진 어린이 도서관이었다. (밖에서 보면 2층, 내부에서는 3층이라고 해야 옳은가?) 새로 생긴 것은 아니고 집에 약간 떨어져 처음 가 본 도서관이다. 늘 빌리던 도서관에서는 대출중이었고 또한 책에 붙어 있는 부록이 훼손되거나 유실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오픈 얼마되지 않아 온전한 책으로 있을 것으..
나의 문학 인생을 뿌리째 흔들려 하는가 - 황석영 만우절이다. 별 다른 의미는 없다. 그래봐야 4월 1일이다. 팩트가 아닌 것이 팩트로 둔갑되어 진실을 호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혹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다. 그 반대로 팩트가 거짓으로 호도되어 팩트와 거짓을 구별할 수 없게된 진흙탕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이로 인하여 많은 이가 고생도 하고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았다.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g in the wind The answer is blowing in the wind 2010년 10월 프레시안에 의 의혹에 답했다. 몇 가지는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다. 신동아가 주장하듯 표절을 인정하는 내용이 아니라 황석영의 답변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한데 나도 알고 있는 그 내용(? 사실의 유..
알라딘 중고샵 신촌점과 알라딘 마일리지 카드 알라딘이 온라인 중고샵을 오픈 한 것은 포스팅을 보니 2008년 2월 경이다. 당시 포노를 인수하고 중고샵을 오픈하였는데 상당히 부정적이었다. 수수료도 10%나 된다고 했다. 알라딘 입장에서 충분히 도움이 되는 런칭이라 생각한다. 내부적으로는 어떤 평가를 내리는지 궁금하다. 하지만 알라딘 중고샵으로 인해 메이저 온라인 쇼핑몰은 중고샵을 하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런면에서 충분히 성공한 런칭이다. 그중 제일 적극적인 곳이 알라딘과 인터파크라 생각된다. (2군데 밖에 중고책 거래를 해보지 않았으니) 개인적으로도 직배송 중고책을 배송비 없이 구매하려면 2만원 이상이든지 신간 1권을 구매하면 된다. 당연히 신간 1권 이상을 구매하는 것이 내 구매 패턴이다. 다른 이들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몇 권 판매도 해..
해품달 허연우 어디서 봤다 했더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연호 역할을 한 김유정이다. 어디선가 본 듯한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프로필을 찾아보니 그 떄 보았던 그 귀여운 여자이이였는데 참 예쁘게 컸다. 각설탕에서 임수정 아역으로 나온 김유정. 여기서 이름은 모르지만 임수정을 너무 닮은 아이를 캐스팅했다고 생각했었다. 추격자에서는 누구의 어린시절이 아닌 조연으로 나온다. 참 당차다고 생각했다. 각설탕의 꼬마라고는 전혀 생각도, 연관도 짓지 못하고 김윤석과의 연기에서도 처지지 않는다. 어린 아이인줄 알았더니... 앳 띤 여학생이다. 어린애에게 이런 사진은 조금 빠르지 않나...
어제는 기부천사 오늘은 경력 파문 롤러코스트 타는 에드워드 권 에드워드 권에 대한 언론 기사는 아무 생각이 없음을 보여준다. 경력 의혹에 관한 기사를 보도 한다. 바로 하루 전에는 출연료 기부에 관한 훈훈한 기사를 내고있다. 진실에 관한 보도라기 보다는 단지 팩트에 관한 기사 뿐이다. 찌라시같은 신문에게 많은 것을 바란다면 무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몇 년전 학력위조의 시발점이 된 신정아를 연상하게 한다. "부풀려진 자신의 학력과 경력을 바로 수정하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했지만 실력만은 진짜"라 말한다.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언론에서 잘못 보도된 것이라는 말도 함께하고 있다. 실력만 있다면 학력은 문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실력을 보기에 앞서 포장된 경력과 그것을 부풀리는 언론의 행태가 선행되고 있다. 일반 대중은 잘 몰랐지만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던 내용이..
@교보문고 2012. 01. 13 말 많던 올재클래식을 봤다. 품절이라 하더니 논어만 제외하고 나머지 3권은 판매하고 있었다. 재입고되어 서가에 정리하고 있었다. 논어를 사고 싶었는데 없고 최치원은 산다고 해도 읽을 자신이 없고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을 1권씩 구매했다. 언제 쓸지모르는 적립금을 이용하여 구매완료. 의외로 찾는 사람이 많다. 특히 논어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 꼭 꼬집어 품절인 논어를 물어보는 것을 보니 이시리즈가 많이 알려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데 같은 책을 몇 권씩 구매하는 이유는 뭘까? 책값이 싸니 이참에 나도 한 권 그리고 선물이라도 하자는 것인지... 구매한 정치학과 국가는 책장을 힘들게 하는 것이 되지 않기를 내 자신에게 바랄뿐이다. 오픈라인 서점에 가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자신의 출생을 알리지 못하고..
공동 작업 인세 배분, 늘 궁금했는데... 공동 작업의 인세 배분이 항상 궁금했는데 물어볼 사람도 없었는데 여기서 본다. 보니 썩 유쾌한 글은 아니다. 예전 대학교수가 기업에서 컨설팅을 많이 했다. 한참 유행햇던 것이 산업공학과 교수들의 그것이다. (대장)교수는 사장과 임원들과 커피를 마시고 있다. 같이 따라온 대학원생들은 실무자와 회의하고 저녁에 자료정리에 많은 뒷작업을 한다. 대장이 지도교수이니 싫다거나 그런 표정도 지을 수가 없다. 하지만 돈은 대장이 챙긴다. 일부는 학교에 떼어주겠지. 지금은 결코 그렇지 않겠지. 인맥으로 만들어진 공동저작도 그와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싫다고 하기도 구차하고 알아서 챙겨주기는 커녕 알아서 챙겨가니... 그냥 보고 있을 뿐이라는 글이다. 아마도 이 글은 예전의 사례를 말했다고 믿고 싶다. 많이 배운 먹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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