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해우소

(441)
휴 그란트의 노팅힐 서점 사라진다 영화 노팅힐에 나온 서점 가 사라진다. 책장 하나 없어지는 것이 뭐 큰 일은 아니지만 기분이 않좋다. 우리나라의 책방도 없어지는 것이 부지기수이고 남아있는 책방의 갯수를 헤아리는 것이 빠를 수도 있다. 그래도 노팅힐에 나온 서점이 없어진다고 하니 우리동네 서점이 없어진 것과 같은 허전함을 느낀다. 평소에는 잘 가지도 않던 동네 책방이 장사가 안되어 문을 닫는다고 하니 괜히 책이라도 한 권 팔아주어야 할 것 느낌이다. 나의 현실이 아니다. 나부터도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사지않는다. 볼 뿐이다. 오프라인 서점이 살아남으려면 .... 내가 바라는 미래의 작은 책방도 대책이 되지않고... 누가 뽀족한 묘책을 가진 사람 어디 없나.
누군가에게 진지함을 주고 있는가. 반대로 누군가의 진지함을 받고 있는가. 강신주의 글을 보고 출판에 대한 저자의 의무라든지 편집자와 저자 그리고 대표와의 미묘한 파워 게임을 말하고 싶지 않다. 나는 여기서 인간 관계를 보았다. 나는 누군가에게 진지한가. 누군가는 나에게 진지한가. 이 물음에 비겁함을 느낀다. 그럴 수밖에 없다는 이상한 말로 나의 비겁함을 감추려 한다. 누군가에게 진지함을 주고 있는가. 반대로 누군가의 진지함을 받고 있는가. 이 물음에 당당하게 '예'라고 말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주위의 사람이 점점 없어지는 것을 느낀다. 사실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없는 것을 깨달아 가는 과정인데 그것을 지금 깨달았을 뿐이다. 적은 사람이나마 소중히 여기고 진지하게 대해야겠다. 문자라도 한번 보내야 하나. 덧_ 아래 글을 읽다가 궁금한 의문점. 출판사 사..
베스트셀러의 함정‥유행에 밀린 고전 ... 개뿔 베스트셀러의 함정‥유행에 밀린 고전이라는 멋진 제목의 기사를 보았다. 왜 이렇게 좋은 기사를 보고 유쾌하지 못한 것인가. 아마도 꼬인 내 마음이 문제일 것이다. 베스트셀러에 대한 쏠림현상을 말하려 하지만 이 뉴스가 더 슬프게 한다. 베스트셀러를 사는 독자를 베스터셀러 코너를 '기웃거린다'고 표현한다. 어슬렁거리다 하나 얻어 읽는 무지렁뱅이처럼 들린다. 더구나 이지성의 가 20만부나 팔렸다고 말하면서 이지성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작가는 한숨이 나온다"고 말한다. 이지성 작가는 태연하게 "독서 자체도 주입식 독서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깊은 사고를 요하는, 고전을 읽는 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준비가 안 돼 있는.."이라고 개탄한다. 아마도 그의 독서법 책을 읽지않아 고전이 팔리지 않는다는 듯이 말한다..
좋은 말인데 왜 감흥이 없지 ... 개뿔 부러우면 지는거라고 했는데 "출범 이후 해마다 베스트셀러 3~4종을 만들어내고 있는" 혜안을 가진 이가 있다. 부럽다. 베스트셀러가 부러운 것이 아니라 그 혜안이 부럽다. 그 비급중에 몇 가지를 보면 더욱 그러하다. - 독자중심의 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독자들이 지금 필요로 한다고 해서 준비를 하면 이미 늦다. - 나도 출판계 동향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광고라든가 다른 분야의 기사를 더 주의 깊게 본다. 참 좋은 말이다. 예전 영화 에서 싸움을 잘하는 방법은 반박자 빨리 움직이는거라고 했다. 정말 혜안이 있는 사람이다. 멘토를 갈구하는 시대다. 그런데 그동안 출판계는 교수들이 원고를 써오면 손댈 생각을 안 했다. 약간 손보는 정도. 그러나 우리는 다르다. 편집자가 뭔가? 말 그대로 독자의 정확한..
네이트 해킹과 안철수연구소 그리고 안철수 ... 개뿔 네이트가 해킹당하여 사용하지 않는 계정을 탈퇴하였다.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개뿔) 나 하나 탈퇴한다고 네이트가 문닫을 것도 아니고 하지만 아이러브스쿨은 탈퇴없이도 기억에서 잊혀져 갔다. 물론 네이트나 사이월드는 다를 것이다. 서명덕 기자의 해킹 사고로 만신창이 된 네이트의 공식 답변, 그리고 그 잘난 안철수연구소, 보안업계인들이란 포스팅을 읽었다. 상당히 조심스럽게 기분나쁨을 표현하고 있다. 아마도 일반 직업군이 아닌 기자라는 것이 그렇게 쓰게 만든 것이라 생각한다. 근데 재미있다. 그냥 재미로 몇 대목을 읽어보자. 뭔가 말하고 싶어 죽을 지경이다. 뭔가 궁금하지만 그리 궁금하지도 않다. 그의 말처럼 "업계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니까. 나만 모르는. ..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개뿔 네이트 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되었다. 개인정보유출 확인하러 갔다. 여지없이 유출되었다. 골라서 가져가지 않는 이상 전체가 유출된 것은 당연한 일인데 개인유출정보 확인은 왜 만들었을까?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인지. 개뿔. 그리고 놀라운 것은 어떤 근거로 유출되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회원 여러분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있을까? ㅎㅎㅎ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달리 별로 할 말이 없으니. 해킹으로 인해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최고 수준의 보안으로 한층 강화하여 신뢰를 줄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폭탄을 안고 있음을 모두 알고 있으면서 그..
아이와 키덜트를 위한 "레고 스타워즈 :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레고 스타워즈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레고에서 스타워즈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참조 : 레고 스타워즈 :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레고 스타워즈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2년 전 아이들을 위하여 (사실 내가 보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해서) 스타워즈 6편을 모두 다시 보았다. 그 이후로도 여러본 다시 보았다. 영화를 본 이후에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스타워즈 레고시리즈를 모으는 것이다. 지금까지 6개 시리즈를 가지고 있다. 아직도 가지고 싶은 시리즈는 많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미루고 있다. 8088, 8095, 8017, 8086, 8093, 8096 이렇게 6개 시리즈이다. 스타워즈는 아이와 나를 추억을 이어주는 시리즈물이다. 영화의 기억을 더듬으며 레고를 조립하는 것은 더 끈끈한 접착제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는 군요. ..
생각의 나무 부도 ... 참 좋은 출판사인데 생각의 나무가 부도 처리되었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 참 좋은 출판사인데, 아쉽다. 얼마전부터 인터파크에서 염가(거의 종이값 수준)로 판매가 되는 것을 보고 의아하게 여겼는데, 아마 징후가 있었나 보다. 좋은 콘테츠를 많이 가지고 있으니 매각이나 다른 방법을 강구하여도 되지않았을까? 여러가지로 안타까운 일이다. 좋은 책이 나올 수 있는 통로가 하나 없어졌다. 안 팔릴 책도 많이 나왔지만 많이 팔리는 책도 많은데 무엇이 문제일까? 하지만 당사자가 아닌 나로써는 생각의나무 책을 이젠 볼 수 없다는 것인지, 이것이 궁금하다. 아마 한동안은 볼 수 있을 것이다. 재고분에 대해서는 판매를 할 것이다. 그 다음은 헌책방이나 온라인 헌책방을 헤매여야 하는건지, 안타깝다. 언론 보도는 "표면적으로는 지난 5월 출판유통업..
<서바이벌 도전자>는 도전이 아니다. 단지 천박한 1인주의일뿐이다. 서바이벌이 유행처럼 통용되고 있다. 시청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이상한 말로 시청료를 올리는 공영방송도 서바이벌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라는 이상하고 오묘한 제목의 프로그램이다. 18명의 남녀를 편을 나눠 매주 한 명씩 탈락자를 선발한다. 미션에서 실패한 팀에서 팀원이 투표하여 탈락자 한 명을 선발한다. 여론몰이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여기에 공영방송은 선발된 탈락자가 자기보다 패배에 더 책임이 크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1명 지목한다. 총 4명의 탈락 후보자들중에서 3명의 선발위원이 각각 한 명씩 구제한다. 3명은 탈락 후보자들에게 구원자가 된다. 그들의 말 한 마디에 생사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탈락 후보자들은 떄로는 자신있게 때로는 읍소한다. 제발 살려달라고. 의도된 기획은 아닐지라도 시청자들은 3명..
전지자가 되고 싶은 충동은 가지고 있다 - 왜 지나가는 아가씨의 엉덩이를 걷어찼느냔 말야, 왜? 갑작스런 김형사의 신경질적인 고함소리에 남경사가 퍼뜩 정신을 차렸다. 그의 맞은편에 앉은 김형사는 조금전부터 폭력사건의 진술조서를 받고 있었다. - 저놈의 가죽장화때문에... 김형사의 고함소리쯤 안중에도 없다는 식으로 심드렁히 대담하는 피의자는 머리를 박박깍은 스물 대여섯의 청년이었다. - 뭐 가죽장화가 어쨌다구? 김형사는 아직도 울고 있는 피해자의 미끈한 다리에 신겨 있는 가죽장화를 흘깃보며 어이없다는 듯 물었다. 거리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가죽장화였다. - 그게 너무 길어서 ... 여전히 심드렁한 청년의 대꾸. - 야, 너 술 취했어? 다시 신경질적인 김형사의 고함소리가 형사실을 울렸다. - 천만에요. - 그럼 이거 순 미친놈 아..
마흔 즈음에... 불혹(不惑)과 부록(附錄)사이에 ... 이 말도 어울리지 않는 나이가 되었다.... 벌써.... 안치환의 노래가 귀에 잘 들린다. 말이 줄어들고 처신만 늘어난다고 했는데 실감나는 말이다. 마흔 즈음 김해자 시/ 안치환 곡 한몸인 줄 알았더니 아니다 머리를 받친 목이 따로 놀고 어디선가 삐그덕 삐그덕 나라고 믿던 내가 아니다 딱 맞아떨어지지가 않는다 언제인지 모르게 삐끗하더니 머리가 가슴을 따라주지 못하고 저도 몰래 손발도 가슴을 배신한다 확고부동한 깃대보다 흔들리는 깃발이 더 살갑고 미래조의 웅변보다 어눌한 말이 더 나를 흔드네 후배 앞에선 말수가 줄고 그가 살아온 날만으로도 고개가 숙여지는 선배들 실천은 더뎌지고 반성은 늘지만 그리 뼈아프지도 않다 모자란 나를 살 뿐인, 이 어슴푸레한 오후 한맘인 줄 ..
안주하고자 하는 달콤한 유혹 오늘 직원들에게 전체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런 메일을 보내는 제 자신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이 메일을 받아보는 직원들에게 어떤 생각을 들게 하려고,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보내려는지 명확히 알고 있는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뚜렷한 결론은 없습니다. 단지 더불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싶을뿐입니다. * OOOO평가자료를 오늘 제출합니다. 좀 더 시간이 있다면, 이런 아쉬움이 남는군요. 그렇지만 나름(이 말은 제가 제일 쓰기 싫어 하는 말 중 하나이지만 이번만은 사용하겠습니다.)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별로는 아쉬움도 남고 후련한 마음도 있을 겁니다. 저도 지난해보다는 조금 나아졌으니, 워낙 평가항목에 대한 실적이 좋지 않으니 등등 여러가지 이유를 마음속으로 위안삼고 있습니다...
제대로 한번 신명나게 놀아봅시다 사업계획과 연봉협상에 즈음하여 직원들에게 전체 메일을 보냈습니다. 진중권의 말을 빌어 보냈습니다. 어느 곳이든 열정이 중요합니다. 열정을 가지고 신명나게 놀아보는 회사가 열망합니다. * 지금의 현실을 한탄하는 이들에게 한 마디. 우리에게는 많은 것이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중도매인의 여건도 충분하지 않고, 제반 복지환경도 풍부하지 않읍니다. 연봉도 적습니다. 모든 하나 하나가 부족하고 어려운 환경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보다 더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열정입니다. 현재의 어려움을 한탄하는 것도 좋지만, 그 한탄을 좀 더 실천적으로 하는 건 어떨까요? 제발 회사가 하는 꼴을 보고 나중에 지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하지 마세요. 직접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여 회사에 지지할 만한 꼴을 갖추어 주면 안 되..
세상을 바꾸려 하지 말고 나를 먼저 바꿔야 한다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에 `장두노미'(藏頭露尾)가 선정됐다. `장두노미(藏頭露尾)란 머리는 숨겼지만 꼬리는 숨기지 못하고 드러낸 모습을 뜻하는 말로 `노미장두'라고도 한다. 진실을 밝히지 않고 꼭꼭 숨겨두려 하지만 그 실마리는 이미 만천하에 드러나 있다는 뜻. 속으로 감추는 것이 많아서 행여 들통날까봐 전전긍긍하는 태도를 뜻하기도 한다. 쫓기던 타조가 머리를 덤불 속에 처박고서 꼬리는 미처 숨기지 못한 채 쩔쩔매는 모습에서 생겨난 말이다. 이 말은 원래 중국 원나라의 문인 장가구(張可久)가 지은 `점강진·번귀거래사', 같은 시기 왕엽(王曄)이 지은 `도화녀'라는 문학 작품에 나오는 성어다. 교수들은 올해 4대강 논란, 천안함 침몰, 민간인 불법사찰, 영포 논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
취업 :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2008 戊子年 취업시장 3大 트렌드는 1.학벌보다 능력 우선 2. 외국어 회화 중시 3. 품성 적성 강화 이다. 공공분야의 취업기상도는 그다지 밝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대기업들이 이명박 정부와 코드를 맞춰 투자를 최대한 확대할 예정이어서 공공분야보다는 조선 전자 자동차 유통 금융을 중심으로한 민간분야의 취업기상도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기업에 불고있는 새로운 채용제도를 잘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채용과정에서의 직무평가제 도입이다. 직무적합성 정도를 평가하는 1차 잣대인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이유다. 이에 인크루트는 2008년 취업, 딱 4가지만 기억하라고 말하고 있다. 또 "취업컨설턴트에게 듣는 입사지원서 작성 요령"을 내놓았다. 이것은 지난해 실시한 ‘입사..
블로그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혜민아빠님의 2008년 블로그 전망 포럼을 준비하며를 보며 몇 가지를 생각해 본다. 전업블로거와 스폰서 및 광고에 관하여 논하며 뜨는 블로그로 예상을 하고 있다. 한국어를 사용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블로거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네크워크 판매에서 고수익을 올리는 다이아몬드 회원이 몇 명 되지 않는 형국과 유사하다. "블로그적인 생각"을 말하는데 "블로그적인 생각"이 무엇인지에 관하여서는 언급이 없다. 한국어의 병폐중에 하나인 "~적"이란 말의 남용이 아닌가 싶다. "전혀 스폰서가 붙이 않는 블로그(오타는 그냥 두기로 했음.)"는 지는 블로그라 하였는데 전업으로 하는 블로거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이런 점에서 2008 블로그 경향에 대한 생각의 견해가 더 가까이 와 닿는다. 새로운 시스템은 새로운 ..
'임프린트'의 올바른 이해 책 제목은 있는데 출판사는 없다를 보고 댓글을 달려고 하다가 조금 긴 글이 되어 다시 쓴다. 먼저 "책을 만드는 출판사도 브랜드 강화에 너무 기울이지 않는 것 같아"라는 것은 '임프린트'방식의 오해라고 생각된다. 브랜드 계열의 확장이 꼭 정답이라고 할 수 없듯이 임프린트 방식으로 현재 계열의 인지도가 다른 계열의 출판에 꼭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없다. 글에서 제기한 "책을 보면서 출판사를 보고 책을 사면 안될까?"라는 의문은 분야별로 차이가 있다. 경제, 경영이라면 제목이나 저자를 보고 사겠지만 기타 전문 서적이나 인문이면 상황은 달라진다. 같은 종류의 책, 특히 번역서라면 출판사의 인지도, 신뢰도에 따라 책을 선택한다. 특히 아동용 도서에 있어서는 임프린트의 이름이 브랜드화 되어 선택에 큰 영향을 준다..
왜? 재생지로 책을 만들지 못하는가? 재생지가 일반용지보다 비싸다고 한다.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다. 재생지로 책 만들기는 너무 어려워라고 말한다. 출판쪽에 문외한이라 정말 이러한지 참 이상한 글이었다. "잘리는 나무만큼 가치 있는 책을 만들자"라 하는데 얼마나 나무에게 부끄러운 책이 많은가? 만드는 사람에게도 문제가 있겠지만 그런 행태를 용인하는 나같은 독자들에게도 다분히 책임이 있다. 재생지를 사용한 책을 출간 했을때 나오는 문제가 "일단 종이의 색이 눈이 덜 피로한 미색이 아니고 약간 어둡다는 것, 그래서 책이 좀 없어 보인다는 것, 책장이 부드럽게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 여백이 별로 없고 글이 빡빡하게 들어갔다는 것, 재생지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책 값은 싸지 않다는 것 등입니다."라고 말한다. 채식하는사자 리틀타이크 : 조지..
'BOOK'의 유래는 무엇인가? 'BOOK'의 유래는 무엇인가? 책을 읽는다고 하면서 'BOOK'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앞 뒤가 맞지 않아 보인다. 그리스에서는 페니키아의 비프로스로 부터 수입한 파피루스를 비프로스라고 불렀고 여기서부터 성서나 책의 명칭이 생겼다고 한다. 파피루스에서는 페이퍼가 파생되었다. 알아도 딱히 득될 것 없고 몰라도 딱히 손해날 것 없는 잡다한 이야기 책인
모두가 애린이어라 : 새해가 되면 늘 나오는 음악 요즈음은 어떤지 모르지만 10여년전만 하더라도 라디오에서 시보를 알리고 새해가 되면 꼭 나오는 노래가 있었다. "The Messiah Will Come Again - Roy Buchanan"이다. 노래의 분위기나 제목이 새해 첫날에 어울리는 곡이다. 지금은 어떠한 곡이 나오는지 궁금하다. 프롤로그 -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하지만 지금은 그 곡보다 '프롤로그 -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듣고 싶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그 따뜻한 모습들이 눈에 선하다. 나도 그들처럼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The Messiah Will Come Again - Roy Buchanan 이 곳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또 이 곳을 찾지 않으신 더 많은 분들과 '모든 죽어간 것, 죽어서도 살아 떠도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