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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강선(臨江仙) - 삼국연의(三國演義)의 서사(序詞) 滾滾長江東逝水, 浪花淘盡英雄. 是非成敗轉頭空, 靑山依舊在, 幾度夕陽紅. 白髮魚樵江渚上, 慣看秋月春風. 一壺濁酒喜相逢, 古今多少事, 都付笑談中. 넘실넘실 장강 물결 동쪽으로 흘러가며, 물보라로 영웅들을 모두 씻어갔네. 시비 성패 돌아보면 허무한 것, 청산은 예나 다름없건만, 몇 번이나 저녁노을 붉었던가. 백발의 어부와 나무꾼이 강가에서, 가을달 봄바람을 그저 무심히 바라볼 뿐. 한 병의 탁주로 반갑게 서로 만나, 고금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모두 소담 중에 부치네. 삼국연의(三國演義)의 서시이다. 이 시는 원래 명나라 양신(楊愼)이 임강선(臨江仙)이라는 제목으로 쓴 사(詞)인데 청나라 문인 모륜(毛綸), 모종강(毛宗崗) 부자가 나관중의 삼국연의를 개작하면서 서시로 편입한 것이다. 10구로 되어 있는 이 시는..
삼국지에 대한 단상 이중텐는 의 서문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세 가지 독법(讀法)을 말하고 있다. 하나는 옛사람의 입장에 서서 역사를 보는 ‘역사적 견해’이고, 또 하나는 오늘날의 입장에서 역사를 보는 ‘시대적 견해’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자신의 입장에서 역사를 보는 ‘개인적 견해’다. 책의 독법은 우리의 독법과 다르지만 그 또한 자신의 입장에서 본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독법으로 바라보면 된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 삼국지에 관련된 단상과 포스팅을 정리했다. 최근 작성한 글순이다. 내 생각의 변화함도 알 수 있어 새롭게 다시 읽었다. 그간 수정되어야 할 내용도 있지만 한 주제에 대해 다시 바라보며 다시 어떻게 읽어야 할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도 함께하라 : 조조 사람혁명 난세의 간웅 조조는 유..
2012년 2월 3주 새로 나온 책 출판평론가 장동석씨가 우리 시대의 유명 독서가 23인을 인터뷰했다. ‘로쟈’란 필명으로 알려진 40대 인터넷 서평꾼인 이현우 한림대 연구교수에서부터 80대 노철학자인 박이문 포항공대 명예교수까지, 한의사이자 저술가인 이유명호 원장에서 충북 제천의 간디학교 양희창 교장까지, ‘천천히 오래도록’ 책과 더불어 살아와 이제는 스스로 책이 되어버린 ‘살아있는 도서관’처럼 된 이들이다. 이들이 말하는 책은 자신의 몸, 또는 삶 자체다. 한의사 이유명호 원장에게 인터넷서점을 절대 이용하지 않는 행위나 “조급한 사람이 많아지는 것은 편식과 패스트푸드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은 같은 이야기이며, 장석주 시인이 “우리 몸에는 충만한 복원력이 있다”며 “해열제나 항생제를 먹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 말하는 것은 그의 독..
2012년 2월 2주 새로 나온 책 체 게바라를 존경하는 런던의 서른네 살 젊은이가 총 대신 꽃을 들었다. “일인 탄소발자국(한 사람이 소비하는 탄소에너지를 땅의 넓이로 환산한 수치)은 2.2헥타르이며 지금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자연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은 1.8헥타르다. 지구는 경작할 수 없는 땅에 나무를 심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전세계 경작지를 66억 인구로 나누면 한 사람당 축구장 넓이의 반인 2000㎡가 돌아간다. 경작하지 않는 땅을 포함하면 2만㎡에 이른다. 하지만 인류의 15%에 지나지 않는 사람들이 1억4800만㎢의 땅을 차지하고 있다. 그들은 자기 땅에 법과 철망으로 된 울타리를 쳐놓고 있다. 이렇게 ‘모자라는 동시에 방치된’ 땅에 꽃을 심고 나무를 가꾸어야 한다.” 의 지은이 리처드 레이놀즈는 그렇게 버려진 땅에 씨앗..
삼국지는 아직도 유효한가? ... 개뿔 삼국지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진위여부를 떠나 그곳에 사람이 사는 모습이 있고 흥망성쇠가 있기 때문이다. 전쟁은 수적 싸움이요, 라이벌에 이기는 확실한 방법은 라이벌보다 오래 사는 것이다. 만고의 진리다. 삼국지에서 조조는 패전을 밥 먹듯 했다. 적벽에서도 100만 대군을 잃었고, 화용도에서도 관우에게 구결하다시피 간신히 목숨을 구한다. 그러나 조조는 냉철한 리더십에 힘입어 훗날 위나라는 삼국을 통일한다. 반면 유비는 제갈공명이라는 탁월한 전문경영인을 영입했지만 창업동지인 관우, 장비와의 지나치게 '끈끈한' 인간관계가 오히려 대국 건설의 걸림돌이 된다. 관우의 복수를 갚는다면 촉이 가진 국력 대부분을 쏟아 부었으니 오나라의 육손에게 치명타를 입는다. 창업공신인 관우, 장비와 외부 영입인사인 제..
수학과 친해지는 방법은 없을까? : 수학을 절친으로 만드는 19가지 방법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가는 아이가 있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나와 같이 공부하다가 수학학원에 다닌지 이제 1년이 되어간다. 학원을 다니고 싶다는 아이의 말에 학원을 보내긴 하였지만 학원이라는 것에 심한 엘러지를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아직도 그리 탐탁하지 않다. 지금 중학교 2학년 과정을 배우고 있다. 말 그대로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 2년을 넘게 선행하고 있는데 옳은 것인지 아직도 판단이 서지 않고 있다.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것이 수학이다. 기초가 되어있지 않으면 그것에 들어가는 시간만큼 점수가 오르지 않는 과목이다. 다른 어떤 과목보다 기초가 중요하다. 하지만 나도 수학에 약간(?) 관련이 있지만 기초를 가르치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책들이 문제 푸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들 뿐이다. 며칠 전 《중..
드라마를 가진 이야기의 힘이 나꼼수 흥행의 성공 요인이다 나꼼수는 호불호가 명확하다. 인터넷을 비롯한 SNS에서 그들의 영향은 지대하다. 나꼼수에 대한 몇 가지 ...에서의 생각과 같이 호好보다는 불호不好에 가깝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드라마와 관련된 것이다. 김어준은 대중을 이끄는 힘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그것을 기반으로 오늘의 나꼼수가 이루어진 것이다. 여기서는 나꼼수의 호불호를 떠나 나꼼수가 가지는 인기의 비결을 다시 돌아보며 대중 선동(?)에 필요한 비결을 알아보자. 김어준은 약(?)을 어떻게 팔아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장돌뱅이다. 장터에 모인 대중이 무엇에 호기심을 가졌는지, 무엇을 보여주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나꼼수의 가장 큰 장점을 '드라마'라 말한다. 드라마는 이야기의 힘이다. 이야기는 스스로 자라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한다. 이것이..
장년에 배우면 노년에 쇠하지 않는다 : 지적으로 나이드는 법 지적으로 나이드는 법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아직 죽음을 생각하기엔 어린(?) 나이이지만 가끔 어떻게 죽는 것이 '이상적인 죽음'인지 생각한다. 와타나베 쇼이치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성적인 죽음은 책을 펴놓은 채 잠든 듯 숨을 거두어 있는 것을 아내나 딸이 발견하는 것이라 말한다. 평생 책을 사랑해온 사람이니 책과 함께 죽는다면 좋지아니한가라 말하는 것이다. 노학자 와타나베 쇼이치가 인생의 후반을 좀 더 지적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그 마지막이 이상적인 죽음에 관한 것이다. 후반을 지적으로 살는 이유가 이상적인 죽음을 맞이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하여 와타나베 쇼이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시대와 개인에 따라 이상적인 죽음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아마도 그 모습은 한 사..
2012년 2월 1주 새로 나온 책 유니클로 이외에 자라(ZARA), H&M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SPA브랜드들의 현실은 다를까? * 저자의 말이다. "패션에 관심 없던 내게 유니클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책을 통해 낮은 연봉을 받으며 혹사당하는 점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실상, 중국 공장 노동자의 현실을 보고 나니 생각이 달라졌다. 야나이 회장의 독단적인 모습도 알 수 있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1월 13일 지난해 말 일본 유니클로사가 서울문화사를 상대로 제기한 출판금지가처분신청에 대해 모든 항목에 대해 “이유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가처분신청 기각 결정문 요지 참조) 법원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문에서 "어떤 표현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더라도 그 표현이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으로서 그 목적이 주로 공공의 이익을 ..
詩가 죽은 세상에서 황지우의 <발작>을 읽다 98년 12월 초판 발행인데 99년 3월에 8쇄다. 시詩가 팔리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詩가 죽었다. 내가 詩를 사지 않으니 詩가 죽었다고 말해도 좋다. 정희성을 좋아하고 지하를 존경하며 백석을 전부라고 생각했다. 내가 황지우를 알게된 것은 생일에 후배에게서 시집을 받고 나서였다. 라는 황지우의 시집이다. 시집 뒷편에는 후배의 글이 있다. "형. 생일 축하하우. 항상 태어나는 아픔을 ... 일천구백팔십육년 일월 십구일" 그 이후 황지우는 정희성에 버금가게 좋아했다. 지금은 세월과 함께 잊었지만 내 머리 속에는 황지우의 이해하지도 못하는 구절을 외우곤 했다. 이제는 다시 정희성과 황지우의 책을 손에 잡고 그의 글을 읽는다. 후배는 지금 어디서 뭘하고 있을까. 왜 지금은 만나지 못하고 있을까. 책을 보면늘..
사이버전쟁 독도대전 오랫만에 읽어보는 쟝르소설이다. 30여년 전에 알리스 테어 맥클레인의 를 읽은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제목밖에 모르는데 검색하니 나온다. 대단한 사이버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다.) 핵 잠수함이 나오는 내용인데 여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는 책이었다. 냉전시대가 배경이었기에 소련과 미국이 나온 것 같다. 이에 반해 은 독도를 둘러싸고 일본과의 전쟁을 다룬 소설이다. 이 책에는 여자가 단 2명 나온다. 미래 전쟁은 물리적인 군사력과 사이버 군사력이 필요하다. 즉 사이버 대전이라 불리는 것이 미래의 전쟁이다. 전설적인(?) 해커의 도움으로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한다. 너무나 실력이 뛰어난 해커가 강호에 나타나 그의 의도대로 전쟁을 이끌어 간다. 너무 뛰어나 부담스럽다. 이현세의 의 업그레이드 버전, 시즌2를 ..
마흔이 내게 준 선물 ... 개뿔 이 책에 대해 말하기 전에 예전에 읽었던 글귀가 생각나 먼저 적어 본다. 퇴직금을 노리는 사기꾼이 가장 군침을 흘리는 상대가 누굴까? 경찰서장, 대령 그리고 기자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현직에 있을 때 상당한 권력을 행사하며 풍부한 경험으로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잘 꿰뚫고 있을 거라고 기대되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사기 범죄에 가장 취약한 이유는 무엇인가? 세상일을 두루두루 다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제데로 아는게 없다. 그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우습지만 공감가는 이야기라는 생각이다. 왜 일까? 이 책의 저자는 20년 정도 조선일보 기자를 하다 퇴직하고 새로운 삶을 찾았다. 마흔이 넘어 새로운 삶을 찾은 괘적을 다른 이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것이 책의 의도라 여겨진다. 한데 그렇게..
지구온난화 진실은 무엇인가? : 책 vs 책 상반된 의견의 보았을 때 어느 의견에 손을 들어야 하는가. 황희처럼 니 의견도 맞고 또 다른 이의 의견도 맞다고 말해야 하는가. 이 책을 보면 이 의견이 맞아보이고 저 책을 보면 그 의견이 옳아 보인다. 하지만 둘 중의 하나는 틀린 아니 잘못된 견해일 것이다. 인간의 정신은 오랜 시간 걸쳐서 일어나는 변화는 보지 못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범위가 너무 큰 사건이나 육안으로 찾아보기에 너무 작은 것들도 역시 보지 못한다. 우리는 자기 눈앞에서 일어나는 것들에만 초점을 맞추고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이 제한된 시각 범위 밖의 것들은 무엇이나 그 시각 안에 맞도록 바꾸어서 짜맞추어버린다. - 지구온난화(위키백과) 원인 온난화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온..
2012년 1월 4주 새로 나온 책 이제 다수 대중을 향해 무차별 난사하는 블록버스터가 아니라, 전략적으로 소수 마니아를 노린 '니치버스터'가 성공하는 시대라고 말한다. 니치버스터는 여러 부류의 대중에 대한 홍보에 열 올리기보다는 자기만의 독특한 뭔가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니치 시대 승자는 소비자가 아닌 숭배자를 양산한다. 애플이 대표적이다. 힐러리는 2008년 대선 민주당 경선 때 중간층 유권자 공략에 주력했지만 오바마는 SNS를 통해 자발적 열혈 지지 그룹을 끌어모아 승리했다. 틈새 시대에도 위험은 도사린다. 인터넷 둥지는 자기 위치만을 지나치게 강화하기도 한다. 유유상종이다. 남의 말은 귀담아듣지 않는 폐쇄 공간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곳곳에 남겨놓은 디지털 발자국을 통해 구글은 우리의 다음 걸음까지 예측해낸다. * 세스 고딘의 의..
아직 시기상조인 "김대중을 생각하다" 이 책에 대하여 논하기 전에 이중텐의 품인品人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 이중텐은 "역대로 중국에는 인물 품평의 전통이 존재해왔다. 인물 품평은 일종의 지혜의 표현"이라고 했다. 중국도 그러하지만 우리는 품인에 대한 글에는 인색하다. 좋은 평이든 나쁜 평이든 하기를 꺼리고 있다. 이중텐의 품인에 관한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동안 늘 뇌리를 떠나지 않았고 그러기에 이 책이 더 아쉽게 느껴진다. 문학 비평, 예술 비평은 있지만 인물 비평은 찾아볼 수 없다. 더러 인물에 대한 전기나 일화는 있지만 인물 감상은 없다. 사실 사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감상 가치가 풍부한 존재 아닌가. 술과 차, 그림과 시도 품평을 하는데, 어째서 인물 품평은 없단 말인가? 이 책(품인록)을 그래서 쓰게 되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
정상이 아닌 것은 모두 별종이다 : 이상한 놈들이 온다 저자 세스 고딘에 대한 설명은 사족에 불과하니 생략하기로 하자. 다만 한 가지, 이 책은 ‘도미노 프로젝트’의 첫 국내 출간물이다. 2010년 중순 “더 이상 전통적 출판traditional publishing을 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한 저자가 선택한 일종의 대안출판인 도미노 프로젝트는, 하나의 좋은 콘텐츠가 또 다른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하며 만들어졌다. 기존 책으로 출간되기 어려운 적은 분량의 콘텐츠를 독자들과의 새로운 소통 형태를 만들어 가고 있다. + 당신의 키가 170센티미터에서 185센티미터 사이일 경우, 통계학 수업을 듣는 학생이라면 당신이 평균값의 표준편차에 들어간다고 말할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당신을 두고 정상이라고 말할 것이다. 평균이란 정확한 정보가 충분치 않은 마케터를..
2012년 1월 3주 새로 나온 책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안데스 지역의 학교 건립을 돕기 위해 페루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그 소년은 커다란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공항의 포터, 버스 운전사, 이발사, 상점 점원 등 대 다수 페루 노동자들은 자신의 모국인 노르웨이에서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에 비해 조금도 일솜씨가 못하지 않았는데도 그들이 받는 임금은 같은 일을 하는 노르웨이 사람들에 비해 턱없이 낮았다는 사실에서 출발합니다. 그 소년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너무나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 때문이었을까요? 소년은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스 위스 장크트갈렌 대학교에서 공부할 때도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밟을 때도, 코넬 대학교 경제학과 박사 과정을 밟으면서도 그 의문은 쉽게 해결되지..
내년에는 OO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위안을 가질 수 있는 것은, 그래도 미래에 대한 희망이다. 희망이란 존재와 한 몸으로, 존재가 있으면 희망이 있고, 희망이 있으면 빛이 있다. - 노신 당신은 누군가에게 희망이자 전부입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전부이다. 그 누군가는 나의 전부이기도 하다. 그에게 나는 또 하나의 희망이며 그는 나의 희망이다. 그에게 희망은 위안이며 미래에 대한 가장 좋은 처방이다. 나에게도 가장 좋은 처방이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놓치말아야 할 이유이다. 2012년은 누구나 '좋겠다'가 '좋았다'라 말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참 좋았다라고 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좋겠다 - 백창우 1 끝까지 다 부를 수 있는 노래 몇 개쯤 있었으면 좋겠다. 2 매일 시 한편씩 들려주는 여자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삶의 특권이다 : 48분 기적의 독서법 이 책의 제목과 부제에는 내가 싫어하는 것을 모두 담고 있다. '기적', '인생역전'이라는 단어다. 누구나 기적과 인생역전을 꿈꾼다. 그러하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로또를 산다. 주말이 지나면 역시나 기적과 인생역전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 된다. 그럼에도 또다시 로또를 산다. 언젠가 한번은 올 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한다. 하지만 기적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기적을 일으키는 자신의 노력만이 존재한다. 기적이나 인생역전을 기대하고 이 책을 읽지 마라. 나 또한 그러하다. 단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독서방식에 대한 효율성을 다른 이의 방법을 통하여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그것에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책을 대할 때에는 항상 겸손해야 한다. 어떤 책을 읽더라도 글에 대한 예의와 경의를 가져야..
아빠가 딸에게 들려주는 경영학 이야기 : 아빠, 경영학이 뭐예요? 딸 : 경영이 뭐예요? 아빠 : 경영이란 사업을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어떻게 해야 사업이 더 잘될를 판단하는 것을 말해. 즉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지. 딸 : 그럼 경영학이란 돈 버는 법, 장사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학문인가요? 아빠 : 틀린 말은 아니야. 경영학에서 주로 다루는 것이 기업이고, 기업이 잘 운영되려면 당연히 장사를 잘해야겠지. 그리고 장사를 잘한다는 것은 돈을 많이 벌어들인다는 뜻이기도 해. 경영학은 장사를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거든. 우리는 모두 각자 나름의 경영을 하고 있는 것이란다. 아들이나 딸이 "아빠 경영이 뭐예요"라고 물어본다면 뭐라고 답할까? 고민스럽다. 회사를 잘 운영하여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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