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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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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극치' - 이재오의원이 풀어야 한다.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 가능여부가 오늘 오후면 판가름이 나온다. 기정사실화가 되어있는 상태이다. 이회창 전 총재는 평상심을 잃고 있다. 그가 '대통령병'이라고 말하던 DJ와 변절자라고 욕하고 자신에게 실패를 안겨준 이인제와 같은 행보를 가려고 한다. 먼저 MB캠프의 문제점이 여실히 들어나오고 있다. 경선에서 승리하였을때 MB는 박근혜측에 모든 것을 주었어야 했다. 하지만 높은 여론지지도에 의하여 2월 청와대 입성만을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오늘 본 컬럼에서는 2인자의 태도에 관한 태도를 이야기 하고 있다. '적장(敵將)으로부터도 존경받아라' 그리고 '주군(主君)을 위해서라면 적장한테도 굴복하는 것'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재오의원이 MB와 주군과의 관계였는지 의문이다. 주군은 동지적 관계가..
삼성사태의 다른 시각 : 이건희 회장 띄우기 삼성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이 여러가지이다. 오늘 본 기사에서는 일련의 삼성 사태의 논점을 다른 곳으로 흘려보려는 시도로 생각된다. 폭로문건속 '이건희경영' 읽기 "화제" - '은둔 경영자' 이 회장의 상세한 경영 행보.철학 등 엿보기 라는 제목으로 머니투데이에서 보도하였다.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맞을 수도 있는 말이다. 하지만 시의 적절하지 않는 보도로 보인다. 주객이 전도된 모습니다. 누군가가 말하는 '삼성용비어천가'의 일부로 보인다. 삼성사태를 바라보며 : 아름다운 부자 이종만에서도 이야기 한바와 같이 지금은 삼성에 대한 의혹을 푸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된다. 어설픈 대응으로는 박종철열사의 어설픈 대응으로 6월항쟁이 일어났음을 기억하여야 할것이다.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의 로비 증거라고 제시한 이..
삼성사태를 바라보며 : 아름다운 부자 이종만 일련의 삼성관련 기사를 보면서 깨끗한 기업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그 정도가 도를 넘고 있다. '부를 누리기 위해 돈을 좇은 것'은 잘못된 것이며 '부를 베풀기 위해 집요하게 돈을 좇'는 것으로 일생을 보낸 이종만의 꿈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자본주의에서 돈을 쫓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고 아름다운 일이다. 부의 축척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평가는 달라지고 마음가짐도 달라질 것이다. 삼성은 - 아니 삼성만이 아니고 지금 재벌이라고 불리는 모든 그룹들은 - 부의 축척의 가치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생각해 볼 일이다. 일하는 사람은 다 같이 잘살자. 흔히 존경할 만한 부자가 없다고 푸념하지만, 사실은 존경할 만한 부자가 없는 게 아니라 존경할 만한 부자를 기억하지 못할 뿐이다. 일하는 사람이 잘사..
블로그뉴스 이래도 되는가? 오늘 다음의 블로그뉴스의 태도는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핫이슈 트랙백'이란 명목으로 발행하는데 메인을 포함하여 15개 포스트가 같은 사람의 것이다. 당그니님의 포스트를 폄하하거나 다른 뜻으로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15개의 포스트를 한사람의 포스트로 일관되게 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블로그뉴스의 '핫이슈'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알고 싶다. 일본에 관련된 포스트가 당그니님 것이 전부인가? 일본으로만 조회를 하여도 등록된 포스트가 셀 수가 없이 많다.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운영자의 방만한 태도가 문제로 보인다. 다음이 블로그뉴스로 얼마나 이득을 취하느지는 알고 싶지도 않고 문제도 되지 않는다. 다만 이렇게 보여지는 모습이 나만 눈에 거슬리는 것인지 다음의 관계자에..
어디로 가고 있는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여기에 있는데 이정표는 다른 곳을 가르키고 있다. 동상이몽. 각자의 생각이 다를때 어떻게 하여야 하나? 지금껏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이 간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만의 생각이었을까? 이렇게 된 것이 내 안에 있는 개를 아직도 남겨두고 있어서는 아닌지. 구맹주산(狗猛酒酸)... 내 안의 개를 놓아주자. 관중은 바로 용인술의 극치인 ‘지용임신(知用任信)’의 이치를 밝힌 것이다. 관중은 본래 현실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사람을 쓸 때 믿지 못할 자는 아예 선발하지 않고, 일단 선발한 후에는 전적으로 일을 맡기면서 신뢰했다. 제환공이 관중의 도움을 얻어 첫 패업을 이룬 것도 이런 용인술과 무관치 않았다.내가 사람을 잘못 판단한 것인가? 아니면 나의 생각의 착오인가? 사람이 사람을 믿는다..
대화 세상사는 데는 대화가 필요하고 어떤 사랑도 대화의 부재를 견뎌낼 수 없다. 대화를 나누라. 매주 온전히 한 시간은 배우자나 가장 친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라.
나는 죽어도 네 안에 살아 있단다 : 라이온 킹 일본 시키 극단의 디즈니 뮤지컬 ‘라이온 킹’이 1년의 길고도 짧은 여정을 마쳤다. 시키의 첫 한국 진출은 "실리는 잃고 명분은 얻었다". 뮤지컬 컬럼니스트 조용신씨는 “현재로선 서울 성인층 관객만으론 장기 흥행에 한계가 있다. 어떻게 관광객을 흡수하고, 지방 관객을 어떤 식으로 유입할 지 등 총체적인 시장 그림을 다시 그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초기 일본 시키의 한국 상륙에 대하여 반대를 많이 하였다. 이를 보면 한국 영화의 스크린쿼터를 생각하게 한다. 아직은 보호를 하여야 한다는 논지에는 같다. 시키의 공연은 실리적으로는 손해를 보았지만 명분과 향후 한국 시장에 대한 명분을 얻었기에 계산상으로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시작할 때는 말도 많았다. 국내 첫 뮤지컬 전용극장을 일본 극단에, 그것도 무기한으..
수도정진중 : 출가하는 새 나를 찾아가는 길은 언제나 고통이 따른다. 존재에 대한 고민은 '생후의 거센 바람 속으로' 나를 찾아가야 한다. '자기의 자취를 남기지 않'으며 '자기의 투영이 없'으며 '자기의 체취도 없다'. '영영 빈 몸으로 빈털터리로 빈 몸뚱아리 하나로' 나를 구원하여야 한다. 出家하는 새 - 황지우 새는 자기의 자취를 남기지 않는다 자기가 앉은 가지에 자기가 남긴 체중이 잠시 흔들릴 뿐 새는 자기가 앉은 자리에 자기의 투영이 없다 새가 날아간 공기 속에도 새의 동체가 통과한 기척이 없다 과거가 없는 탓일까 새는 냄새나는 자기의 체취도 없다 울어도 눈물 한방울 없고 영영 빈 몸으로 빈털터리로 빈 몸뚱아리 하나로 그러나 막강한 풍속을 거슬러 갈 줄 안다 생후의 거센 바람 속으로 갈망하며 꿈꾸는 눈으로 바람 속 내일의..
NQ (Network Quotient, 공존지수) 18계명 NQ(Network Quotient, 공존지수) 18계명 1. 꺼진 불도 다시 보자 : 지금 힘이 없는 사람이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나중에 큰코다칠 수 있다. 2. 평소에 잘해라 : 평소에 살아둔 공덕은 위기 ? 빛을 발한다. 3. 네 밥값은 네가 내고 남의 밥값도 네가 내라 : 기본적으로 자기 밥값은 자기가 내는 것이다. 남이 내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라. 4. 고마우면 '고맙다'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큰 소리로 말해라 : 입은 말하라고 있는 것이다. 마음으로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사가 아니다. 남이 네 마음 속까지 읽을만큼 한가하지 않다. 5. 남을 도와줄 때는 화끈하게 도와줘라 : 처음에 도와주다가 나중에 흐지부지하거나, 조건을 달지 마라. 괜히 품만 팔고 욕먹는다. 6. 남의 험..
늦가을 - 김지하 슬픈 베아트리체 - 조용필 늦가을 - 김지하 늦가을 잎새 떠난 뒤 아무 것도 남김 없고 내 마음 빈 하늘에 천둥소리만 은은하다. 이제 11월 가을은 언제 왔는지 모르게 가을은 떠나가고 있다. 가을은 항상 우리에게 쓸쓸함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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