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소 (44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검찰개혁이지 검찰개편이 아니다. 「법률신문」의 이상한 논리 나는 감히 단언코자 한다. 반개혁가의 개혁가에 대한 악랄한 박해는 한 번도 미뤄진 적이 없으며, 그 수단의 극렬함도 이미 극에 달했다. 오직 개혁가만이 아직도 꿈을 꾸고 있으며, 늘 손해만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은 아직도 개혁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후, 이러한 태도와 방법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100여 년 전, 노신은 말했다. 100년이 지났지만 다르지 않다. 「법률신문」이라는 곳에서 말장난을 하고 있다. 누구의 발상인지 모르지만, 잘못을 잘못으로, 나쁜 일을 했음을 인정하지 못하는 방법을 찾았다. 말 또한 번지르하다. '가치중립적'인 표현을 쓴다고. 방송프로그램 개편하는 것과 같다는 것인지. 검찰개혁이지 검찰개편이 아니다. 알림‘개혁’ 대신 ‘개편’을 씁니다최근 ‘검찰 개혁’, ‘사법 개.. 우리 모두가 '죄 없는 잘난 사람'이 아닐까 틀림없이 정통성과 정당성이 결여된 권력의 출현은 사회 · 문화 · 경제 · 교육, 기타 여러 분야에 그릇된 영향을 주고 그 본질을 왜곡시켰을 것이다. 그러나 또한 틀림없는 것은 사회 여러 분야가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을 때 그런 부당하고 부정한 권력이 출현할 수도 있다.현실성 없는 예가 될지 모르지만 이른바 신군부 세력이 워싱턴이나 파리나 런던에 출현했다고 가상해 보자. 한 정보사령관과 몇몇 장성이 몇천 명의 군대를 풀어 워싱턴 · 파리 · 런던을 장악하고 각료를 연금했다고 해서 미국이나 프랑스 · 영국에 우리 식의 5공이 생겨났을 것 같지는 않다. 다시 말해 우리에게서만 유독 5공이 가능했던 대는 우리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부분도 있는 셈이 된다.그런데도 우리의 5공 문제 처리는 철두철미 연.. 인생은 절인 생선이다 - 다양한 맛과 경험으로 풍요로운 여정을 떠나보자 인생은 마치 절인 생선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짜릿하고 강렬한 맛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금이 골고루 퍼져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내주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에도 다양한 경험들이 풍부한 맛과 함께 녹아들어 우리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인생의 다양한 맛과 경험 생선이 절여지면 소금의 맛이 골고루 스며들어 생선 전체에 깊은 풍미를 선사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경험들이 풍부한 맛과 함께 우리의 인생에 스며들어갑니다. 우리는 삶의 여러 영역에서 어려움과 기쁨, 슬픔과 즐거움을 함께 맛보며 성장하고 발전합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경험하면 기쁨과 만족감이 생기고, 슬픔과 상실감을 겪을 때는 우리의 강인함과 인내심을 시험받습니다. 이 모든 경험이 우리의 삶에 깊이 있..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현장 구매 및 좌석 승급 제한 항공 마일리지 무료사용과 승급 절차에 관한 내용은 항공 여정을 더욱 편안하고 경제적으로 즐기는 방법 중 하나로 각 항공사의 프로그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한항공이 2023년 8월 21일부터 공항에서 마일리지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좌석 등급을 승급하는 조처를 제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항공 마일리지 무료사용과 승급에 대한 내용을 더욱 상세히 추가하여 위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항공 마일리지 무료사용과 승급 절차 항공 마일리지란? 항공 마일리지는 항공사의 프리퀀시 프로그램에 가입하여 항공 여정을 완료할 때마다 쌓이는 보상 포인트입니다. 이 마일리지는 나중에 무료 항공권 구매나 좌석 업그레이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가입 및 적립 원하는 항공사의 프리퀀.. 수박에 숨겨진 놀라운 효능 9가지 수박은 여름철 시원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사랑받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이 둥글고 큰 열매에는 놀라운 효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주로 물이 많아 수분을 보충하는 데에 좋으며, 비타민 A와 C, 칼륨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수박은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소중히 여겨졌던 과일 중 하나입니다. 옛날 한반도에서는 수박이 비가 올 때 생기는 현상과 연관시켜 ‘비 수박’이라는 명칭으로 불렸습니다. 수박이 익으면서 표면이 점점 저린 줄기의 형태가 물방울을 닮았다고, 비를 부르는 신수로 전해집니다. 그리고 이 신수에게 제사를 지내고 비를 기원하여 더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였다고 합니다. 한반도의 민간 신앙에서 수박은 불의 신인 진시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진시황은 과일과 농작물의 신으로.. 아직도 이런 생각을 요즘 시국이 옛날 해방 공간과 비슷하다. 국민이 너무 불안하다. 이걸 다잡기 위해선 좀 과격한 단체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독일에 '네오나치'라는 극우 단체가 있다. 미국에도, 일본에도 극우 단체가 있다. 그런 단체가 나를 위한 역할 일부를 담당한다. 지금 한국에는 우파 단체는 있지만 극우 단체는 없다. 내가 말하는 극우 단체는 법이나 국가권력으로 안 되는 일을 나라를 위해 해줄 수 있는 단체다. 선진국에는 다 극우 단체가 존재한다. 그로 인해 선진국이 안전하다. 21세기에 이런 생각을 할 줄이야 상상하지 못했다. 같은 하늘 아래 살아야 하는지. 나라를 구한다는 건 허울 좋은 핑계이고 강원도 작은 시의 시장이라도 한자리 얻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텐데. 좀 솔직하자.이런 말도 안 되는 것을 기사로 써주..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40장)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48장 남았더군요. 8장은 예비로 남겨두고 40장 배포합니다. 꼭 메일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가능하면 사생활 보호에 따라 비밀댓글이 낫겠지요. 초대장은 댓글 달린 순서대로 보내드립니다. 메일 주소는 나중에 변경 가능합니다. 하지만 신청할 때는 꼭 필요합니다. 구구절절한 사연은 필요 없습니다. 필요하신 분 신청하세요.덧_ 신청하시고 트위터 @1bangblues 팔로잉 부탁합니다. 리미트에 걸려 더는 추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페이스북 하시면, 구독이나 친구 신청해도 무방합니다. 덧붙임_ 두 번 댓글 쓴다고 두 번 보내지 않습니다. 한 번만 써주세요. 그리고 aaaaaa@다음 이렇게 메일주소를 적으면 수정해야 하는데 제가 그 정도로 성의 있지 않습니다. 메일 주소를 꼭 적어.. 2014년 4월 15일은 '완벽한 날'이다 2014년 4월 15일은 완벽한 날이다. 내일 4월 16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4월 15일은 정말 완벽한 날이다. 오, 정말 완벽한 하루 이날을 당신과 함께 보낼 수 있어 기뻐요 당신과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완벽한 날, 4월 15일 다음 날 4월 16일로부터 100일이 지났다. 완벽한 날에 "당신과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라 외친다. 이 완벽한 날이 다시 올까? 100일이 지났건만 아무런 변화가 없다. 그저 날마다 완벽한 날이다. 오늘이 '완벽한 날'이 아니라 그저 그런 날이기를. 2024년 4월 16일 세월호 10년... 그날이 Perfect Day가 아니었어야 했다. Perfect Day - Lou Reed Just a perfect day Drink sangria in the par.. 같은 듯 다른 두 책 "그동안 평화시장 노동자의 삶과 투쟁에 관한 기록은 대부분이 ‘지식인’에 의해 씌었다." 하지만 "거대한 역사만 역사가 아니라 낮고 가난해서 역사의 전면에 드러나지 않았던 수많은 민초의 적은 삶이 결국 역사이다.""4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기막힌 빈부 격차, 노동자 계급에 대한 억압과 착취 강화, 민주적 노동운동의 탄압, 남녀 노동자에 대한 차별, 정치권과 재벌의 유착,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분할 통치, 부자층과 서민층의 세대적 계승 등등이 이 책의 묘사보다 더욱 나빠졌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긴급한 과제에 부닥친다. 우리 모두가 새로운 사회를 열기 위해 투쟁하지 않을 수 없다."열세살 여공의 삶 신순애 지음/한겨레출판 "패자에 대한 기억을 소멸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소수의 힘만으로도 충분.. 소나무 그리고 편견 나무를 조금씩 만지면서 소나무가 좋은 재료인가에 관한 의구심이 들었다. 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건축용으로 적합한 재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광화문과 숭례문의 복구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금강송을 사용했다. 왜? 소나무는 최고의 건축재라기보다는 생태적 문화적 배경 때문에 조상이 어쩔 수 없이 선정한 최선의 건축재였습니다. _전영우, 《궁궐 건축재 소나무》 의구심을 없애지는 못하지만, 수긍이 간다. 결국 답습과 편견으로 생긴 전통 잇기다. 대부분 편견은 사회나 집단 내부에 전통적으로 이어지고, 생활환경 속에서 사회적으로 학습되어 간다. '최고'와 '최선'은 다르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도 '최선'을 고집한다. 편견이다.편견의 특징으로는 첫째, 불충분하고 부정확한 근거에 기초하고 있으며 특정의 선입.. 모니터 받침대 책은 안 읽고 뻘짓을 계속하고 있다. 아이 책상에 모니터 받침대와 키보드 보호대를 사주려 했다. 파는 제품 대부분이 아이맥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아이맥과 어울리는 받침대를 찾지 못해 심플하게 만들기로 했다.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를 주어 작고 얇은 키보드가 들어갈 정도의 작은 사이즈면 된다. 다리도 환봉을 깍아 포인트를 주었다. 붉은 빛을 내는 파덕과 부빙가를 다리로 만들었다. 상판은 홍송을 사용했는데 만들고 보니 좀 더 단단한 나무로 할 것이라는 후회가 든다.책 읽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 더불어 나무를 만지니 손에 기름때가 떠나지 않는다. 하지만 몸으로, 손으로 하는 작업이 잡념을 없애는 데는 최상이다.나무를 만지면서 좋은 점은 같은 나무라 하더라도 같은 게 하나도 없다. 속도 다르고 방향에 따라 그 .. 쓰레기 버리지 마세요 마감 시간이면 직원이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거둬간다.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고 하지 말고 쓰레기통을 두면 될 것을 괜히 버리는 사람의 마음 불편하게 만들고 쓰레기를 치우는 직원의 마음도 편치않게 한다. 또한, 카트를 보관하거나 가져가는 사람도 기분이 별로다. 쓰레기통이 비싸서 그런가. 한편으로는 마트 측 처지도 이해할 수 있다. 집에서 버려야 할 쓰레기를 마트의 쓰레기통에 버리는 양심적인 사람이 많다. 악순환의 연속이다. 믿지 못하니 설치 못 하고 (또는 안 하고) 쓰레기통이 없으니 그냥 버린다. 누가 먼저 바뀌어야 할까? 내가 먼저. 전기요금이 전기세인 이유 수도요금 등 모두 사용료인데 유독 전기요금만 전기세라고 부를까? 초등학교 코 묻은 돈을 '삥' 뜯어 몇 안 되는 껄렁한 동네 형의 담뱃값 대주고 있다. 조금 순화해 말하면 ‘학생 돈 걷어서 선생님 밥 사주는 형국’이다. 유류세, 전기세, 담뱃세 등 여러 가지에 코 묻은 돈을 빼앗기고 있다. 난 쓴 만큼 내고 싶다. 각종 세금을 안 내려면 아무것도 쓰지 말아야 한다. 결국, 죽어야만 가능하다. 대기업 전기료 감면은 학생들 돈을 걷어서 선생님들 밥 사주는 형국이다 ... 개뿔 오래된 책 그리고 사라진 책방 오래된 《장정일의 독서일기》를 꺼내들었다. 1994년 나온 책이니 20년이 되어간다. 이 책에 특별한 의미를 두는 게 아니다. 그저 필요에 의해 꺼내들었을 뿐이다. 책이 오래되어도 용도 폐기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책이 오래되었기에 다른 기억의 파편을 보여준다. 종로서적에서 나눠주는 책갈피, 지금은 볼 수 없는 서점의 가격표다. 두 곳 모두 지금은 없다. 서울문고는 얼마 전까지 영어이름으로 있었지만······ 둘 모두 애용하던 책방이었는데, 기억은 없고 그 흔적은 남아있다. 살아온 나날이 길어지니 작은 기억의 조각에 큰 의미를 두려한다. 그저 지나간 파편에 불과한 것인데. 역사교과서 논란은 왜 일어나는가?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이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왕조나 정권의 정당성을 위해 과거를 기록한다. 지금 역사교과서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승자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와 상황이 비슷했던 베트남에서 역사, 과거의 기록 때문에 논란이 일어났다는 것을 들은 바 없다. 신채호가 역사를 아와 비아와의 투쟁이라 했듯이 지금의 상황은 각자의 처지에서 비아와의 투쟁의 연속이다. 논란을 종식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누군가 승자가 되는 일뿐이다. 역사학자는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내용만을 인정한다고 말한다. ‘역사적 사실’이라는 기록이 진실을 기록한 것인가에 대해 누가 맞는다고 말할 수 있나. 이중텐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를 사불동이리동事不同而理同이라 했다. 뜻을 보면 "일은 다르지만, 이치는 같다"이다. 역사도 .. 진짜 좋은 책은 사람이다 의사 유태우의 글을 보았다. '서재는 소모품'이라고 한다. 소모품이라 해 의아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공감 간다. 저에게 서재는 한마디로 소모품입니다. 서재가 소모품이라고 하면 조금 이상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서재뿐만이 아니고 저는 제가 가진 모든 소유를 소모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모품이라는 뜻은 없어진다는 것이거든요. 책도 없어지고, 지식도 없어지고, 제 머릿속에 있는 지식도 계속 항구적으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없어졌다가 다시 채워지기도 하고, 새것으로 대체되기도 하고. 모든 지식, 모든 책도 다 그렇게 돼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내 서재는 소모품입니다. 의사 유태우가 추천하는 '내 인생의 책'중에서 진짜 좋아하는 책이 있다. 책 형태를 보인 책이 아닌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제가 .. 선인장에 핀 꽃 가시를 뚫고 올라 온 꽃. 기척도 없이 피었다. 48,000원 그리고 품절 48,000원이 부담스러워 몇 년째 사지 못한 책이 있다. 늘 책은 구할 수 있으니 안 샀다. 하지만 늘 예상은 예측을 비웃는다. 48,000원이 부담스러운 금액이 아니라 책 한 권에 48,000원이 상대적 크게 느껴진다. 요모조모 따지지 않아도 그 정도 가격이 나올 거라는 건 안다. 그럼에도 한 권에 48,000원은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같은 경우가 또 생기더라도 안 산다. 그 책을 사서 읽기보다는 책장에 꽂아두고 스스로 만족을 느낄 게 분명하다. 그렇다면 차라리 소주 몇 병을 먹는 게 나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번에 샀다고 하더라도 매번 이런 일은 반복될 것임이 틀림없다. 내 것이 아닌 것은 커 보인다. 더욱이 잡을 수 없는 것은 더 크게 보이고 아쉽다. 그래서 일 년에 한 번만 펼치더라도 내 방 책장.. 봄맞이 봄맞이 난 몇 개 장만했다. 난이라 하니 거창하지만 난이다. 화분 심지 않고 쟁반에 넣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물 주면 된다. 작년 3개 중에서 둘을 죽이고 하나만 남았다. 왼쪽 두번째가 그것인데 이름은 모른다. 새로 장만한 것은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적어주셨다.내년 봄에 6개를 모두 보는 게 소박한 소망이다. 적으나마 집안에 봄 기운을 전해준다. 갈 길 멀고 어리석은 나에게 밤은 왜 이리 길고도 깊은가 길을 잃은 사람은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를 묻지 않는다. 대신 어디로 가면 좋겠냐고 묻는다. 마찬가지로 의미를 묻는 사람도 그것은 무슨 의미인가를 묻기보다는 그 의미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를 물어야 한다. _새뮤얼 애드셰드, 《소금과 문명》 앞뒤 짤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읽고, 읽고 또 읽었다. 몇 번을 읽었나. 잘못된 질문에 올바른 답이 나올 수 없다. 나는 제대로 된 질문 하면서 살고 있는가? 갈 길 멀고 어리석은 나에게 밤은 왜 이리 길고도 깊은가. 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피곤한 나그네에게 길이 멀 듯이 진리를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생사의 밤길은 길고도 멀어라 _《법구경》 이전 1 2 3 4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