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間/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자기개발 (128)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깨의 힘을 빼면 못할 일이 없다 : 10평의 기적 창업에 관한 이야기를 성공(?)한 프렌차이즈를 예로 들면서 설명하고 있다. 글도 재미있고 술술 넘어간다. 다만 강조하려 했겠지만 가끔식 반복되는 구절이 책을 읽는 리듬감을 떨어뜨린다. 전반부의 흐름이 뒷부분에는 지루해짐이 조금 아쉽다. 이런 류의 책들이 지루하고 긴장감이 없다. 창업전문 기자인 저자가 다양한 업체와 업주를 만난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이라 지루하지 않은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평소 장사가 좀 되면 직원들에게 가족임을 강조한다. 그러다가 여의치 못한 사정이 생기면 원가 절감을 외친다. 일반 회사에서 가장 간편한 원가 절감은 인건비이다. 가족임을 강조하던 사장은 직원을 해고한다. 이는 원가 절감이라기 보다는 악순환의 시작이다. 외식 사업이나 프렌차이즈 매장도 똑같이 적용된다. 더본 코.. 관계 속에서 사랑을 키우는 3가지 비결 : 이상한 나라의 연애학 개론 "그렇다면 진정 나를 사랑하는 겁니까?"하고 그가 물었다. 여자는 즉답을 하지 않고 망설였다. 그녀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여 아기 하나를 낳더니 시큰둥해져서 이혼을 했다. 그리곤 그에게 돌아오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맞아요. 그런데 그건 왜 묻는 거예요?" 자크 스테른베르의 엽편소설 의 전문이다. 도대체 여자는 왜 이러는 걸까? 그걸 안다면 남자는 여자가 다른남자와 결혼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았을 것이고 다시 돌아와서 하는 대답도 듣지 않았을 것이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여자와 남자, 책 한 권으로 둘을 이해할 수 있을까? 아니다. 그렇다고 멍하니 넋놓고 있을 수도 없다. 당신의 생각이 현실에 부합하는 것이 아닐 때 그 결과는 고통으로 나타난다. 당신이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 브릴리언트 아이디어를 위한 6가지 심리적 환경 가끔 알라딘에서 구하고자 했던 중고책을 발견할 때가 있다.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책이라면 새 책을 한 권 더 사서 무료 배송으로 하면되지만 개인 판매일 경우 배송비 때문에 한두 권을 더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책도 그 경우에 해당된다. 주문을 하고 지마켓에서 내가 중고책을 주고 산 가격보다 훨신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보았다. 이런 경우야 워낙 흔하니 상관없다. 어차피 끼어서(?) 산 책이니. 책을 받아보니 완전 헌 책이었다. 중간에 제본 불량으로 몇 장이 떨어져 나갔다. 하지만 상관없다. 어차피 끼어서 산 책이니. 제목도 처음 본 책이었다. 물론 내용도 몰랐다. 이런 종류의 책은 의외 경우가 있고 책 전체가 좋은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다. 그래야 의외의 기쁨을 누릴 .. 나도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 《이상한 나라의 연애학개론》 "이렇게 확실한 감정은 일생에 오직 한 번만 오는 것"처럼 나에게 찾아 온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의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메릴 스트립에게 달콤한 소리로 "정말 아름답군요. 이런 말을 해도 된다면"이라 말한다. 이렇듯 영화에 나오는 사랑은 대체로 달콤하고 황홀하다. 누구나 영화같은 환상적인 사랑을 꿈꾼다. 누군가는 사랑을 '악마의 속삭임'이라 말한다. 달콤하게 유혹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무지한 인간은 사랑에 대해 잘못된 '통념'을 가지고 있다. 사랑을 꿈꾸면서도 그 통념 때문에 진정한 사랑을 하지 못하는 것이 '이상한 나라'의 인간이다. 그 통념이라는 게 악마가 인간에게 고통을 주고자 심어놓은 '통념'이다. 인간은 우습게도 당연하다고 여기며 받아들인다. 진정한 사랑은 다가오는 것이지 만들 수 있는 것이.. 버킷리스트는 한계에 도전하겠다는 나만의 도전 계획서다 종이 위에 당신이 살아가는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적어보라. '지금 나이가 몇 개인데 꿈을 적으라는거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꿈을 적으라는 것이 아니다. 살아가면서 어떤 일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보라. 구체적인 목표를 적어보라. 그 목표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지금 당장은 불가능해 보여도 몇 년후, 십년후에는 이루어질 수 있다. 이루고 싶은 구체적인 것을 적는 것이 중요하다. 그 무엇이도 좋다. 중요한 것은 그 꿈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꿈의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다. 눈을 감고 옛날을 가만히 되돌아 보자. 그대가 품었던 아름다운 꿈을 되돌아보자. 그 꿈을 이루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이루지 못했다. 이제 그 꿈을 되살릴 때가 온 것이다. 먼저 나의 버킷리스트를 .. 일기를 쓰는 목적은 자신의 하루를 성찰하기 위함이다 꿈의 시각화 법칙 :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느끼는 꿈, 이미지로 소장하고 날마다 들여다보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꿈의 시각화'를 말한다. 그 꿈을 조직화하는 단계에서는 "기록, 즉 글과 이미지로 남긴 기록은 강력한 실행에 날개를 달아줄 꿈의 매뉴얼"이 된다. 책 제목이기도 한 "쓰고 상상하고 실행하라"를 관통하는 의미이다. 이 책은 이지성의 과 뜻을 같이 한다. 이지성은 이렇게 말한다. "생생하게 vivid 꿈꾸면 dream 이루어진다 realization"고 했다. 저자가 말하는 '꿈의 시각화'와 맥을 같이 한다. 그려라, 상상하라, 꿈꿔라. 그리고 간절히 원하라 인간은 행동을 바탕으로 사유하여 감각을 이룬다. '철학적 사유'를 통하여 현상화되지 않은 많은 존재를 현상화 시킨다. 하지만 '철학적 사..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그렇다면... 책을 읽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돌아가신 박경리 선생의 시 구절이다. "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웠다. 젊은 날에는 왜 그것이 보이지 않았을까"이다. 선생의 에 한 구절이다. 마흔은 청춘도 아니고 나이를 먹었다고도 할 수 없는 어중간한 나이이다. 청춘이 너무 짧고 아름다웠지만 마흔은 빨리 아름답지 않게 지나가고 있다. 평균 7~80살은 산다고 하니 마흔도 청춘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마흔도 아름다운 시절이지만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마흔의 중년은 힘들다. 밖에서는 위와 아래에 치이고 안에서는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피곤하다. 산다는 핑계로 밖으로 돌다보니 아이들과 관계가 소원하다. 대화를 하려 해도 말이 통하질 않는다. 책에서도 더 늦기전에 아이들과 대화를 시작하라고 한다. 하.. '생각'은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혁명적인 창조다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이란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바라보는 것이다. 책에서 언급된 "아기 돼지 삼 형제"의 이야기는 보여주는 대로 생각하는 사고의 전환에 꼭 필요한 이야기다. 많은 이솝우화를 그 속뜻을 무시하고 서양인이 보여주는 대로 보고 있다. 집은 처한 환경에 맞게 짓는 것이다. 습한 지역에서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지푸라기집을 지어야 한다. 반대로 추운 겨울이 있는 유럽은 바람이 통하지 않는 벽돌집을 지어야 한다. 그래야 바람을 막을 수 있다. 자신만의 방식을 강요하는 제국주의의 시각으로 벽돌집이 튼튼하고 좋은 집이라 말하는 것이다. 단 하나의 해답이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한다는 것은 해답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세스에 각 개인의 검정, 철학, 언어 등이 포함되는 것이다. 이는 상.. 마흔이 내게 준 선물 ... 개뿔 이 책에 대해 말하기 전에 예전에 읽었던 글귀가 생각나 먼저 적어 본다. 퇴직금을 노리는 사기꾼이 가장 군침을 흘리는 상대가 누굴까? 경찰서장, 대령 그리고 기자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현직에 있을 때 상당한 권력을 행사하며 풍부한 경험으로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잘 꿰뚫고 있을 거라고 기대되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사기 범죄에 가장 취약한 이유는 무엇인가? 세상일을 두루두루 다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제데로 아는게 없다. 그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우습지만 공감가는 이야기라는 생각이다. 왜 일까? 이 책의 저자는 20년 정도 조선일보 기자를 하다 퇴직하고 새로운 삶을 찾았다. 마흔이 넘어 새로운 삶을 찾은 괘적을 다른 이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것이 책의 의도라 여겨진다. 한데 그렇게.. 행복하게 사는 법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 일상 활용 긍정 사전 행복하게 사는 법은 마음 먹기에 달렸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은 자신과의 관계,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나아지는 새로운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기다림은 필요하지 않아요. 긍정 에너지를 끌어 올리기 위한 300개 가까운 단어들이 있다. 출판사의 기획의도는 아마도 '새해 첫날뿐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꼭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다짐하는 당신 곁에 늘 함께하는 심리코치가 되'고 싶은 마음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활용도에 대해 생각해 보자.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긍정적인 삶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을까? 곁에 두고 가끔, 매일이면 더 좋겠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펼쳐보자. 그래서 나온 긍정의 단어를 새겨보자.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 긍정으로 가는 길은 '가능성'으로 시작한다. ..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먼저 찾아 의미를 부여하라 : 겁없이 거침없이 후회없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우선 당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강점과 기술, 출세에 대한 욕망, 타고난 재능, 예상외의 인맥, 낙관적인 사고방식, 적응력, 넘치는 에너지 등. 당신은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자신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다면 이제 출발선에 선 것이다. 첫 번째, 의미 찾기를 시작하라.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아라. 두 번째, 프레이밍 단계로 넘어가라. 내가 바뀌면 세상도 바뀐다. 왜곡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성공의 요건이다. 리프레이밍하고 그에 적응하라. 프레이밍과 리프레이밍 모두 중요하다. 세 번째, 타인의 도움없이는 멀리 나아갈 수 없다. 서로 이익을 주고받는 법을 익혀라.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만나라. 인맥 쌓기를 시작하라. .. 인간관계가 깊을수록 더 행복하게 산다 : 소셜 애니멀 해럴드는 다시 뒤로 물러나서 자기 자신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더 했다. 자기가 살았던 인생을 평가하는 질문이다. 해럴드의 질문에 지금 현재 나 자신을 돌아보며 "인생이 던지는 4가지 질문"에 답해보자. "행복을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나는 나 자신을 깊이 있는 존재로 만들었는가? 피상적으로만 살기 쉬운 즉각적인 의사소통 문화에서, 나의 가장 본질적인 재능을 개발하면서 중요한 일에 시간을 썼는가? 이 질문에는 기분좋게 대답할 수 있다. 왜냐하면 비록 선지자나 성인이 되지는 못했다 하더라도 진지한 주제를 다루는 책을 읽었고, 진지한 질문을 끌어안고 사색을 했으며, 내면 세계를 풍성하게 가꾸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기 때문이다. 이 질문에 나는 기분 좋게 답할 수 없다. 해럴드처럼 진..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