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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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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결정으로 추첨제를 도입한 국제중 선발 마치 종교집단의 집회를 연상케한다. 번쩍든 오른손의 주황색 공에 지원자의 2/3를 넘는 학생들이 좌절이 빠지고 있다. 탁구공의 색깔로 국제중 신입생을 선발한다. 미친놈의 세상이다. 3 X 8. 급조한 국제중학이다 보니 '변별력'을 가진 선발기준이 없다는 말이다. 스스로 누어서 침을 뱉고있다. 여기에 먹물깨나 먹은 교수라는 사람의 변(? 똥덩어리가 아니다)이 더 웃긴다. 중앙대 이성호(교육학과) 교수는 “국제중의 설립 취지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라며 “실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야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는데 비판을 줄이기 위한 정치적 결정으로 추첨제를 도입했다”고 지적했다.선발을 어떻게 '정치적' 결정으로 '추첨제'를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 미친짓거리에 ..
새로운 실패를 위해 그린비출판사에서 레닌에게 질문하기, 레닌을 넘어서기 - 이진경 인터뷰를 보았다. "지금 레닌을 불러낸다는 것은 뼈아픈 실패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다. 레닌을 말하는 것은 실패를 통하여 새로운 실패를 위한 것이다. 나는 실패를 넘어선 실패를 보았다. 아직도 넘어야 할 실패가 많다. 실패를 실패로만이 아니라 새로운 실패를 위하여 넘어서야 한다. 성공이 진정 성공일 수 있는 것은 그런 실패를 넘어설 수 있을 때이기 때문이다. 그 실패 속에서 실패를 사유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실패를 사유한다는 것은 단지 그 실패의 원인을 찾는 것도, 그 실패의 책임자를 찾는 것도 아니다. 거꾸로 실패를 사유한다는 것은 실패로 귀착된 어떤 성공의 요인을 찾는 것이다. … 실패가 진정 실패인 것은 그것이 거대..
80년대 한국영화의 최전선 : 이장호 VS 배창호 80년대 한국영화의 최전선 - 아주 적절한 제목이다. 70년대의 기린아였으나 자의반 타의반(물론 타의가 더 많지만) 주류에 정착하지 못하고 80년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든 이장호, 80년대 전반을 거쳐 한국영화에 영향권을 행사한 배창호, 이 두사람의 이야기다. 어쩌면 80년대 한국영화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더 나아가 90년대 현재까지 이르는 한국영화의 시발점을 말하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장호는 겨울여자(74년)의 공전의 히트로 주류로 정착을 할 수 있었으나 충무로 도제시스템, 너무 빠른 성공 그리고 시대의 아픔인 대마초 파동으로 70년대를 소비하였다. 이장호 vs 배창호 물론 80년대를 관통할 하길종, 김선호와 함께한 '영화시대'의 의미는 무척 크다고 할 수 있다. 국민배우 안..
산타를 믿는 우리 아이들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가 방학을 하였다. 학교에서 돌아와서 엄마와 나눈 대화다. 큰아들 : 엄마. 반 친구들이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니래. 이상하지. 엄마 : 그러면. 누가 준대. 큰아들 : 엄마가 준대. 엄마 : ... 큰아들 : 이상하지... 유치원생인 작은아이는 당연히 산타의 존재를 믿는다. 아직 산타의 존재를 믿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 큰아이. 어떻게 생각해야하나. 나는 믿을 수 있을때까지 믿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어릴때 꿈이 너무 빨리 깨지면 너무 서글퍼 질것이다. 며칠전 산타에게 원하는 선물을 포스트잇으로 창문에 붙어 놓았다. 손꼽아 기다리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산타가 선물을 가져다 주길 두 아이는 기다리고 있다. 요즈음에는 유치원생들도 산타의 존재를 믿지않는다고 한다...
위젯을 달아야 하나 위젯이란 참 좋은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것이 어떠한 형태이든 좋은 것이라 생각되었다. 전제조건은 도움이 되거나 재미있어야 한다. 블로그에 왜 "서울시 문화행사 위젯"을 설치하여야 하는가?에서 처럼 왜 스폰서위젯을 설치하여야 하는가. 그중에서 순위위젯은 젤 맘에 안든다. 물론 스폰서위젯은 아니다. 순위를 메긴다는 것도 맘에 안들지만 방식 또한 맘에 안든다. 위젯의 노출(?)로 순위를 결정한다. 초기 설치자에게 유리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통이 없다. 다른 방식은 없나. 그것보다는 고민의 부재라 보인다. 그냥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만든 것이라 보인다. 기계적인 대응방식이다. 결국 하루만에 떼어버렸다. ㅎㅎㅎ 2008-12-23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알라딘 2008 Thanks to Blogger 선정되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블로그에서 리브홀릭님이 알라딘 2008 2008 Thanks to Blogger 선정되었음을 보았다. 축하드린다는 댓글을 남기고 메일을 확인하였더니 "2008 알라딘 Thanks to Blogger로 선정되셨습니다."라는 메일이 와있다. 예상치도 않은 선정이다. 아는 분들이 많다. 더불어 축하드립니다. 알라딘 2008 Thanks to Blogger 발표! 보러가기 황송하게 상품권 1만원, 플레티넘 1년 회원(현재 골드회원이다)의 특전이 주어진다. 서평단 선정에 가점이 된다면 더 좋으련만.... ㅎㅎㅎ 알라딘에 대해서는 좋았다가 싫었다가를 반복하고 있다. TTB2의 수익으로 한달에 5~6권은 구매를 할 수 있다. 더불어 11월에는 알라딘 서평단에 선정되어 경제/경영 책을 받아보고 있다..
저작권법은 고무줄인가 저작권은 중요하다. 그들의 생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티스토리 공지에 저작권관련 FAQ가 올라왔다. 얼마전 올라온 저작권(음악,영상,사진,글 등)을 보호해주세요!와 같은 맥락이다. 아니 조금 더 디테일 하다. Q. 영화 포스터나 예고편은 블로그에 넣어도 괜찮다고 알고 있는데 혹 이것도 걸리나요...?? A. 영화 포스터나 예고편 등을 저작자의 허락없이 사용하는 행위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영화포스터 및 예고편은 해당 영화의 홍보를 목적으로 하므로 이를 악의적으로 이용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행위가 아니라면 저작권자가 이의 사용을 저작권법 침해로 문제삼을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작권법이라는 것이 얼마나 '고무줄'같은 것인지 알 수 있다. 또한 '악의적으로 이용'이라..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노희경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노희경 나는 한때 나 자신에 대한 지독한 보호본능에 시달렸다 사랑을 할 땐 더더욱이 그랬다 사랑을 하면서도 나 자신이 빠져나갈 틈을 여지없이 만들었던 것이다 가령 죽도록 사랑한다거나 영원히 사랑한다거나 미치도록 그립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내게 사랑은 쉽게 변질되는 방부제를 넣지 않은 빵과 같고 계절처럼 반드시 퇴색하며 늙은 노인의 하루처럼 지루했다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말자 내가 한 말에 대한 책임때문에 올가미를 쓸 수도 있다 가볍게 하자 가볍게 보고는 싶지라고 말하고 지금은 사랑해라고 말하고 변할 수도 있다고 끊임없이 상대와 내게 주입시키자 그래서 헤어질 땐 울고불고 말고 깔끔하게, 안녕 나는 그게 옳은 줄 알았다 그것이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일이라고 ..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레일리아 호주를 알리기 위한 호주를 위한 영화. 하지만 그 의도한 바를 다했는지는 의문이 드는 영화다. 멋진 풍경, 영화에 나오는 멋진 풍경을 보고 호주로 여행을 갈까? 의문이다. 원주민문제를 살짝 보여주며 달라진 호주를 광고하려고 한다. 백인들의 위선이다. 아메리카 인디언을 대하는 태도와 무엇이 다른지.... 또한 그들에 대한 진정한 사과가 이루어졌는지 또한 의문이다. 스토리의 얼개는 엉성하다. 원주민의 신비한 능력으로 갈등이 해결된다. 원주민 아이에 그리 집착하는 것도 이해가 가질 않는 부분이다. 많은 원주민 아이는 버려두고 한 아이만 집착을 한다. 2시간 40분이 되는 긴 상영시간도 힘들다. 지루하다는 생각은 들지않지만 왜 이리 할 말이 많은 것인지 의도를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아마도 흥..
구글은 포털이 아니다 구글은 포털이 아니다. 맞나? 개인포털, igoogle을 내세우는 구글이 포털이 아니라니 아이러니하다. 구글 "한국적 서비스 많이 내놓을 것"이라 하였는데 포털이 아니라 검색이라 "포털 자율규제협의회 출범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율규제(?)라는 말에 불참을 한것은 아닐런지. 좁디 좁은 한국시장을 시장(?)으로 생각하는 것인가. 중국시장을 위한 테스트로 생각하는 것은 아닐런지. 구글은 언제까지나 'Not Evil'이 아니다. 2008-12-22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총알이 중요하다 제일기획에서 불황기 마케팅 성공전략 3훈(訓)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충분히 타당성이 있는 말이다. 한데 이런 보고서를 광고기획사에서 내면 신뢰가 배가될까, 반감될까. 강한 기업은 불황에 살아남는 기업이 아니라 불황을 이용하는 기업 - 허원구 제일기획 국장"경쟁사가 쓰러지기전까지만 살아남으면 된다"는 말이 있다. 누구의 말처럼 총알(?)이 중요하다. 총알이 있으면 제일기획의 말처럼 시장점유율도 높일 수 있고 도약의 계기도 된다. 제일기획은 이같은 역발상 마케팅을 ▲발상 전환을 통해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상전벽해(想轉碧海)’(웅진코웨이, 박카스) ▲경쟁사의 위축을 역이용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는 ‘고장강명(孤掌强鳴)’(맥심, 삼성화재) ▲가격 인하와 반대로 가는 프리미엄 마케팅인 ‘고급감래(高級甘來)’(지펠..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아이들과 같이 조조를 보러 갔다. 예고편의 위력(?)으로 보러 가자고 하였다. 실체보다 광고의 힘은 위대하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 떠나는 삼촌과 조카, 그리고 가이드로 나온 여자, 이렇게 3명의 모험이 펼쳐진다. 쥘 베른의 이 원작이라한다. 영화는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이 많다. 인디아나 존스를 연상시키며 쥬라기공원의 장면도 보인다. 오마쥬라기보다는 '차용'이라 보인다. 겨울방학 특수를 노린 가족영화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얼개는 엉성하다. 도무지 연결이 안된다. 물속에 빠져도 젖지않는 책, 갑자기 생겨난 배낭, 등등... 영화를 스토리나 완성도를 생각한다면 이런류의 영화를 보아서는 안된다. 잠시 아이들과 같이 볼 수 있는 가족영화로 만족이다. 그 이상의 기대는 무리다. 아무리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공..
믿을 줄 아는 사람이 믿음을 받을 수 있다 를 다시 보다. 난 이 영화가 좋다. 5번은 보았다. 대부 이외에 이렇게 많이 본 영화는 없다. 매번 볼때마다 새롭다. 이번에 다시 새롭게 느낀점. 제리(에이젠트)를 믿어주는 고객이 없다면 제리(에이젠트)는 성공할 수 없었다.역설적이다. 항상 고객을 사람하는 마음을 가진 에이젠트라야 성공한다고 생각을 했다. 그 반대를 생각하니 의외로 답은 간명하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믿음을 받을 수 있다. 믿을 줄 아는 사람이 믿음을 받을 수 있다. 역지사지. 이 경우에 맞는 말이다. 말처럼 쉽지않다. 덧붙임_ 르네 젤위거는 언제나 귀엽다. 덧붙임_둘 자유로운 두 영혼(이 말은 영화안에서 누군가 제리에게 한 말이다.) 마일스 데이비스와 존 콜트레인의 음악이 나온다. 이것도 새롭다. 잊어먹었나 아니면 인지를 못..
All Network Service (SNS + Wiki) : 나우프로필 프로필을 등록하여 나눈다. 나누는 라이프로그 나우프로필의 기본 사상이다. 프로필이란 음식점, 카페, 쇼핑, 미용/뷰티, 자동차, 레져/스포츠, 건강/의료, 생활/가정, 호텔/여행, 공연/예술, 교육, 금융, 공공기관 등... 나우프로필이 말하는 All Network Service (SNS + Wiki)는 무엇일까? 말그대로 SNS와 Wiki의 결합. 특정주제에 대하여 공유하고 나눔을 갖는다. 좋은 컨셉이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인색한 우리네 실정을 넘어가야 하는데... 여러가지로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작년에 못했던 아이템과 접목한다면 시너지가 있겠다. 아니 어쩌면 같은 개념일지도 모른다. 나는 SNS가 없고 나우프로필은 SNS가 주된 서비스다. 지금은 SNS가 대세이니... 여기에 드는 의문 하나. 내가 ..
높은 출연료 운운하는 쌈마이들 오늘 박신양에 대한 SBS연기대상 후보에 관한 논란이 일고있다. 높은 출연료 논란때문에 후보에서 빠진게 아니냐는 것이다. 어이없다. 그의 높은 출연료가 당연하다고 두둔하는 것은 아니다. 배우나 연예인은 몸(?)팔아서 먹고 사는 직종이다. 그들이 인기가 잇을때 많이 받는 것은 직장인 이직할때 연봉협상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논점은 그것이 아니고 필요에 의해서 계약을 했으면 정당하게 치루어야지 그것을 지금 어려우니 이익이 남지않으니 등등의 이상한 말로 돈을 떼먹으려한다. '협상에서 조급한 놈이 항상진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다. 급한 것은 제작사들이었으니 당연히 박신양에게 유리한 협상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협상에서 항상 이익을 볼 수는 없다. 하지만 그들의 협상방식은 항상 지는 게임이다. 방송국과 출연자 모..
금융위기에 관한 선문답 어제 PD수첩을 보았다. 지금 읽고있는 '공황전야'에서 언급한 내용이 많이 나왔다. 라는 제목이다. 구구절절한 말이 많이 나온다. 왜? 우리만 환율에 영향을 받았는가? 왜? 취약한가? 강XX장관이 자주 나온다. 실실(?) 웃고 있다. 나 : 왜 이리 웃는거지 와이프 : 그럼 울어 나 : 멍~~~ 수출기조를 유지하기위하여 환율상승을 한다는 것은 취임초부터 예측한 사항이다. 공공연히(?) 말하였는데 그는 그런 뜻이 아니란다. 시장이 잘못 이해하고 있단다. 4X7...(까칠맨님에게서 배움) 시장은 정책당국자에게 민감하다. 정책당국자는 시장에 민감하지 않다. 그저 대는 대로 떠든다. 무지인가 의도된 것인가. 나는 후자라 생각한다. 어느 일본 경제학자의 말은 그들이 귀담아 들어야 한다. "정책 당국자들간에 조율이..
2008. 12. 16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네이버가 신문사를 직접 운영할 확률은 얼마나될까? "신문사는 포탈을 친구로 삼아야지 적으로 삼을 궁리를 해"야한다는 말은 동감이다. 상생을 모색하여 파이를 키워야 하거늘 꼬시레기 지살 뜯어먹기만 하고있는 '꼬라지'라니... 02_ 글쓰기는 글쓰기 훈련의 가장 중요한 과정은 글쓰기를 만만하게 만들기, 겁내지 않게 하기 03_ 비즈니스 글쓰기, 제안서를 잘쓰는 방법은 다들 비슷하다. '좋은 내용'을 '알기 쉽게 잘 전달'하는 비즈니스 문서 작성법에서도 한 번에 OK 사인 받는 기획서, 제안서 쓰기에서도 비슷하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써라. 기획서, 제안서 작성의 10계명!! 1. 빽빽하게 채우기보다는 여백미를 고려하라 2. 기획서는 디테일보다 키워드로 요약하라 3. 포인트를 세 가지로 정리하라 4...
read something! & need something! 알라딘 TTB2 적립금으로 책을 구매하였다. 당일배송이다. 머나먼 촌구석까지 당일배송이라니. 좋은 세상이다. 5만원 넘게 하였더니 머그컵이 사은품으로 같이 왔다. 탁상용 캘린더도 같이 왔다. 벌써 3부째다. 블로그리뷰룸에서 받은 옥수수수염차와 함께한 머그컵. 알라딘의 센스가 부럽다. read something! need something!
스타킹을 통해서 본 웹서비스 스타킹이 인기(? 인기가 있기는 있는가)가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강호동의 진행, 패널로 나오는 여러 사람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리엑션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렇게 많은지 몰랐던 일반 대중의 수 많은 '끼'가 어우러진 결과가 아닐까 한다. 그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일반 대중의 수 많은 '끼'다. 그동안 어떻게 그 많은 재능을 감추고 살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끼'가 갑자기 생길 것도 아닐 것이고 내제하고 있던 것을 발산한 것이다. 여기서 스타킹의 위대한 점을 말하고 싶다. 노출 또는 표현하고자 하는 대중들의 수 많은 '끼'를 표출 할 수 있는 장(場)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다. 플랫폼을 만들어 놀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 것이다. 처음에는 제작진이 출..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마일스 데이비스의 유일한 영화음악 다. CD로만 듣던 영화를 본다는 마음에 설레이기 시작하였다. 문득 예전 성시완씨가 라디오에서 한 말이 기억난다. 어느 음반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이태리 프로그레시브 그룹의 OST음반을 듣고 혼자 상상하던 모습이 실제 영상으로 보니 전혀 다른 효과로 쓰이고 있었다'는 내용이다. 아마 이 DVD도 그 전철을 밟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50여년전 모노 영상을 본다는 것은 셀레임 그자체다. 하지만 아직 보질 못하였다. 10년이 된 삼성 DVD플레이어는 고장이고 PC마저 말썽이다. 무엇을 먼저 고쳐야 볼 있을까? 그동안은 CD로 듣고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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